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왕조위 기자】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 마케팅전략에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고 고객 친화적인 인천항을 조성하기 위해 28일 오전 서울 중구에서 ‘2023년 인천항 포워더 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항 포워더 협의체’는 인천항 이용 주요 수출입 포워더 1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운·물류 업계의 목소리 청취를 통한 물류공급망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 6월 발족했다. 이날 회의에는 LCL* 전문 포워딩 업체 5개사와 FCL** 전문 포워딩 업체 7개사의 임원 및 실무자 21명이 참석했으며 ▴2023년 해운물류 전망 ▴신규 시장 발굴 및 화물유치 방안 ▴인천항 물동량 인센티브 개편 방향 ▴수출입 화주 리스크 경감방안 등을 논의했다. * LCL(Less than Container Load) : 한 개의 컨테이너에 여러 화주의 화물을 실어 운송하는 화물 ** FCL(Full Container Load) : 컨테이너 한 개에 한 화주의 물건만 적재해 운송하는 화물 IPA는 지난해 총 4회에 걸친 포워더 협의체 회의를 통해 인천항 배후단지 현장 안내,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복합물류 공동 간담회 등을 진행했으며, 씨앤에어(Sea&Air)* 복합
【인천 - 왕조위 기자】인천 미추홀구 보약밥상이 3월 24일 11시부터 "제2회 우리동네 어르신 섬김의 날" 행사를 주안1동, 2동, 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과 지역 개척교회 목사님을 위한 사골 떡만둣국 200여 그릇 식사 대접해 주위를 훈훈하게 전하고 있다. 이날 행사 주최는 보약밥상, 거룩한축복교회에서 주관으로 민병용예술단, 조덕연 단장의 협찬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으로 흥을 돋았다. 보약밥상 한대표가 직접 정성스레 준비한 떡 만둣국은 진한 사골육수로 달여 준비했다. 주안1동주민인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활동을 할 수 없다가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이런 식사자리를 제공해 주신 보약밥상 대표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 음식을 먹고 건강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 예술단이 봉사로 이어진 마술, 노래 공연을 볼 수 있어 흥이 넘치고 활력소가 된다며 애쓰신 모든 분들께 고맙다고 전했다. 거룩한축복교회 한상욱 목사는 모이기를 힘들어 하는 때에 이런 어르신들 식사봉사를 하는 보약밥상 대표님과 예술단원과 봉사에 함께한 분들께 감사를드린다고 했다. 보약밥상 한영애대표는 30여년간 요리를 하면서 나이가 들면서 어르신들과 소외된 분들을 위한 식사 봉사해 드리는 것에
(재)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트라이보울에서 오는 24일 2023년 프랑스어권 문화의 날과 알리앙스프랑세즈 창립 140주년, 인천 알리앙스프랑세즈-인천프랑스문화원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프랑코포니 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인천문화재단과 주한 프랑스 대사관, 인천 알리앙스프랑세즈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2016년 인천문화재단과 인천 프랑스문화원은 업무협약에 따라 문화예술을 교류하며, 매년 다양한 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왔다. 24일 오후 7시에는 프랑스 뮤지션, 프랑코포니 홍보대사인 벤자민 피아의 콘서트가 진행된다. 벤자민 피아는 프랑스의 위대한 예술가들의 음악에 영감을 받아 10대 시절부터 자신만의 노래를 작곡하기 시작했고, 포크 팝 스타일의 트리오로 많은 공연을 했다. 미국, 베네수엘라,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30개 이상의 국가로 이어지는 세계 투어를 이어갔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밝고 에너지 넘치며 희망적인 분위기를 담은 앨범 를 소개한다. 또한, 23 ~ 26일 4일간 프랑스문화원이 추천하는 <프랑스 도서전>을 진행하여 이 기간 동안 트라이보울의 3층 전시장은 사방이 책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24일 오후 5시에는 부대
【인천 - 왕조위 기자】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인천지역 6천여명 적십자 봉사자의 대표인 적십자봉사회 인천시협의회 회장으로 송미영 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적십자봉사회 인천시협의회 송미영 회장은 지난 3월 15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인천시민을 위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임기 시작을 알렸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2025년 2월 말까지다. 송미영 회장은 과거 시협의회 부회장과 적십자봉사회 강화지구협의회 회장을 지내며 오랜시간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에 나눔을 전파했다. 해당 취임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김창남 회장을 비롯해 인천시 도성훈 교육감, 박용철 인천시의회예결산위원장 등 내·외빈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회장 선임증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인천시협의회는 군·구별 9개 지구협의회, 127개 행정동 단위봉사회로 구성돼 현재 1,830여명의 활동 봉사원이 인천시민들 대상으로 4대 취약계층과 결연을 맺고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위급한 재난발생시 즉각 현장서 구호활동을 펼치는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송미영 회장은 취임사에서 “적십자 이념을 바탕으로
【인천 - 왕조위 기자】인천상공회의소가 인천시와 공동으로 주관해 인천시 관내 중소제조업체의 CIS지역 신규 시장 개척 및 수출활로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3월 12일부터 17일까지의 4박 6일 일정으로 카자흐스탄 및 키르기스스탄에“CIS지역 유망제품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인천상의는 관내 중소제조업체의 수출기회 확대를 목표로 전략 유망 품목군의 업체들로 이번 사절단을 구성해, ㈜진영 등 10개의 업체가 참여한 이번 무역사절단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및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1:1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으며, 총 80건의 상담과, 약 266만불 규모의 상담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무역사절단은 8건의 MOU체결과 약 10.5만 불 규모의 현장 계약이라는 내실있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상공회의소 이창훈 국제통상실장은 ‘CIS지역 주요 소비시장이자 한류 친화적인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의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관내 제조업체들의 수출실적 증대 및 수출지역 다변화가 이루어질 것이고, 나아가 러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1회성 사업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지원하는 등 관내업
【인천 - 왕조위 기자】제14대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를 이끌어갈 김성준 회장 취임식이 16일, 인천문학경기장 그랜드오스티엄 4층 CMCC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허식 인천시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주요협력기업 대표, 사회복지직능단체장, 인천 사회복지사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협회 박정아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취임식 행사는 개회, 국민의례, 사회복지사 선서, 전임 회장 감사패 전달, 취임 퍼포먼스, 취임사, 축사, 축하떡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준 회장은 취임사에서 '실력있는 협회, 신나는 사회복지현장'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좋은 사회복지사가 좋은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해야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인천이 될 수 있다"며 "사회복지사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권익을 강화하고,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협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은 물론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공동체로 협회가 자리 잡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김성준 회장은 취임식에서 받은 축하 쌀화환의 쌀을 모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누기로 하며 취임식의 의미를 더했다. 한
【인천 - 왕조위 기자】연수구는 경유 자동차 8천778대에 올해 1분기 환경개선부담금 5억 3천만 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자 부담 원칙에 따라 오염 원인자에게 오염물질의 처리비용을 부담하게 해 환경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로 2022년 12월 3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 상 소유자에게 자동차 배기량을 기준으로 지역계수와 차령계수 등을 감안해 산정했다. 부과기간 내에 변경 사항이 있을 경우 일할 계산해 부과되며, 폐차나 이전 이후에도 1~2회 더 부과될 수 있다. 납부기간은 3월 16일부터 31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CD/ATM), 인터넷 지로(www.giro.or.kr), 위택스(www.wetax.go.kr), 인천광역시 전자고지납부시스템(etax.incheon.go.kr)에 접속해 납부할 수 있다.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고, 지속적으로 체납할 경우에는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환경보전과(☎032-749-7905)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14일 한전 강남지사에서 인천공항의 재생에너지 활용 증대를 골자로 하는‘에너지자립형 공항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기술협력은 인천공항에서 사용하는 태양광 발전 등 재생 에너지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인천공항의 전력 자립화를 높이는 것이 목적으로서, △ 재생에너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전력망 운영 기술 적용, △ 에너지자립형 공항을 위한 기반 구축, △ 탄소중립공항(Net Zero Airport) 사업화 모델 개발 및 중장기 기술협력과 지원 체계 마련을 골자로 한다. 공항공사는 지난 `22년 2월 아시아 공항 최초로 글로벌 RE100에 가입하여 2040년까지 공항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목표를 수립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3월 현재 1만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25년까지 4만kW로 확대할 예정인데, 이와 같이 태양광 발전의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날씨와 일조량 등 불안정성을 지닌 태양광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RE100 공항 달성의 관건이다. △ RE100 : 2050년까지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인천 - 왕조위 기자】셀트리온은 국내 혁신신약 개발 회사인 ‘지뉴브’와 항체 발굴 및 신약 개발 추진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선행되는 지뉴브의 항체 발굴 용역이 마무리되면 지뉴브가 보유한 항체 발굴 플랫폼 ‘샤인마우스(Shine Mouse®)’를 활용해 최대 2종의 항체의 발굴 및 연구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본격 개시할 예정이다. 이 공동연구 결과에 따라 셀트리온이 라이선스-인 옵션을 행사할 경우, 항체 건당 개발 마일스톤은 최대 330억원, 상업화 이후 누적 매출 10조 달성 시 판매 마일스톤은 최대 9천억원까지 지뉴브에 지급하게 된다. 최근 자연면역과정으로 생성된 항체의 이점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은 마우스를 통해 다양한 항체를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지뉴브와의 협업으로 고부가가치 신약 개발 가능성을 타진한다는 전략이다. 지뉴브는 2016년 설립된 국내 바이오텍으로 신경질환 및 면역항암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자체 단일 B세포 분리 항체 발굴 플랫폼 및 면역강화마우스 ‘샤인마우스(Shine Mouse®)'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키트루다 유사 항체인 ‘anti-PD-1’를 비
【인천 - 왕조위 기자】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8일 실시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조합 임원의 지위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가 있는 조합 임원 A씨를 인천중부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조합 임원으로 현직 조합장의 조합장선거 출마로 인한 조합장 권한대행 기간 중 대의원 등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지위를 이용해 특정 후보자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발언을 하는 등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제31조(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금지 등)제1호 따르면 조합의 임‧직원은 그 지위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없고, 이를 위반한 자는 같은 법 제66조(각종 제한규정 위반죄)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인천시선관위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현재까지 위반행위를 적발하여 고발 3건, 경고 8건의 조치를 했으며, 선거 종료 후에도 적발된 위반행위에 대해 엄중조치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