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 윤재상 의원(국·강화군)이 제30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화군 주요 현안에 대한 인천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25일 열린 본회의에서 농정국 신설, 강화 소방학교 신설, 강화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문제를 언급하며 시정의 책임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농정국 신설,'농·축·수산업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국' 단위 행정조직의 부재를 지적하며, 인천시의 농정국 신설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타 시·도에서 이미 농정국을 운영하며 지역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강화 소방학교 신설,'윤 의원은 소방학교 신설 및 이전 문제와 관련하여 소방본부 등 관계 부서가 지역구 의원에게 사전 설명 없이 업무를 진행한 점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향후 관련 사항을 의원에게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윤 의원은 지난달 열린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기공식에 인천시 관계자가 한 명도 참석하지 않은 점에 대해 책임을 지적했다. 총사업비 100억 원 중 50억 원을 시가 부담하는 사업인 만큼, 인천시가 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제기한 현안들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 신영희 의원(국·옹진군)이 인천의 섬 지역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접근법으로 ‘생활인구’ 확대를 제안했다. 신 의원은 25일 제303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도시 중심의 인구 증가 정책이 섬 지역에는 적용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주인구(주민등록 인구)를 늘리는 것보다 생활인구(통근, 관광 등으로 유입되는 인구)를 먼저 확보하는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인천시 전체 인구는 지난 10년간 11만 5천 명 이상 증가하며 전국 광역시 중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옹진군의 경우 2015년 이후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올해 7월 기준 1만 9천여 명으로 줄었으며, 고령화율은 41%를 넘어섰다. 이는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4년 연속 최하위라는 불명예로 이어졌다. 신 의원은 "섬의 특성상 단기간에 대규모 인구 유입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주민등록 인구만을 기준으로 삼는 기존 정책에서 벗어나 생활인구를 늘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정주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신영희 의원은 생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 임춘원 의회운영위원장이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이는 정해권 의장의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총장 선임에 이은 겹경사로, 인천시의회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보여줬다. 전국 17개 광역의회 운영위원장들의 모임인 협의회는 8월 21일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정기회에서 임춘원 위원장을 신임 수석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임 위원장은 앞으로 시도의회 운영위원회 간 공동 현안을 협의하고, 지방의회의 과제 해결 및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 위원장은 "인천시의회의 위상이 높아진 것을 의미한다"며, 전국 시도의회 간 소통과 협치를 통해 지방의회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원 선임은 인천시의회가 전국 지방의회협의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됐음을 상징하며, 지방자치 발전의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남동경찰서가 8월 22일 오전 9시, 남동경찰서 중회의실에서 남동구청과 『공동체 신뢰회복을 위한 기초질서 확립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함께 일상생활 주변의 공동체 신뢰를 저해하는 3대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교통, 생활, 서민경제)을 개선하여 행복한 남동구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통 분야(새치기 유턴, 지정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와 생활안전 분야(음주소란, 쓰레기 투기, 불법·음란 광고물 무단투기)의 무질서 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캠페인 실시와, 상습 위반 장소에 대한 환경개선이 포함된다. 남동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찰과 구청이 협력하여 기초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계도·단속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초질서 준수 분위기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에 남동구청장은 “기초질서 준수는 사회적 손실을 줄이고, 질서와 규칙을 지키는 것이 결코 손해가 아니며,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여 상습 위반 장소에 대한 환경개선 등을 통해 안전한 남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 협약을 통해 남동구는 더욱 안전하고 질서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9월 13일 토요일 오전 9시 남동근린공원 운동장에서 ‘2025년 남동구민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5천여 명의 구민이 참여하는 이번 체육대회는 구민 모두가 세대와 지역을 넘어 하나로 어울리는 화합과 소통의 축제로 기획됐다. 행사는 1부 입장식과 2부 종목별 경기 및 시상, 폐회식으로 진행된다. 1부 행사는 풍물단 공연과 함께하는 화려한 입장식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 선수대표 선서 등이 이어진다. 2부 경기에서는 건강탑쌓기, 에어봉릴레이 등 구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색 체육 종목이 펼쳐지고, 각 동 응원단이 다양한 응원 도구와 퍼포먼스로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한마음체육대회는 구민 모두가 함께 웃고 어울리는 소중한 날로, ‘남동구민’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동구는 행사 당일 주차장이 협소해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또한, 현장 취사와 음주는 금지되며, 우천 시에는 행사가 9월 14일 일요일로 연기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서구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았다. 홍순서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박용갑 부의장, 장문정 복지도시위원장, 이한종 의원, 김미연 의원, 김학엽 의원, 유은희 의원은 최근 200만 원의 성금을 마련해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의원들은 “주민들께서 겪으신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의회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예상치 못한 피해로 힘들어하는 주민들께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서구가 21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검단구와 분리되는 서구의 새로운 명칭으로 ‘서해구(西海區)’를 최종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강범석 청장은 기자회견에서 ‘서해구’는 명칭공모, 주민 여론조사, 온·오프라인 주민의견수렴, 설명회 등 구민의 제안과 참여를 통해 함께 만든 이름임을 강조하며 서해구를 대한민국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해구’는 지난 7일 최종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58.45%의 지지를 얻어 ‘청라구’를 제치고 선정됐다. 구는 여론조사 결과 발표 후 지난 14일 서구의회 의견청취를 마쳤으며, 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인천시 서구 명칭 변경에 관한 법률’ 제정 등 입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면 2026년 7월 1일 ‘서해구’가 공식 출범된다. 구는 공식 출범에 앞서 ‘서해구 미래 비전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통일된 슬로건과 메시지를 개발하는 등 새로운 정체성을 쌓고 도시 인지도를 높일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강 청장은 “서해구는 단순한 지명 변경이 아니라, 지역 정체성과 미래발전 전략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주민 여러분과 함께 지역 정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8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학기 진로AI리포트 인증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학생들이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https://cyberjinro.ice.go.kr)에서 진로AI적성검사를 수행한 후, 생성된 진로AI리포트를 저장하고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검사 결과를 개인별 진로 설계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참여 실적은 학교생활기록부에도 반영 가능하다.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은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여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직접 진로심리검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개원 이후 꾸준히 진로AI적성검사와 리포트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자기이해와 진로탐색을 돕고 있다. 이번 2학기 챌린지에서는 학급 단위 참여도에 따른 다양한 혜택도 마련되어 있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경험을 쌓도록 하고, 진로AI리포트가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 지역의 숨은 매력을 알릴 '인천청춘여행단 4기'를 모집합니다. 만 19세에서 39세 이하의 인천 거주 또는 활동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에 선발되는 60명의 청춘여행단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원도심 로컬 체험, 웰니스 관광, 섬 여행, 야간관광 등 다양한 테마로 인천 곳곳을 여행하며 콘텐츠를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올해는 일반 청년뿐만 아니라 영향력자까지 확대하여 서류심사를 거쳐 총 60명을 선발한다. 활동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며 원도심 로컬 체험 및 웰니스 관광, 섬 여행, 야간관광 등 다양한 테마로 인천 전 지역을 여행하게 된다. 선발기준은 참여동기, 참신성, 콘텐츠 제작 능력 및 보유채널 영향력 등 5개 항목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종합평가 후 선발되며 혜택은 활동비 지급, 콘텐츠 제작 교육, 공사 사장 명의의 수료증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8월 31일까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 서류를 확인하고 이메일(incheon-traveler@naver.com)로 제출하면 됩니다. 참여 동기, 참신성, 콘텐츠 제작 능력, 보유 채널 영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국립대 인천대 RISE사업단이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 진행한 '글로벌 대학과의 교류 및 해외 국제 물류시스템 견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 물류 및 해양산업 분야의 국제 교류 활성화와 현장형 고급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과 동북아국제통상물류학부(스마트물류공학전공)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국제 해운 물류 세미나 개최,' 인천대, 대만해양대, 베트남 해양대, 태국 부라파대 등 4개 대학 연구자들이 모여 'International Shipping Logistics Academic Seminar'를 열었다.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 석·박사과정 학생 4명이 발표자로 참여해 국제 학술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해외 물류 시스템 현장 견학학,'해운 물류 강국인 대만의 물류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학생들은 기륭(Keelung) 컨테이너 터미널과 크루즈 여객 터미널을 견학하며 해운 운송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또한, 대만 최대 규모의 물류 창고인 APL을 방문해 스마트 물류 시스템의 기술적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