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NH농협동두천시지부가 1일 열린 ‘동두천시자원봉사축제’에서 동두천 시민을 대상으로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심천심운동'은 농협이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범국민 캠페인으로,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캠페인은 농업의 중요성과 농촌의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이철현 지부장은 “농심천심운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농협은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가 최근 안타깝게 발생한 환경미화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공공연대노동조합과 상호 협력 및 양보를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를 통해 동두천시는 노사 간 신뢰 회복의 전기를 마련하는 한편, 시민 중심의 시정 운영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합의는 시민의 쾌적한 환경을 책임지는 환경미화원의 근무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시정 발전을 이루려는 동두천시의 확고한 의지를 반영한 결과다. 시는 노조 측의 요구 사항을 심도 있게 검토하는 동시에 시의 재정 상황과 인력 운영의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승적 차원에서 결단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시민을 위한 최적의 환경 서비스를 유지한다는 대원칙 아래 효율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과감하고 전향적인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근무 환경 조성과 시민 중심의 청렴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현행 단체협약을 노동자의 권익을 보장하면서도 시민의 행정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 간 성실히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이번 합의를 마무리했다.
【우리일보 동두천=이정희 기자】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10월 24일 소요산 확대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소요내음공원, 소요 별앤숲 테마파크 철쭉동산, 소요산 체육공원 재해예방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각 사업의 전반적인 진행 현황을 확인하고, 특히 현충탑 이전 대상지 확정과 관련해 관계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요내음공원은 자유수호평화박물관과 연계한 추모 및 휴식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공원 조성계획을 수립 중이다. 소요 별앤숲 테마파크 철쭉동산은 현재 공정률 60%로, 11월 중 포토존과 경관조명을 설치해 12월 초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소요산 체육공원 재해예방사업은 공정률 75%로,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형덕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시민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소요산권 개발사업은 동두천의 관광·문화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사업”이라며, “소요산 일원이 수도권의 대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 아울러 현충탑 이전 및 입지 선정은 시민의 정서와 접근성, 상징성을 충분히 고려해 신중히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주요 사업장에 대한 정기 점검을 강화해 안전관리와 공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미래 과학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사회단체 어수회가 주관하는 ‘제22회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 & 제9회 힐링콘서트’가 오는 10월 25일 동두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22까지 진행되며, 과학체험 부스와 열기구 체험, 힐링콘서트, 불꽃놀이, 천체관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1부(11시~15시)에서는 AI 경진대회와 각종 과학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2부(17시 이후)에는 기념식과 함께 초대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저녁 8시경 불꽃놀이와 야간 천체관측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열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무대에는 코요테, 싸이버거, 신해솔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규 어수회 회장은 “청소년들이 우주의 신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과학체험 부스와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행사가 경기도 청소년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해소하고 꿈을 키우는 대표 축제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동두천시지회(지회장 김정이)는 지난 22일 동두천 자연휴양림 내 ‘치유의 숲’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가을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큰 호응을 얻은 여름 ‘치유의 숲’ 체험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참가자들은 선선한 가을바람과 붉게 물든 숲길을 걸으며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꼈다. 또한 숲해설사의 안내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기 명상을 즐기고, 족욕과 산림 요가를 통해 몸의 긴장과 피로를 풀며 자연이 주는 치유의 에너지를 만끽했다. 김정이 지회장은 “기온이 점차 떨어지고 있지만, 이번 체험을 통해 자연의 치유력과 삶의 활력을 다시금 느끼며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숲이 주는 평안과 위로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민주노총 공공연대 동두천지부가 동두천시의 환경미화원 정원 미충원 및 교섭 과정에서 발생한 시 담당자의 발언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시의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지부는 6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두천시는 환경미화원 정원에 맞게 4명을 충원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현재 동두천시청과 지행역 앞에서 100여 일이 넘도록 인원 보충, 퇴직금 누진제 실시, 포상휴가 차별 시정 등을 요구하며 투쟁을 이어오고 있다. 이는 지속적인 퇴직 인원 발생에도 불구하고 정원에 맞는 충원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장 노동자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노조는 동두천시와의 교섭 과정에서 발생한 시 담당자의 발언을 '망언'으로 규정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노조에 따르면, 6월 16일 교섭 중 시 담당자가 "업무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서 진짜 너무 힘들어가지고 죽을 지경은 아니잖아요"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해당 발언에 대해 "퇴직하는 인원을 계속 뽑지 않으면서 노동자들이 죽어나갈 때까지 실험을 하겠다는 것인지 묻고 싶다"며, 이는 "노동 존중은커녕 노동자를 기계 취급하는 것"이라고 규탄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 동두천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가 다가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에서 시민 및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2025 헬로 DDC 서브컬처 페스티벌」을 성대하게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너의 꿈을 그려봐, 비트를 느껴봐!’라는 주제 아래, 청년층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포용할 수 있는 서브컬처와 K-콘텐츠 중심의 복합문화축제로 기획됐다. 축제 첫날에는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가 열려 뜨거운 경쟁을 예고하며, 이와 함께 애쉬아일랜드, 칸, 영넌쓰, 코웨이, 가오가이 등 국내 정상급 힙합 아티스트들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권진아, 경서, 예린, 에버글로우가 출연하여 감성적인 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 기간 내내 ▲기회소득 예술인 공연 ▲광복 80주년 기념 미디어파사드 쇼 ▲라그나로크 게임 및 코스프레 체험 ▲디자인아트빌리지 공방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할 것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헬로 DDC 서브컬처 페스티벌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시의 대표 문화행사로, 지역 문화의 다양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
【우리일보 동두천=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가 지난 15일 불현동 내행2 어린이공원에서 ‘현장 출동, 시장이 시민을 찾아갑니다’ 제17차 소통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박형덕 시장은 직접 주민들을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현장 출동, 시장이 시민을 찾아갑니다’는 시민 불편 및 애로사항이 있는 현장으로 시장이 직접 출동해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고 민원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현장 방문지는 ▲시 홈페이지 시민 접수 ▲관련 부서 제안 ▲시장 직접 선정 등을 통해 결정되며, 시는 향후 시민 의견을 상시로 접수할 수 있는 전용 게시판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형덕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가 곧 시정의 나침반”이라며, “오늘 전달된 의견들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고,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동두천시는 이번 행사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을 관련 부서와 공유해 개선책을 마련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동두천’을 목표로,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우리일보 동두천=이정희 기자】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0월 16일 시청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동두천시의 최대 현안인 미군공여지 지원 정책과 특별조정교부금 배정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의 이번 방문은 경기북부 지역을 순회하며 민생 현장을 살피는 ‘달달버스(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 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박형덕 시장은 "동두천시는 지난 74년간 시 면적의 42%를 미군공여지로 제공하며 국가 안보를 위해 가장 큰 희생을 감내해 온 도시"임을 강조하며, "여전히 공여지로 인한 도시 성장 정체와 생활 SOC 부족의 악순환을 겪고 있다"고 현 상황의 심각성을 토로하였다. 이어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반환공여지 문제 해결에 나서준 데 깊은 감사를 표명했다. 이어 도 중심의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기금의 동두천시 사업 우선 배정 ▲ 장기미반환공여구역 지원 특별법 입법 추진 지원 ▲공여지 주변 발전사업 및 도로 접근성 개선사업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박 시장은 개발은 물론 행정적 대응조차 어려운 장기 미반환 부지 문제가 여전히 법적 사각지대에 놓여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파주시는 지난 14일 19시경 운정4동(야당동, 상지석동)과 운정1동(가람마을, 별하람마을) 일대에서 발생한 수돗물 탁수(이물질) 유출 사고와 관련, 긴급 대응을 실시하고 금일 18시까지 수질 안정화를 위한 모든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질 사고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 중인 「시도1호선 도로확포장공사(북측구간)」 현장에서 시공사가 파주시 소유 상수도 비상연계밸브를 사전 협의 없이 무단으로 조작해 물의 흐름이 반대로 바뀌면서 관 내부 침전물이 뒤섞여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사고 인지 직후 영향지역 내 9개 지점에 강제배수(이토)를 실시하고, 피해 단지에 순차적 수돗물 재공급을 시행했다. 또한, 비상급수차 16대와 병입 생수 13만 1천 병을 긴급 지원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시는 사고 인지 직후 영향지역 내 9개 지점을 대상으로 강제배수(이토)를 실시하고, 피해 단지에 대해 관리사무소와 협의하여 순차적 수돗물 재공급을 시행하고 있으며, 비상급수차 16대와 병입 생수 13만 1천 병을 긴급 지원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병행했다. 또한 단기적으로는 관세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