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인천 지역 최고 상권이었던 주안 2030거리 활성화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불법광고물 단속과 정비 사업이 계속되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 주안1동행정복지센터는 주안역지구대, 주안1동 4개 자생단체 등과 함께 지난 19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주안 2030거리 유흥업소, 음식점 밀집지역에서 불법광고물 정비와 계도활동을 벌였다. 이번 정비활동은 최근 벽보와 전단지 등 불법광고물이 증가하고 있어 쾌적한 거리정비를 위해 특수시책으로 기획됐다. 특히 길거리에 마구 뿌려지는 명함크기 불법 광고물을 집중 단속하면서 불법 전단지와 벽보 정비도 함께 실시했으며, 각종 쓰레기를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 버리지 않도록 계도하는 활동도 병행했다. 주안1동 관계자는 “그동안 침체됐던 2030거리를 활성화하고 밝고 깨끗한 거리를 만들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다인엔터테인먼트] 이승연이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 참석하며 현지 영화 팬들과 만난다. 이승연은 제 72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국제경쟁부분에 초청된 영화 ‘파고’(감독 박정범)의 공식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14일 스위스 로카르노로 향한다. 1946년 시작한 로카르노 국제영화제는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열리는 유서 깊은 영화제 중 하나로, 이승연이 주연으로 활약한 ‘파고’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공식 상영될 예정이다. 지난 2월 방영됐던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파고’를 영화화한 ‘파고’는 섬이라는 한정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육지에서 온 경찰관 연수가 생계에 몰려 극단적인 선택을 강요 받는 소녀의 삶을 바꾸기 위해 상황을 조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승연은 '파고'에서 얼핏 보기에는 냉철한 듯하지만, 그 안에 타인을 향한 진심 어린 걱정과 따뜻한 마음을 가진 주인공 연수로 열연을 펼치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승연은 섬마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통해 인간의 죄의식과 탐욕과 맞서 싸우는 경찰관의 카리스마와 함께, 수사과정에서 떠오르게 된 상처 앞에서 흔들릴 수밖에 없는 인물의 복잡한 심리 변화를 섬세한 감정연기로 표현하며 극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활주로와 계류장 지역(항공기 이동지역)에 살수작업을 진행하는 등 폭염대비 공항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폭염시 활주로 살수 작업이 중요한 이유는 기온 상승으로 활주로 포장면이 팽창하게 되면 쇼빙(Shoving) 현상이라고 불리는 활주로 포장 손상이 발생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공사는 기상청 폭염특보 발효시 활주로 이착륙을 관할하는 정부 관제기관과 협의하여 활주로 살수작업을 시행해 항공기 안전운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인천공항에는 총 3개의 활주로가 있으며 활주로 규모는 3,750 × 60m(제1,2 활주로), 4,000 × 60m(제3활주로)에 달한다. 활주로 살수는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13시~16시 사이에 관제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항공기 운항에 지장을 주지 않는 15분 가량씩 하루 2차례 진행한다. 활주로 살수작업에 투입되는 장비는 인천공항소방대 특수 소방차 4대 및 살수차 4대로, 1회 약 10만 리터(100 톤) 규모의 중수를 살포한다. 활주로 살수 작업을 하게 되면 활주로 포장표면의 온도가 약 13℃(살수작업 전 : 55℃ → 살수작업 후 : 42℃) 가량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주호) 송도스포츠파크는 8일 사업소 중회의실에서 고객서비스 전문 장한별 강사를 초청하여, 전 직원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불쾌지수가 높은 여름철 고객불편 민원이 자주 발생되어 고객서비스를 개선하고 시민들의 시설이용 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전문강사의 민원 사례별 대처방법, 상황에 따른 서비스 방법 노하우, 민원 대응에 따른 직원 스트레스 관리 방법 등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어 직원들이 서비스 현장에 바로 적용하여, 고객서비스가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호 공단 이사장은 “시민들이 주인인 시설로서,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마을자치 활성화와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인천지역 최초로 공동주택관리플랫폼을 도입한다. 구는 7일 카카오페이 자회사 모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입주민과 관리사무소, 지자체 등 다자간 소통과 정보 교환이 가능하고, 우리동네 커뮤니티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동주택관리플랫폼‘모빌’을 도입키로 했다. 공동주택관리플랫폼 ‘모빌’은 ▲아파트 소식 ▲전자관리비고지서 ▲민원창구 ▲전자설문 ▲전자투표 ▲주요행사 공지 ▲전자결재 등 관리와 소통기능, 편의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내달 열리는 연수2동과 송도2동 주민총회에서 주민의 의사결정을 다양화하고 투명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모빌’전자투표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전자결재 서비스는 수기문서 방식에서 탈피해 문서 생산부터 보관까지 모든 단계를 전자화시켜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구와 아파트 간의 문서 송·수신이 가능한 전자문서 체계를 통해 행정관리 비용 절감과 업무처리 속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공동주택관리플랫폼은 주민의사결정 방법의 다양화 뿐 아니라 공동주택 관리업무 효율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전자투표와 설문 등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서민석 교수(가정의학과·38)가 최근 개최된 2019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발표상을 수상했다. 인천성모병원 서민석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말기암 환자에서 고나트륨혈증과 생존기간 및 예후와의 관련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현재까지 말기암 환자의 예후와 관련된 인자를 확인하는 연구는 많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해질 이상과 관련한 연구는 저나트륨혈증에 대한 연구로, 말기암 환자에서 고나트륨혈증과 생존기간 및 예후에 대해 연구는 많지 않았다. 서 교수는 해당 연구에서 말기암 환자들에서 입원 당시 고나트륨혈증을 보이는 경우 혈중 나트륨 농도가 정상이거나 낮은 경우와 비교할 때 짧은 생존기간과 나쁜 예후를 보였음을 밝혔다.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서민석 교수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가정에서 호스피스 돌봄을 받는 환자에서도 혈액검사나 환자의 증상을 통해 생존기간과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지에 대한 추가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성모병원 서민석 교수는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학술위원회 간사), 대한가정의학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MBC '웰컴2라이프' 캡처] 홍진기가 능청스러운 열연으로 첫 등장하며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5일 첫 방송을 마친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 MBC ’웰컴2라이프‘(연출 김근홍, 극본 유희경,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에서 홍진기는 현실세계 속 인싸 법률 사무원 문지호로 분해 극 중 이재상(정지훈 분)과의 환상 케미와 함께 평행세계 속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배우 홍진기의 열연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극 중 문지호는 현실세계 속 스마트한 법률 사무원으로 첫 등장, 이재상과 승소를 축하하는 하이파이브를 시작으로 계획에도 없던 그의 운전기사가 되어 엉뚱 발랄한 면모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역대급 눈치와 센스를 겸비한 그는 라시온(임지연 분)과 이재상 사이의 미묘한 분위기를 읽어내며 자리를 내어주는가 하면, 누구보다 빠른 정보력으로 이재상의 든든한 조력자로 사건 해결에 큰 축을 담당하기도. 끝으로 운전 중 뜻밖의 사고를 당한 이후 평행세계로 이동하는 극의 전개 속에서 문지호가 보여줄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질 전망이다. 한편, 두 세계를 넘나들며 열연을 보여줄 홍진기의 모습은 매주 월, 화 밤 8시 55분 MBC ‘웰컴2라이프’에서 볼 수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송도동 115-2번지 일대에 독서문화와 디지털, 커뮤니티가 융합된 친환경 핵심 인프라시설로 연수구 대표도서관 건립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내달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심사 의뢰와 9월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도서관 건립 타당성 검토 의뢰 등을 거쳐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화 한다. 구는 29일 영상회의실에서 인천대 산학협력단과 고남석 연수구청장 등 구 관계자, 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국제도시 내 연수구 대표도서관 건립 타당성검토 최종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연수구 전체 인구의 41%를 차지하는 송도지역의 열악한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대표도서관 건립과 국내외 사례에 비추어 지역 특성에 맞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이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송도지역은 구가 운영 중인 7개 공공도서관 중 소규모 도서관 3곳만 위치하고 있어 전국평균 1인당 장서수 2.15권에 비해 0.88권(원도심 1.53권)으로 도서관 건립이 시급한 상황이다. ▲송도 연수구 대표 도서관 건립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사진제공=연수구] 또 원도심(9천437㎡)의 절반도 안되는 도서관 면적(3천708㎡)에 몇 년 새 인구 증가와 함께 주민 도서관 이
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 119구조대는 29일 새벽 3시 15분경 남동구 장수고가 진입 전 도로에서 3.5톤 트럭이 가로수를 들이받고 전복되어 119구조대의 신속한 출동으로 요구조자 1명을 구조했다. 119구조대 현장 도착 시 요구조자(트럭 운전자, 43세)가 전복된 트럭 운전석에 갇혀있어 유리창을 깨고 요구조자를 신속하게 구조하였으며, 요구조자는 좌측 무릎부위 열상 및 안면부 찰과상으로 현장에서 응급처치 후 119구급대가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남동소방서 119구조대장은“주행시 규정 속도 준수와 안전벨트 착용을 해야 큰 부상을 방지할 수 있으며, 특히 교차로 진입 시 항상 서행으로 전방을 주시해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수 있다”고 말했다.
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는 공사 우수 시설을 방문한 ASEAN 회원국 등 해외공무원들에게 교통관련 선진 기술과 시스템을 소개했다. 지난해 몽골 울란바토르시에 버스정보안내기를 시범설치하며 해외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공사는 7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몽골, 캄보디아, 에티오피아 공무원들을 상대로 각각 1주일씩 교통 사업 노하우를 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부천시교통정보센터를 방문한 해외공무원들은 자국의 도시계획 및 교통사업분야의 우수 인력으로서 부천도시공사의 지능형교통체계 운영 노하우 및 어린이교통나라 교통안전프로그램 등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했다. 공사 측은 이번 기회를 통해 공사의 우수기술력 전파를 위한 해외 교류를 정례화 하고 향후 해외 주요 개발도상국의 공적해외원조개발 사업으로의 확장가능성 등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김동호 사장은 “공사의 교통분야 우수 기술력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중교통 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에 부천시의 기술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국내외 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