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도시공사(iH)는 3월 10일 인천 검암역 부근에 위치한 ‘검암 S-3BL 및 B-1BL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대우건설(51%)·동부건설㈜(19%)·㈜BS한양(19%)·경화건설㈜(6%)·브이엘네이처㈜(5%)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변 여건과 교통환경 및 자연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최적의 배치안을 제안하였다. 특히 중앙광장과 생활가로를 연계한 계획으로 개방감 있는 단지를 설계하고, 입주민 및 지역 주민의 편의를 고려한 커뮤니티 연계 방안을 마련하였다. 또한 단지 기단부(건축물의 기반)에 대한 특화 계획을 통해 입면 디자인에 입체감을 부여하고 공동주택 구성 요소들의 색채를 조화롭게 연결하여 정돈된 외관 디자인을 제안했다. 검암 S-3BL에서는 총 749호를, B-1BL에서는 총 441호를 각각 건립할 예정이며, 이들 주택은 오는 2026년 상반기에 분양되어 2029년 상반기 중에 입주할 계획이다. 조동암 iH 사장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10일 동아시아국제교육원에서 ‘2025 인천-뉴욕 고교생 국제교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교류는 인천세계로배움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4년 7월 도성훈 교육감의 뉴욕 교육청 방문을 계기로 추진되었다. 국제교류 프로그램에는 인천시 직업계고 및 일반고 학생 30명이 참여하여 뉴욕시 고등학생들과 상호 방문하여 교육 및 문화 교류를 진행한다. 학생들은 뉴욕 브롱크스 과학고등학교 등 5개 학교에서 교육과정을 체험하고, 뉴욕교육청, UN 본부,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스미소니언 박물관 등 주요 기관 및 문화·역사 명소를 탐방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시민 역량 강화 프로젝트와 공동 학술 교류에도 참여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운영 계획 발표, 학생들의 팀별 프로젝트 발표, 학부모 응원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뉴욕시교육청 수석 부교육감인 다니엘 위즈버그(Daniel Weisberg)는 축하 영상에서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함에 대해 기대감을 표하며, 뉴욕시교육청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교류단은 3월 17일부터 30일까지 뉴욕 및 워싱턴 D.C.에서 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국·서구2)이 지역 내 학생들의 교통안전 및 교육․문화 시설 개선을 약속했다. 11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최근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 및 도서관 시설 점검을 위해 서구 인천양지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를 점검하고, 서구도서관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가정2지구 A2블록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입주 예정 학부모들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개선 요청을 전달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현장에는 인천시교육청,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인천서구청 등의 관계 공직자들과 인천양지초교 학부모들이 함께해 학교 정문에서부터 아파트 출입로까지 직접 도보 이동하며 안전 위해 요소를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학교 정문 미끄럼 방지 바닥 보수 ▶안전 펜스 설치 ▶횡단보도 신설 ▶그늘막 설치 등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이용창 위원장은 즉각 인천서구청에 해당 개선 사항을 검토하고 조속히 조치할 것을 요청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어린이 통학로는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적극적으로 개선이 필요하다”며 “학교 주변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경제산업본부가 11일 10시부터 시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진태 본부장은 정부 정책의 기조 변화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민·관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다양한 체감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는 자생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통해 사회적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주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회적경제 민관정책협의회 운영 ▲판로확대 통합지원단 구성 및 운영 ▲사회적경제 제품 공공구매 상담회 개최 ▲사회적경제 시민서포터스 운영 등이 포함된다. 먼저, 시는 3월 12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사회적경제 분야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하는 ‘2025년 인천 사회적경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판로확대 통합지원단 발대식, 사회적경제 제품 공공구매 상담회, 사회적경제 시민서포터스 위촉식 등을 진행하며,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특히, 시는 공공기관에 몰려 있던 사회적경제제품의 수요를 민간으로 확장하고, 민간기업과 상생 협력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판로확대 통합지원단’을 구성해 민·관 협업을 통한 안정적이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경제산업본부가 11일 10시부터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통해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대내외 불안정한 경영환경 속에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과 6개 협약은행과 함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시는 지난해 2,630억 원보다 245억 원을 확대해 총 2,875억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기관 출연을 통한 협약보증 등(1,974억 원)을 포함하면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는 작년 대비 875억 원이 늘어난 총 4,849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로써 인천시는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시에 추진할 수 있는 재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경영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아,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경영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의 회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례보증이란 담보가 없어 은행에서 융자받지 못하거나 자금 사정이 열악한 관내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완화된 심사 방법을 보증하는 제도이다. 올해 인천시는 총 6개의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한다. 1월부터 희망인천 특례보증을 단계별로 시행(1월, 5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해빙기에 대비해 고압가스 일반제조‧충전‧저장소 시설 총 43곳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방식은 자체 및 현장점검으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대규모 시설을 대상으로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가스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이번 점검은 고압가스 사용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부적합 가스시설에 대한 시설 개선을 유도,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스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물별 안전관리 규정 이행 △허가·신고 시설의 임의 변경 여부 △각종 법정검사의 수검 여부 등이다. 가스 누출에 따른 사고는 안전관리자의 초동조치가 매우 중요해 안전관리자 상주 여부, 부재 시 대리자 지정, 안전관리자 업무 수행 실태 등을 면밀히 점검한다. 최윤오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가스 사용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지난해 9월 취업취약청년 중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인천시-LH인천지역본부 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고립·은둔청년과 가족돌봄청년으로 지원을 확대하고자 인천시 청년미래센터, 인천남동새일센터, 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의 5개 기관과 ‘3월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지역의 사회적 고립과 돌봄 부담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심리적 안정지원을 시작으로 경제적 자립지원, 구직의욕 향상 및 진로지도 등 취업지원까지 생활-금융-고용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사회인으로 발돋움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참여기관들은 인천광역시 청년미래센터*의 고립·은둔청년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 심리·진로·법률상담을 진행하고, 채무조정 등 신용회복지원사업, 보증대출·자산형성 사업 등 자금지원 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 청년미래센터는 고립은둔청년과 가족돌봄청년 대상 미래컴퍼니(가상회사), 자기돌봄비 지원사업 등 인천광역시 위탁 운영기관임 특히 중부청의 특화사업인 인천지역 직업전문가 멘토단(인천Dream나눔)*과 연계하여 전문가 심층상담을 통해 청년들의 진로설정과 직업선택의 고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문경복 옹진군수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연평면, 북도면, 자월면을 방문하며, 주민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이끌어갈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옹진군 주민자치회는 2021년 백령면, 자월면, 영흥면을 시작으로 다음해 북도면, 연평면, 대청면, 덕적면까지 모든 구성을 마치고, 지금까지 운영 중이다. 옹진만의 특화된 주민자치 프로그램 개발로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와 인천시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성과와 실적을 올리며, 옹진군의 위상과 옹진군민의 긍지를 고취해오고 있다. 옹진군 주민자치회는 총 232명이며, 북도면 40명, 연평면 40명, 백령면 34명, 대청면 19명, 덕적면 30명, 자월면 30명, 영흥면이 39명이다. 문경복 군수는“주민자치회의 출범을 축하드리며,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이 진정한 봉사자로서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자치회는 향후 2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마을의제 발굴과 실행 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지원 사업 실행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2025년도 ‘옹진 미래산업 스마트팜’총 4동을 8월 중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옹진 미래산업 스마트팜’은 최신식 스마트팜 시설을 군에서 조성해 전문교육을 이수한 청년농업인이 운영하고, 지역농업인에게 관련 기술을 이전해 청년층의 지역 유입과 스마트팜 기술의 지역 도입을 통한 지역농업인 상생 발전을 동시에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옹진 미래 스마트팜은 작년 7월 실시설계를 착수해 금년도 2월에 완료했으며, 3월 착공 예정이다. 동시에 작년 7월에는 임대형 스마트팜을 운영할 청년농업인 3명을 선정하고, 최근 3월에는 청년농업인에게 기술을 이전 받을 지역농업인 3명을 선발했다. 청년농업인은 각각 380평 규모의 스마트 온실을 임대 운영하며, 실습 교육생들은 250평 규모의 스마트팜 실습동에서 청년농업인과 1:1 매칭을 통해 스마트팜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이러한 교육 과정은 청년농업인의 전문성 강화와 지역 농업인의 실질적인 기술습득을 동시에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철주 농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젊은 청년농업인이 우리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이를 통해 인구유입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10일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조성해 이용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음식점 시설개선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영업 신고 후 1년 이상 영업 중이며, 2024년도 매출액 3억 미만인 관내 일반·휴게음식점이다.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거나 지방세 체납업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항목은 ▲좌식테이블에서 입식 테이블로 교체 비용 ▲주방 환기 시설 교체·청소비용 ▲비대면 결제 시스템(키오스크) 설치비 중 선택할 수 있다. 업소별로 시설개선에 대한 비용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사업비의 20%는 자부담으로 운용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3월 28일까지 남동구청 식품위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위생적인 주방환경과 효율적인 서비스환경을 제공해 소비자의 편의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신청서류는 남동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