【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7일 마약류 예방 의식 강화를 위한 참여형 교육 활동으로 추진한‘제3회 마약류 피해예방 홍보 창작물 공모전’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의 마약류 노출 증가에 대응해 학생들이 스스로 마약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삶의 태도를 표현할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짧은 영상·캐릭터 그리기·홍보 그림 세 부문에서 총 49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홍보 그림 부문 4명, 캐릭터 그리기 부문 3명, 짧은 영상 부문 3팀이 선정되었으며 이외에도 우수작 39편이 함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입상자 전체 명단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학교보건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27일까지 소속 학교를 통해 상장과 부상이 전달 된다. 선정된 수상작은 도교육청 및 도내 희망학교에 전시용으로 대여되며 마약 예방 교육자료와 사회관계망 자료, 각종 홍보물 등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마약류의 위험성과 사회적 영향을 고민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앞으로도 학생 주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동진문화복지센터에서 운영한 원예교육‘다육아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진문화복지센터 시설물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지원으로 동진면민 30명(1기 15명, 2기 15명)이 참여해 총 20회를 이수했다. 교육에서는 다육식물에 대한 이론 교육과 생활용품을 활용한 주제별 실습을 병행하였고, 교육 수료자들이 만든 다육아트 작품 50여 점을 ‘제2회 고마제 작은 음악회’에서 전시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교육을 수료한 대상자들을 중심으로 ‘다육아트지도사 2급 과정’을 개설하여 전문 현장활동가로 육성, 배후마을 등 지역 곳곳에 문화복지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 내 지속 가능한 문화복지 순환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 하남선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성장으로 확장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참여와 성장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전남 함평군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기초영농 기술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함평군은 26일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 기술교육 수료식이 지난 25일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수료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귀농·귀촌인, 청년 신규농업인 등 수료생 40여 명이 참석해 지난 3개월간의 교육 성과를 되돌아보고 농업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교육은 지난 3월 12일부터 6월 25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귀농 초기 단계에 있는 신규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인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팜 기초이론 및 기술 실습 △SNS 활용 라이브커머스 △치유농업의 이해 및 적용 △아열대 과수 재배 △채소·과수 품목별 기초 영농기술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농업 기술과 온라인 판로 개척에 중점을 둬 농가 소득 창출과 경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새롭게 농업을 시작하는 여러분의 도전을 환영한다”며 “신규농업인분들이 안정적으로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오는 28일 도내 교원 40여 명을 대상으로‘2025 제주 항일운동 역사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 역사교육으로‘제주 항일운동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주제로 교원들이 지역별 항일 유적지를 방문해 항일운동의 흐름과 역사적 의미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수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현장 중심의 답사형 연수다. 지난 14일 첫 일정에서는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에 위치한 도순동 법정사, 동일리 강창규 지사 기념비, 서산사, 안성리 고사훈·김만석 지사 기념비, 하모리 오좌수 의거비 등을 탐방했다. 특히, 일제의 탄압에 맞서 1918년 항거한 법정사 항쟁과 정미의병장으로 활약한 고사훈·김만석 지사의 독립정신을 되새기며 학교 현장에서 항일운동의 의미를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28일에는 에는 제주시 구좌읍과 조천읍 일대에 위치한 하도리 오문규 지사 생가, 상도리 김문일 지사 생가, 해녀항쟁집결지 및 기념탑, 조천만세동산, 제주항일기념관, 여성 독립운동가 김시숙 지사의 묘소, 조천공동묘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AI 시대를 대비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 대상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지역사회·청소년시설이 함께하는 통합적 접근 방식으로, 청소년의 디지털 이해도와 활용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순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총 2억 원의 예산을 투입, AI 기반 맞춤형 학습, 디지털 창의 프로젝트, 코딩 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원과 업무 담당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연구회, 전문가 특강 등도 병행해 진행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디지털 기기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한 ‘AI 과의존 예방 및 회복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해 균형 잡힌 디지털 교육을 지원한다. 관내 청소년시설에서도 다양한 AI 관련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순천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창의융합캠프,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작 작품 제작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디지털 선도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는 AI 도구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및 영상 제작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상반기 3D펜 프린팅, AI 기반 보드게임 제작 프로그램에 이어, 하반기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옥화)은 지난 19일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총 17개 팀, 13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 ‘2025 제주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유네스코가 소멸 위기로 지정한 제주어의 생활 속 실천과 보존‧전승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중심의 제주어 사용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동요 부르기, 말하기, 단막극 등 다양한 제주어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선보였으며 가족이 함께 무대에 오른 팀도 있어 세대 간 소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귤꽃 따는 날’을 선보인 창천초등학교가 제주어 단막극 부문 최우수상을, ‘요망진 똘내미’를 부른 중문초등학교가 제주어 노래(동요) 부문 최우수상을, ‘들엄서사 ᄀᆞ라지주’를 발표한 남원유치원이 제주어 말하기 부문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언어 경연을 넘어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제주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 제주어 문화를 계승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제주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다음달 11일과 12일 양일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도내 학생, 보호자, 교사를 대상으로‘2026학년도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70개 대학의 입학사정관 및 입학처 관계자들이 참여해 대학별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해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 특히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및 보호자 200명을 대상으로 도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 소속 대입상담교사들이 수시전형 1대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 대입상담 수시전형 상담은 오는 23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https://jinhak.jje.go.kr/)에서 사전 신청하면 되며 신청 후 안내된 절차에 따라 상담 자료를 준비해야 한다. □ 이영훈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목표에 맞는 지원 전략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수시전형 준비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남녕고등학교 체육관 및 세미홀에서‘2025학년도 제주 미래체육인재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체육 분야에 관심과 재능을 가진 학생들에게 진로·진학 정보와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주도적인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행사는 도내 고등학교 체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선수 및 일반학생 총 308명(학생선수 139명, 일반학생 169명)과 학부모 81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1대1 진로·진학 상담, 특강, 체육계열 대학 모의실기 테스트, 체험 공간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는 20일에는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1대1 개별 상담이 진행되며 오는 21일에는 오전 일반학생, 오후 학생선수로 나누어 특강, 실기 테스트, 체험공간, 인권교육 등이 조별 순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한마당에서는 체육계열 대학 입시 분석과 전략 안내, 도핑 예방 및 인권교육, 모의실기테스트 등 체육 관련 진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내용이 다채롭게 준비된다. 이번 행사에는 학교체육진흥회가 체대 입시 상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진로 특강, 한국도핑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정읍시가 교과수업 참여율이 낮은 고2·고3 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 특강을 통해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나선다. 정읍시민장학재단은 중·고등학생의 학력 증진과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으뜸인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특히 수업 참여도가 낮은 고등학교 2~3학년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실질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강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총 8일간 정읍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수험생들에게 수요가 높은 사회탐구 과목인 ‘생활과 윤리’와 과학탐구 과목인 ‘생명과학’으로 구성되며 각 분야 전문 강사진이 심화학습과 실전 대비 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과목별 20명씩 총 40명이며, 대상은 지역 내 인문계 고등학교 2~3학년 재학생이다. 기존 지역으뜸인재 교과수업 참여 학생은 별도 신청 없이 수강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입시 대비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주도 학습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정읍의 우수한 인재들이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부안군은 지난 14일 오전 10시 부안군청 2층 대강당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2025년 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개정된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오는 2028년 대입 대상 학년인 고등학교 1학년 및 중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변화된 대입 제도와 주요 대학 입시 동향을 상세히 안내하고 내신 5등급제, 생활기록부 역량 강화 대비 전략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입시 준비 방법을 설명해 도시와의 입시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은 고교학점제 도입, 학생부 종합전형 운영 방식 변화, 정시 확대 등 빠르게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혼란을 예방하고 실제 도움이 되는 전략 중심의 설명회를 통해 군민 눈높이에 맞춘 진학 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설명회는 유명 입시 전문학원인 종로학원의 교육사업부 강민정 원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변화와 입시 영향, 내신 5등급제 분석, 생활기록부 역량 강화 대비 및 면접 전략, 수능 최저기준 충족 대비 학습법 등을 강의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급변하는 대입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