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23일, 교류협력국인 콜롬비아 학생들과 함께하는 온라인 디지털 창작 프로젝트 ‘한-콜 메타크루 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콜 메타크루 원정대’는 차세대 디지털 리더 양성을 목표로, 인천 학생 55명과 콜롬비아 학생 50명이 팀을 이루어 온라인 플랫폼인 마인크래프트에서 디지털 창작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국제교류 협력 교육 활동이다. 5월 15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콜롬비아 교사 초청 연수 기간에는 지도교사들의 교류 협력 이해 증진과 학생 지도 전문성 강화를 위한 마인크래프트 기반 교사 교류 프로젝트도 함께 운영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발대식에는 양국 지도교사와 인천 학생들이 참석해 프로그램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인천과 콜롬비아 간 교류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한-콜 메타크루 원정대’ 참여 학생들은 6월부터 본격적인 온라인 교류 프로젝트 활동에 돌입한다. 팀별로 기획·제작한 활동 결과물은 인천시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인천크래프트 크리에이터 공모전’ 국제교육 협력 분야에 출품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콜롬비아 교육부의 조로만 하이르 기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26일 본청 국‧과장과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반부패 추진기획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청렴‧반부패 정책의 추진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운동부 운영, 방과후학교 운영 등 외부 체감도 분야에서의 부패 경험이 평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점이 지적되며,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과 부서 간 협력 강화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날 회의에는 청렴시민감사관도 참석해 시민 참여 기반의 청렴 행정을 강화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감시 기능을 보완하는 데 기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렴은 전 조직이 함께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작은 일에도 청렴의 가치를 담을 때 교육에 대한 신뢰가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청렴‧반부패 추진기획단을 중심으로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내‧외부 의견을 반영해 열린 행정과 신뢰받는 인천교육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자라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3회 남동 어린이 자원순환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6일 구에 따르면 신청 기간은 6월 4~30일까지이며, 남동구 내 초등학생 4~6학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일상생활 속 생활 쓰레기 감축, 재활용문화 정착,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등의 주제로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포스터 작품으로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남동구 문화예술회 소속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7월 중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 등 총 18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선정 작품은 남동구청 로비, 도서관 등에 전시하여 주민들의 인식 개선 등 캠페인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공모전을 통해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에 관한 관심을 가질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니,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이용창 인천시의원이 국민의힘 서구갑 당협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 의원은 지난 24일 국민의힘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로부터 서구갑 당협위원장 임명장을 받았다. 이번 인사는 한동훈 전 대표의 인재영입 1호 박상수 전 위원장이 지난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퇴의사를 밝힘에 따라 국민의힘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로 부터 서구갑 지역의 원활한 선거운동을 위해 이 의원을 당협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용창 시의원은 “공석인 위원장을 대신해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있던 와중에 당협위원장을 맡게 됐다”며 “어떤 직책이든 상관없이 서구갑 식구들과 함께 김문수 대통령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이인재 신임 총장이 5월 26일, 취임 후 처음으로 교직원과의 공식 소통의 자리인 ‘소통 동행 비전설명회’를 개최해 법인 4기 주요 정책 방향과 대학의 중장기 비전을 공유하고, 교직원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이 총장은 인천대가 나아갈 3대 주요 비전으로 ▲혁신 교육 ▲연구중심 대학 ▲지역 대표 대학 이란 3개의 키워드를 제시하면서 “학생이 행복한 대학이 좋은 대학”이라며 학사과정 전반의 개편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을 새롭게 조성하고 기초학문을 토대로 첨단분야 등에 대한 연구 역량을 활발하게 전개함은 물론 공공의대 설립과 제물포캠퍼스 활용 등을 통해 시민의 지지와 사랑을 받는 지역의 거점대학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한편 이러한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해 교육부서 개편, 대학원 기능 강화, 산학협력 기능 확대, 국제협력처 신설 등을 포함하는 빠른 조직개편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교직원들의 질문에서는 승진, 무보직, 임단협, 소통, 출퇴근 등 다양한 현안사항들에 대하여 질문들이 이어졌고 이 총장은 이에 대해 하나하나 답변하면서 소통을 이어나갔다. 한편 이 총장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해양학과 석사과정 김서영(제1저자), 김일남 교수(지도교수 및 교신저자), 군산대 해양생명학과 김주형 교수 공동연구팀이 제주 연안에 분포한 항구 해역이 높은 영양염 축적으로 인해, 여름철 강력한 온실기체인 아산화질소 (N2O), 메탄 (CH4), 이산화탄소 (CO2)의 대기 방출원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처음으로 밝혀냈다. 본 연구팀은 2021년 여름, 제주도 연안에 위치한 18개 항구의 표층 정점에서 해양환경자료와 온실기체 농도 데이터를 수집하고, 대기-해양 간 온실기체 교환율을 산출했다. 조사 정점을 제주도의 육상 산업 특성에 따라 도심지역, 어업지역, 관광지역, 농업지역으로 구분하여 분석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방파제로 둘러싸인 항구 해역은 해수 교환이 제한되어 육상에서 유입되는 영양염 축적에 특히 취약한 환경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제주도 항구 해역은 여름철 평균적으로 대기로 온실기체를 방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항구는 단순히 화물 운송뿐만 아니라 어업과 관광 등 다양한 경제활동의 중심지로 발전하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질 오염이 예상된다. 본 연구는 이러한 항구 해역이 연안 온실기체 방출량에서 핫스팟으로 작용할 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서북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인천 나은병원은 지난 22일, ‘2025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원외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퇴원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공공·민간 협력 강화와, 2026년 3월 본격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 서구청(복지정책과, 노인장애인과), 가정3동 행정복지센터, 십정1동 행정복지센터, 십정2동 행정복지센터, 서구노인복지관, 서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가좌노인문화센터, 인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 강화군장애인복지관, 공공의료복지네트워크, 열우물숲속실버벨요양원, 인천광역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그리고 인천나은병원 남상휴 공공의료실장, 공공의료본부 김명화 팀장을 포함한 공공의료본부 관계자와 타 책임의료기관 관계자 등 총 35명의 유관기관 실무자와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남상휴 공공의료실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인천나은병원의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및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소개가 이어졌으며, 서구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 이순화 팀장의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이 팀장은 통합돌봄 시범사업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지난 23일, 인천시 남동구 소재 새솔어린이공원에서는 만수LH 7,8단지 주민들을 위한 ‘이웃사랑 작은콘서트’가 개최됐다. 사)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 대한장애인협회 공동 주최로 준비된 이번 콘서트는 사회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위로공연으로 꾸며졌다.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50여명의 독거노인,장애인,비장애인이 참석한 가운데 이미숙의 건강체조,축하공연,주민참여 장기자랑,김창근밴드 트롯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에 특별 초대손님으로 재능기부 퍼포먼스를 펼친 ‘10악기의 달인’ 김창근 밴드의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별히 이번 콘서트 프로그램중에 악기연주,무용,노래자랑 등 주민참여 장기자랑은 주민들에게 동기부여와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콘서트에 참석한 신모씨는 “평소 무료한 하루를 보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콘서트를 하니까 즐겁고 장기자랑에 참여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 김재국 지부장은 “혼자 사시는 고령 장애인분들은 우울감에 빠지기 쉽고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우즈베키스탄 라마토프 아칠바이 부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공항공사와 ‘우즈벡 우르겐치 공항 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라마토프 아칠바이 부총리, 초리예프 에르가셰비치 교통부 차관, 자블론벡 오이베코비치 우즈벡 공항공사 사장 등 정부 및 관련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우르겐치공항 개발운영(PPP) 사업의 본 계약 체결에 앞서 양사 간 협력을 공식화하고 향후 협상 및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협약을 통해 양측은 △우르겐치공항의 조기 운영 참여 △우즈벡 공항공사 직원 대상 교육 및 연수 △항공사 유치 △ 공항 운영 노하우 및 기술·인적 교류 등을 통해 공항 산업전반에 걸친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우르겐치공항 PPP 사업은 인천공항공사가 운영권을 확보해 연간 약 300만 명 규모의 여객터미널을 신설하고, 약 2,000억 원을 투자해 3년간 건설 후 19년간 운영하는 사업이다. 특히 공사가 100% 운영권을 가지고 중앙아시아에서 수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5월 22일부터 23까지 이틀간 제13회 인천광역시교육감배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도서·산간지역인 옹진군 백령도와 덕적도를 포함해 관내 84개교 607명의 학생선수가 참가 할 예정이다. 대회는 종목별로 분산 개최 되며, 육상은 22일 미추홀구 문학주경기장에서, 볼링은 23일 연수구 이삭볼링장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학생 간 체육 교류와 화합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과 우수선수 발굴에 기여한 교사에게는 교육감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장애인체육회 최의순 사무처장은 “장애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신체발달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교육청과의 협력을 강화해 장애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