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26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문세종 의원(계양구)을 계양지점 '일일 명예 지점장'으로 위촉하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현장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시의원이 직접 재단의 보증 업무 및 지점 운영을 체험하며 지역 소상공인이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문세종 의원은 이날 명예 지점장으로서 계양지점을 방문한 소상공인들과 직접 보증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별도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문세종 의원은 "계양구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특히 재단이 단순한 신용보증 업무를 넘어 세무, 경영 등 각 사업장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이러한 세심한 지원이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에 박종우 상임이사는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문세종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보증 지원은 물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25일, ㈜대일유통(대표 박경서)으로부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쌀 600포(10kg 기준)를 기탁받아 이웃돕기 성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된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으로,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나눔으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기탁물품은 북도면과 백령면에서 직접 재배된 옹진군 대표 브랜드 쌀인 “섬이 품은 옹진쌀”(하이야미, 고시히카리)로 구성되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농업과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문경복 군수는“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쌀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박경서 ㈜대일유통 대표는“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매년 기부를 이어온 ㈜대일유통은 지역 식자재 유통 전문업체로, 평소에도 지역 행사 물품 지원, 복지시설 물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제25회 소래포구축제가 28일 폐막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일원에서 ‘생태‧역사‧문화’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많은 이목을 끌었다. 특히, 소래의 정체성을 강조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수도권을 대표하는 해양축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남동구는 무더위와 우천에 대비해 메인무대 앞 관객석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축제장 내 쉼터존을 조성하는 등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시설을 확충했다. 또한, 소래 오징어 게임, 소래 청소년 그림그리기 대회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이 새롭게 선보였으며, 서해안 풍어제와 소래포구 역사 전시를 통해 전통과 역사를 재조명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보트낚시, 갯벌·소금 놀이터, K-뷰티·한복 체험, ESG 친환경 부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됐다. 방문객들은 ‘소래바다 빛의 거리’와 범선 조형물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며 추억을 쌓았고, 축제 기간 내내 소래포구 일대 어시장에도 많은 발길이 이어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서구가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정부24 등 주요 행정정보시스템 일부가 중단되자 28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이날 회의는 김상섭 부구청장이 주재하여 각 국·단‧소장 및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주요 장애사항 및 조치내역 점검 ▲민원 불편 최소화 방안 ▲대체 서비스 제공 ▲재난 상황 장기화 대비 단계별 대응 방안 마련 등 업무연속성을 위한 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현재, 정부24 민원서류 발급(일부), 국민신문고,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등록 및 복지업무(일부), 스마트 위택스 앱, 서구시설관리공단 온라인 회원가입 및 비대면자격확인서비스(요금감면) 등 일부 행정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상황으로, 구에서는 민원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서구청 홈페이지, 구정소식 알림서비스(카카오 알림톡) 및 지역카페 등을 통해 ▲주요 장애사항 및 조치사항 ▲증명서 발급시 대체 사이트 이용 ▲제증명 발급 등 민원처리 방문시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사전 문의할 것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우리 구는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미추 5구역에서 ㈜진복종합건설이 진행 중인 오피스텔 신축 사업이 행정기관의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추진으로 인해 중단될 위기에 처하며 파문이 일고 있다. 사업 주체인 ㈜진복종합건설(이하 진복건설) 측은 "이미 적법한 절차에 따라 허가와 약정을 받아 착공까지 진행한 사업을 행정관청과 공기업이 일방적으로 뒤집으려 한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 행정의 일관성과 신뢰성에 대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미추홀구청과 진복건설 등에 따르면, 진복건설은 2022년 11월 해당 부지를 매입한 후 2023년 9월, 80세대 규모의 건축 허가를 득했다. 이후 건설 경기 침체 등을 고려해 사업을 잠시 보류했으나, 2024년 6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매입임대주택 공고에 맞춰 설계를 65세대로 조정해 사업을 재추진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LH와 준공 후 매입 약정까지 체결했으며, 올해 3월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현재 정상적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그러나 허가권자인 미추홀구청은 돌연 입장을 변경했다. 해당 사업 부지를 포함한 미추 5구역을 다시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하려는 계획 변경 절차에 착수한 것이다. 본래 미추 5구역은 과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경제청이 9월 24일 인천경제청 아트센터인천 관장에 이관형 전(前) 인천 미추홀문화회관 관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관형 아트센터인천 관장은 20대 초반부터 문화예술 현장에서 기획과 제작을 직접 경험하며 예술의 본질적 가치와 현장의 생명력을 체감해온 인물이다. 이 관장은 젊은 시절 공연기획자, 인천시립극단 단원으로 활동했었으며, 2001년부터 2025년까지 인천시 미추홀문화회관 관장을 역임하며 지역의 문화예술 텃밭을 가꾼 일꾼으로 꼽힌다. 이번 임용을 통해 인천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관형 관장은 다년간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아트센터인천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첫 번째는 ‘예술과 시민을 연결하는 공공성 강화’이다. 아트센터인천이 시민 모두의 문화적 쉼터이자 창의적 영감을 나누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시민의 삶에 깊이 스며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둘째, ‘예술가・관객・지역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목표로 꼽았다. 지역 예술인들과의 협력은 물론 세계적인 예술 콘텐츠와의 교류를 통해 인천이 문화도시로서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군·구의회 의장협의회가 23일 남동구의회에서 9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공동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인천 10개 군·구 의회 간의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발전과 화합에 기여하기 위한 공동 관심사를 협의·조정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회장인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을 필두로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전경애 미추홀구의회 의장, 박현주 연수구의회 의장, 이정순 남동구의회 의장, 안애경 부평구의회 의장, 송승환 서구의회 의장 등 8개 군·구 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당진시 집중호우 수해복구 지원 성금 기탁 결과 보고 △제267~268차 시도대표회의 결과 공유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으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제언과 토론을 이어갔다. 의장협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다음 월례회의는 오는 10월 부평구의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서구의회가 오는 2025년도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의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서구의회는 지난 9월 22일, 제276회 본회의 직후 예결위를 개최해 위원장으로 한승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석남 1~3동, 가좌 1~3동)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결위는 한승일 위원장을 필두로 홍순서, 유은희, 이한종, 백슬기, 정태완, 심우창 의원 등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위원들은 내년도 서구와 검단구의 분구를 앞둔 중요한 시점인 만큼, 한정된 재원이 구민을 위해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한승일 위원장은 “서구와 검단구 분구라는 중대한 행정 변화를 앞두고 예결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위원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재원이 적재적소에 공정하게 배분되고, 그 효과를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사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인천시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및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18일에는 김유곤 위원장을 비롯해 신성영 부위원장, 문세종 부위원장, 이명규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양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장기오수중계펌프장에서는 악취로부터 고통받고 있는 인근 주민들과 현안을 공유했으며, 제3연륙교 건설 현장에서는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영종국제학교 예정 부지에서는 교육 인프라 확충 방안도 논의했다. 그리고 김유곤 위원장과 신성영 부위원장, 이강구 위원이 참석한 19일에는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 현장을 방문해 이인표 건립추진본부 사무국장으로부터 진행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는 김창신 부사장과 만나 바이오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으며, 또 ‘제303회 임시회’에서 99억 원의 현금지원에 동의했던 싸토리우스 건설 현장을 찾아 김덕상 대표이사와 글로벌 바이오기업 투자 확대 및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김유곤 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옹진군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2025년 제1회 옹진‘섬’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옹진군청 파도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옹진군 7개 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과 수산물을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판매 품목으로는 포도, 단호박, 버섯, 고춧가루 등 농산물과 홍어, 간재미, 미역, 다시마, 까나리액젓 등 수산물, 그리고 다양한 섬 특산품이 준비돼 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인근 지역인 미추홀구에서는 구입한 상품을 집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더불어, 행복 잇기 뜨개사랑 체험부스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맛과 품질이 뛰어난 청정 섬의 농수산물을 옹진군 7개 섬의 생산자와 직거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짧은 기간 동안 한정된 상품을 판매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