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7일 오전 공항공사 청사 대회의실에서 공항공사 임직원과 건설사업관리단, 설계사, 시공사 등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책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단계 건설관계자 청렴·안전 합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단계 건설사업은 증가하는 항공수요에 적기 대비하고 인천공항의 허브공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4조2,0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와 제4활주로 건설 등을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4단계 건설사업은 올해 하반기에 착수되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결의대회는 올해 하반기 4단계 건설사업의 본격적인 착수에 대비해서, 4단계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건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애로사항 청취, 청렴교육 시행, 청렴․안전 합동 결의문 낭독 등을 통해 최고 수준의 윤리의식과 안전의식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신주영 인천공항공사 건설본부장은"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청렴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 성공적인 4단계 건설사업을 위한 핵심 가치임을 공유하고, 4단계 건설현장 전체에 걸쳐 청렴과 안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전파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국회]-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의 임대아파트 경비실 159곳에 에어컨이 없다고 밝혔다. 홍의원실의 자료에 따르면(LH공사 제출) LH공사의 장기임대아파트(영구임대, 국민임대, 공공임대, 행복주택) 경비실 159곳에 에어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LH공사는 해당 전기사용료를 입주민들이 부담하게 돼 주민들의 반대로 에어컨을 설치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전기료는 하루 8시간 가동 기준 대당 월 27600원(가구당 월 평균 55.4원 부담)이다. 한편 LH공사는 홍철호 의원에게 향후 건설하는 모든 아파트의 경비실에 에어컨을 의무적으로 설치해 경비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보고했다. 홍철호 의원은 “LH공사가 경비원은 입주민의 편익과 안전을 위해 고용된 직원이며 경비원의 보건과 안전이 주거서비스 향상과 직결됨을 이해 설득시키는 동시에 전기료 부담에 대한 입주민들의 막연한 오해를 해소시켜야 한다”며, “관할 지자체와 협의해서 전기료를 지원받을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홍철호의원실제공]
[국회]-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부동산 실거래가 위반신고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경욱 의원(자유한국당, 인천 연수구을)은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 위반이 총 2만2,070건 적발됐고, 부과된 과태료는 1,218억5,7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에는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 위반 적발이 7,263건으로 2016년의 3,884건보다 약 2배나 급증했다. 올해도 전반기에만 작년의 62% 수준인 4,463건이 적발되어 2016년 전체 적발건수를 이미 넘어섰다. 위반 유형별로는 미신고나 지연신고로 인한 적발이 1만6,529건으로 전체의 74.9%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다운계약 2,098건(9.5%), 업계약 1,269건(5.7%), 가격외 신고 1,170건(5.4%) 순으로 많이 적발되는 등 거짓신고로 인한 적발이 전체의 20.6%를 차지했다. 과태료 부과가 가장 많은 신고 위반 유형은 다운계약으로 전체의 37.4%인 455억4,500만원이 부과됐다. 전체 적발 건수의 9.5%에 불과한 다운계약의 과태료 부과가 가장 많은 것으로 보아 다른 위반 유형에 비해 과중하게 처벌하고 있
[서구]-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 불로대곡동 소재 영광교회(담임목사 박희찬)는 불로대곡동행정복지센터에 이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영광교회 청년부에서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저소득가정 학비 지원을 위해 10세대에 이십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영광교회에서는 이번 후원금 뿐만 아니라 불로대곡동행정복지센터와 이웃돕기 협약을 맺어, 매월 저소득 가정에 30만원 지원과 난방비도 연 240만원 지원하고 있어 지역사회 후원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허은주 동장은 “후원금을 지원하신 영광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 함께 웃을 수 있는 살기 좋은 불로대곡동을 만들기 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구]-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 드림스타트는 최근 이틀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금융교육 ‘금융똑똑, 경제똑똑’을 운영했다. KSD(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1일 차 ‘도전! 금융탐험대’, 2일 차 ‘도전! 기업탐험대’라는 주제로 어린이 금융교육 전문 강사의 강의와 함께 보드게임, 모둠별 주제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돈의 개념과 기본적인 경제 흐름을 이해하고 저축과 투자의 간접 경험, 기업 만들기 등을 친구들과 함께 해보며 합리적인 소비생활과 경제의 구성요소에 대해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보드게임에서 월급을 받고 그것으로 세금을 내고, 저축도 해보니 돈을 잘 쓰는 게 중요하다는 걸 알았다. 앞으로는 용돈을 아껴 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기 경제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매년 두 차례 방학 동안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이 긍정적인 경제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서구]-인천 서구(청장 이재현)는 루원 도시개발구역 주상복합 필지에 처음으로, 아파트 2,378세대와 오피스텔 726실 규모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을 2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업계획이 승인 처리 된 구역은 가정동 루원시티 주상 1, 2블록으로, 70,422㎡의 대지에 지하 4층 지상 37~48층 규모의 아파트 11개 동 2,378세대와 지상 25층 오피스텔 1개 동 726호를 올해 10월 분양해 2021년 9월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루원시티는 서구 가정오거리 일대 934천㎡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6년 6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10년 넘게 사업이 지체됐으나, 이번 사업계획승인 처리된 주상복합 아파트를 시작으로, 공동주택용지와 나머지 주상복합용지에 대한 주택건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청라국제도시와 인천가정지구로 연결되는 수도권 서부지역 중심에 있는 루원시티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인천도시철도 2호선,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확정) 등의 교통인프라가 우수한 지역으로서 인천 서구가 수도권 서북부 중심도시로 발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한편 서구
[강화]-고려 건국 1100주년을 맞아 '강화고려문화축전'이 28∼29일 인천 강화군 용흥궁공원에서 열렸다. 인천시·강화군이 주최하는 고려문화 축전에서는 우선 고종황제 행차와 팔만대장경 이운 행사가 28일 강화산성∼고려궁지 1.3km 구간에서 재연됐다. 강화에서 대장경판을 새기고 인출한 것을 축하하고 대장경 판각 완료 후 고려궁지로 옮기는 행렬을 재현했다. 이날 용흥궁공원 특설무대에서는 고려의 중요 불교행사인 팔관회 공연이 마련됐다. 고려는 음력으로 918년 6월 15일 건국됐다. 양력으로는 올해 7월 27일이 고려 건국 1100주년을 맞는 날이다. 강화도는 몽골 항쟁기인 1232∼1270년 39년간 고려의 전시 수도여서 고려 시대의 찬란한 문화유산이 다수 남아 있다.
【인천=박현구 기자 】인천 서부소방서는 상수도사업본부에서 2018년도 소방용수시설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서부소방서 소방용수시설 담당 소방공무원과 서구청, 상수도사업본부, 도시개발사업체 관련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등 각종 재난을 대비하고 각 기관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갖기 위해 열렸으며 이를 통해 화재현장에서 원활한 용수공급을 위한 급수 공조체제를 강화하고자 한다. 정인근 대응관리팀장은 "소방서 관내에는 총1,500여 개의 소방용수시설이 있으나 담당하고 있는 관내가 넓고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부지개발이 많아 소방용수시설이 더욱 필요해졌다"며 "소방용수시설은 화재진압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니 만큼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을 위해 협조체제를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