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19일 고독사 위험군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주민을 위한 공유공간 조성 마련을 위해 계산교회, 동양주공 1·2단지 아파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고독사 예방 관리를 위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체 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고독사 위험자가 부담 없이 방문해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한 소규모 공동체 공간, ‘어울림 사랑터’를 조성한다. ‘어울림 사랑터’는 계산·계양 권역으로 2개소를 지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계양종합사회복지관, 계양구가족센터에서 주민 관계망 형성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시범운영 후 효과성 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도 계획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계산 권역은 계산동 소재 계산교회(담임목사 김은성)에서 이용자 중식 및 회의실 무상 제공을 지원하며, 계양 권역은 동양동 소재 동양주공 1·2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소장 강순욱)에서 입주민 커뮤니티 회의실을 무상 제공해 고독사 문제 해결에 지역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 계양구 작전1동 통장자율회는 지난 17일 계양아라온 일원에서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계양구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통장자율회를 중심으로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민들은 계양구 유치 확정을 촉구하는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함께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작전1동 김인열 통장자율회장은 “계양구는 그동안 인천의 문화예술 공간에서 소외되어 왔다. 북부권 문화예술회관만큼은 반드시 계양구에 확정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계양구 유치가 확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4동은 인천생활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4월부터 매주 1회 직접 만든 빵을 동에 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생활예술고등학교(교장 이영해) 학생들이 당일 구운 빵을 전달하면, 동은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빵을 배부하며 복지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 내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제과제빵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만든 빵을 기부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열심히 만든 만큼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민혁 인천생활예술고 조리과 교사는 “이웃과 성과물을 나누는 경험은 학생들에게 귀중한 자원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장은주 부평4동장은 “학교에서 배운 기술로 마음을 나눠준 학생들에게 고맙다”며,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7~18일 양일에 걸쳐 2024년 퇴직(예정)근로자 18명을 대상으로 ‘퇴직(예정)자 재취업 지원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취업 지원교육은 ‘고용상 연령차별 금지 및 고령자고용 촉진에 관한 법’에 따라 1,000명 이상의 노동자를 고용한 사업주가 정년퇴직 등 비자발적 사유로 이직 예정인 50세 이상 근로자에게 원활한 재취업, 창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부천시는 매년 1회 재취업 지원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재취업 지원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추진됐다. 교육내용은 ▲생애설계 연습과 실천방법 ▲재취업전략 ▲퇴직 후 진로설계 ▲재무관리 등 퇴직 후 미래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퇴직 이후의 삶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인생 2막을 잘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9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신중년의 효율적인 노후준비 지원’을 주제로 시민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기대수명의 증가와 인구구조의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은퇴 이후의 삶을 대비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신중년 세대는 부모와 자녀의 부양으로 노후 준비가 미흡한 실정이다. 부천시(노인복지과) 주관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노후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중년을 지원하기 위한 효율적인 노후준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백선희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이끌었으며, 김종권 정책연구소 이음 연구위원과 이중일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협력부 차장이 부천시 인생이모작 지원사업 활성화 방안 및 노후준비서비스 전달체계 개편에 따른 방향성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 패널로 참석한 송민혜 서울시 50플러스재단 연구위원, 장해영 부천시의원, 이자원 부천시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이 생애주기별 특성이 반영된 노후준비 서비스 마련과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한 원활한 서비스 연계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노후준비 지원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조용익 부천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의회 홍순옥 의장은 6월 19일 열린 제262회 정례회 제6차 상임위원회에서 김숙희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김숙희 의원(갈산1·2, 삼산1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은 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사회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고령친화도시를 조성, 이에 대한 체계적 지원 및 추진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복지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정예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보행약자를 위한 경사로 등 편의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은 부평구에 거주하는 보행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경사로 등 편의시설 설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이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복지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박영훈 의원(부평3, 산곡3·4, 십정1·2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은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정보 및 접근성이 상대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은 지난 7일 방송미디어학과 방송문예창작전공이 멀티 콘텐츠 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와 K-콘텐츠 산업 분야 창작 인재 양성 및 신규 IP 발굴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유한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환철 하이그라운드 대표와 유한대 방송문예창작전공 김민혜 교수, 양 기관 실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신규 IP(지적재산권) 공동 기획 및 개발, 현장 견학, 학생들 작품 참여 기회 확대 등 양사 간 산학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환철 하이그라운드 대표는 “인류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신 유일한 박사님의 뜻깊은 터전과 좋은 인연을 맺을 수 있어 기쁘다”며 “이곳 유한대학교에서 K-콘텐츠 기획 및 제작 분야의 현장을 이해하고, 실무적인 기술과 자신만의 경쟁력 있는 IP를 가진 좋은 창작자들이 배출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혜 방송미디어학과 방송문예창작전공 교수는 “콘텐츠 업계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제작사와 건강한 협력 관계를 맺을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하이그라운드와 함께, 차세대 K-콘텐츠를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무더위가 시작된 요즘 요가+아로마테라피+사운드배스가 합쳐진 이색 웰니스 테라피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인천 청라 호수 공원에서 패들웨이(대표:이지선,주완종)에서 주최한 '플로팅 웰니스'가 이지선 대표와 조하나 요가강사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흐르는 물 위 '패들 보드' 위에서 요가와 아로마테라피를 이용해 긴장완화, 피로회복, 스트레스 해소, 면역력 증대 등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주체였다. 현대 사회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다양한 스트레스와 마주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자신만의 내면을 깊이 있게 탐색하길 원하는 이들을 위해 요가+아로마테라피+사운드배스가 합쳐진 이색 웰니스 테라피가 눈길을 끌고 있다. 물위에서 자연과함게하는 아로마의 향기로운 세계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자신만의 내면과 더 깊이 소통할수있는 '플로팅 웰니스' 였다 참가자들은 패들보드를 이용해 물에 빠지지 않는 편안한 플로우로 진행되는 힐링요가와 누워서 진행되는 아로마테라피와 사운드배스 테라피 클래스로, 자유로이 흐르는 물처럼, 물 위에서 편안하게 자연에 몸을 내어 맡기고 일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3일 원미1동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미마을 정원사 교육 문화프로그램’ 개강식을 열고, 총 8회에 걸친 교육을 시작했다. 본 교육은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부천시 마을정원 조성사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이끼생태정원 주제로 디자인부터 설계, 시공까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마을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책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으로 원미1동 탄소중립시민실천단은 자투리땅에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경관을 개선하고 정원을 조성하여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회복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마을정원사 역할의 이해 ▲정원 식물의 종류와 특성 ▲정원 관리 요령 ▲탄소중립 실천 정원 필요성 ▲선진지 정원 답사 ▲탄소중립 정원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미마을정원사, 꼬마·엄마정원사, 청소년정원사 3개 분야로 교육생을 모집한 이번 교육은 계획된 모집인원 45명을 넘겨 성황리에 조기 마감됐다. 원미마을정원사 교육은 8주 동안 매주 목요일에 원미1동 행정복지센터 1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을 마친 정원사는 하반기에 시민주도형 마을 정원 만들기, 정원 문화 축제 기획 등에 참여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일쉼지원센터와 부천상공회의소,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등 워라밸추진단은 2024. 워라밸 페스티벌에 1,200여 명의 부천시민이 함께 했다고 밝혔다. ‘일하는 사람의 시간’을 주제로 개최된 2024. 워라밸 페스티벌은 지난 5월 23일 산업단지로 찾아가는 ‘워라밸음악회’와 ‘공동캠페인’을 시작으로 3주간 진행되었다. 삼보테크노타워 광장에서 진행된 ‘워라밸음악회’와 ‘공동캠페인’은 부천근로자건강센터 등 총 15개 기관이 참여했다. 산업단지 노동자들의 쉼과 힐링을 지원하고, 건강상담, 노동 상담과 노동자지원 정보제공, 감정노동존중 부천다움 캠페인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약 300여 명의 노동자가 참가했다. 지난 5월 30일 부천시일쉼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개최된 ‘워라밸 토크쇼’는 ‘나의 24시간과 워라밸’을 주제로 한 1부 당사자 토크쇼와 ‘워라밸과 시간주권’을 주제로 한 2부 전문가 토론으로 구성되었다. 1부 당사자 토크쇼에는 청년, 프리랜서 강사, 가사관리사, 일하는 아빠, 소상공인 등이 다양한 부천시민이 생각하는 워라밸과 시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2부 전문가 토론에서는 ‘일·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