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이 주최한 제7회 CLF월드컨퍼런스 코리아가 67개국에서 온 목회자 9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부산 벡스코와 대구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주제는 ‘A Greater Awakening’이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성막’을 중심으로 한 강해와 성경 기반 강연,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은 신앙을 깊이 성찰하고 사역의 방향성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코스타리카, 미국, 인도, 케냐 등 각국 목회자들은 “성막의 의미를 정확히 배워 신앙에 큰 도움을 받았다”, “성경과 연결된 성막 해석이 깊은 깨달음을 줬다”, “교단과 언어를 초월한 하나됨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인종, 언어, 교단이 달라도 복음으로 하나 될 수 있다”며, CLF의 열린 구조와 성경 중심의 교류 방식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컨퍼런스 기간 중 박옥수 목사의 『성막』 출판기념회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려, 각국 장관과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해 복음의 의미를 국제적으로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박옥수 목사는 “성경은 죄 사함을 위해 우리가 할 일이 없다고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한전산업개발(사장 함흥규)이 16일 본사에서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주태)과 북한이탈주민의 사회 정착과 공동 나눔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리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의미 있는 자리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출발점으로 삼아,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전산업은 북한이탈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남북하나재단은 관련 정보 제공과 일자리 알선, 적응 지원 서비스를 담당한다. 또한, 자영업을 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여 경제적 자립을 돕고, 생계가 어려운 이들을 위한 후원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여,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조화를 이루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이는 우리 사회에 온기와 희망을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흥규 한전산업 사장은 “남북하나재단의 역할에 깊이 공감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온기를 나누고 북한이탈주민의 사회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주최한 ‘2025 IYF 월드캠프’가 7월 13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서울·부산·일산을 아우른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에는 전 세계 105개국에서 온 청년과 각계 리더, 시민 등 총 2만5천여명이 참가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고력·자제력·교류능력 등 마인드교육의 핵심 역량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올해 월드캠프는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7/3) ▲리더스마인드컨퍼런스(7/2~7/10) ▲비즈니스 리더스 포럼(7/7~7/9) ▲IYF교육포럼(7/8) ▲세계장관포럼(7/9) 등 주요 국제 행사를 포함해, 인성교육과 글로벌 리더십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 청년의 시선으로 제안한 교육 대안 ‘리더스 마인드 컨퍼런스’ ‘2025 리더스 마인드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청년 리더 40여 명이 참가해 마인드교육을 수료하고, 세계 각국 장관 및 총장 앞에서 교육 콘텐츠를 발표하며 정책 제안 활동에 참여했다. 교육 관계자들은 이들의 성숙한 사고와 실천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 AI 시대, 교육의 본질을 묻다 ‘IYF 교육포럼’ 30개국 110명의 교육
우미그룹 창업자 이광래(李光來) 회장님께서 2025년7월9일(수요일)93세(1933년11월8일생)를 일기로 영면하셨습니다. 유족으로는 2남 1녀 장남 석준(우미글로벌 부회장) 차남 석일 장녀 혜영(우미건설 건축디자인실 실장) 빈 소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층 3호실 발 인 2025년7월12일 (토요일) 05:00 장 지 전라남동 강진군 강진읍 춘전리 선영 문의처 (빈소) 031-787-1503 조문은 7월10일 목요일 15:00부터 가능합니다. 고인의 생전 뜻을 기리고자 장례는 회사장으로 간소하게 치를 예정입니다. 깊은 애도의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기 바라며,조화 조의금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전 세계 기독교 지도자들이 다시금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기 위해 한국에 모였다. 기독교지도자연합회(CLF, Christian Leaders Fellowship)가 주최하는 ‘제7회 CLF 월드 컨퍼런스 코리아’가 지난 7월 6일 시작돼, 오는 13일까지 부산 BEXCO와 대구 영남이공대에서 7박 8일간 진행된다. 올해 컨퍼런스는 ‘A Greater Awakening(더 큰 영적 각성)’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세계 67개국 90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CLF는 2017년 출범 이래, “복음으로 돌아가자”는 기치를 내걸고 세계 각지의 목회자들과 교회 리더들에게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복음의 진리를 전해 왔다. 이번 행사 역시 CLF의 핵심 정신을 계승해, 사역의 방향을 되짚고 말씀 중심의 사역으로 나아가려는 각국 리더들의 기대 속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올해 컨퍼런스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CLF Talks:Christ in the Tabernacle(CLF 토크: 성막에 나타난 그리스도)’이다. CLF 토크는 구약 성경 속 ‘성막’을 중심 주제로 하여, 번제단과 물두멍, 등대, 떡상, 향단과 법궤, 기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통일교)은 각급 학교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전 세계 가정연합 청년 수 천명의 학생들이 7~8월 두 달 동안 천정궁이 있는 가평 설악면 소재 효정천원에서 다양한 교육 및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쟁과 갈등 등 위기의 시대에 인류의 미래를 걱정하고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자리이다. 지난달 2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Holy Mother Han 특별정성수련’은 전 세계 청년 800여 명이 참가해 천정궁이 있는 가평 설악면 소재 효정천원 내에 위치한 HJ천주천보수련원 등에서 40일간 진행하는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러시아, 브라질, 우루과이, 필리핀, 대만, 콜롬비아, 호주, 태국 등 13개국 이상의 청년학생들이 참석하고 있으며, 현재도 참석자가 계속 늘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참부모론과 한민족 선민 대서사시 교육, 성지순례, 천심원 철야정성, 영어 훈독 및 글로벌 리더 양성교육 등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적 연대를 기반으로 한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2030세대 청년 중심으로 약 1500명이 참석하는 ‘Holy Mother Han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몽골 울란바토르 지부(지부장 투무르후약 엥흐타이완)가 3일 온라인으로 몽골 상반기 연합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총 9개 기수 36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지부는 4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료생들에게 우수 수료상을 수여했으며 개근상도 함께 수여했다. 투무르후약 엥흐타이완 몽골 울란바토르 지부장은 “이번 교육이 몽골 사회의 평화 인식을 증진시키고 여성평화강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평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교육과정은 개인의 내면에서 출발한 평화가 가정과 사회를 거쳐 국가와 세계로 확장된다는 구조로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자아 존중감 향상과 평화적 사고 함양을 통해 가정 내 소통과 관계 형성 능력을 기르며 평화의 실천자로 성장하는 과정을 밟았다. 임미숙 글로벌국장은 “수강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평화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길 기대한다”면서 “혼자서는 불가능한 일도 여럿이 함께한다면 더 큰 힘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평화교육을 통해 평화의 리더가 돼 지구촌 각지 여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그라시아스합창단이 7월 6일 오후 6시 30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특별무대에서 열린 ‘2025 Gracias Concert’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콘서트는 ‘2025 IYF 월드캠프’의 개막 기념 공연으로, 105개국에서 모인 2만5천여 명의 청년과 각계 리더, 시민들이 함께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이날 무대를 통해 음악으로 깊은 감동을 전했으며, 인종과 세대, 언어의 장벽을 넘어 음악이라는 언어로 세계인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공연은 새소리어린이합창단의 순수한 음색으로 막을 올렸다. 어린이합창단은 「Nella Fantasia」(넬라 판타지아)와 「Joy to the World」(조이 투 더 월드)를 불러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Chingiz Osmanov)가 「Introduction et Tarantelle」(사라사테 : 서주와 타란텔라)를 연주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Alexander Ramm)이 합창단과 협연한 프랑스의 고전 가곡 「Hymne à l'amour」(사랑의 찬가)는 잔잔한 울림을 전했다.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통일교)은 지난 1일부터 3일간 경기도 가평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전국 목회자와 공직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VISION 2027 승리를 위한 신한국가정연합 목회자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홀리마더한(Holy Mother Han) 한학자 총재는 특별말씀을 통해 “참부모의 사명은 지상에서 하늘부모님의 꿈을 이루어 드리는 것으로써, 그것은 참부모와 자녀 인간과 함께 지상천국 생활을 하실 수 있는 환경권을 만들어 드리는 것”이라며 “한 방울의 물방울이 모여 시내와 강을 이루고, 더 넓은 바다를 향해 나아가 거기에서 더 많은 생명들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듯이 하늘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천일국 환경권을 더 크게 더 넓게 확장해 나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홀리마더한은 “생명의 탄생은 어머니로부터 시작됨을 알게 될 때, 하늘아버지만 모셔나온 남성 위주의 종교는 이제 하늘어머니를 모시며 인류의 미래와 지구 환경을 지키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회식은 김영석 가정연합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준비찬양, 옥윤호 서울북부 교구장의 감사기도, 이청우 천무원 중앙행정실장의 격려사,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주한외국인과 함께하는 통일준비 아카데미’가 30일 서울 은평구 서울기록원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주최했고, 주한 외국인, 탈북민, 청년, 서울 시민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통일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다. 이번 서울 행사는 지역별 프로그램에 이어 처음으로 열렸으며, 약 60명의 시민과 외국인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상호 서울시 사무처장은 사회를 맡아 행사를 이끌었고, 박영배 국민연합 회장은 “통일이 우리 삶과 멀리 있지 않다”며, “우리 다음 세대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옥윤호 서울시 상임고문은 “통일은 남북 문제만이 아니라 전 인류의 과제이며, 외국인과의 공감대 형성이 필수적”이라고 말했고, 김주섭 서울시평화대사협의회장은 “다양한 문화와 이해가 어우러질 때 통일이 가능하다”고 격려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김학영 박사가 북한의 체제와 권력 세습에 대해 분석했고, 탈북민 림일 작가는 북한의 억압적 시스템과 정보의 중요성을 애기했다. 청년 대표 장지혜 씨는 “세대 간 이해와 여성 목소리, 관계 회복이 통일의 핵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