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공단소방서는 최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화재경보설비 오작동으로 인해 소방시설에 대한 신뢰가 저하되고 소방 출동력을 낭비하는 사례가 많아 비화재경보 오인출동 최소화를 위한 설계, 시공, 관리로 이뤄지는 3단계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공단소방서는 지난 5월 12일부터 8월 10일까지 (3개월간) 관내 소방시설 오작동 출동현황을 분석해 본 결과, 전체 오작동 출동건수 71건으로 밝혀졌고 대상물별 건수는 공장 28건(40%), 복합건축물 11건(15%), 판매시설 10건(14%)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공단소방서는 비화재경보의 발생원인 및 문제점을 살펴보고 소방시설의 설계·시공·관리 단계까지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설계당시부터 건축허가동의 대상에 대해 비화재경보 항목을 체크리스트를 활용하고 건축주 및 소방공사업체 등에게 고품질의 화재감지기 등을 설치하도록 지도하고 관계인에게 감지기 관리카드 제작·배부 및 오작동 예방 안내문 발송 등의 대책을 실시한다. 추현만 공단소방서장은 "소방시설 오작동으로 인한 출동력 낭비 예방을 위해 다수 오작동 발생 대상에 대해 비화재경보 컨설팅 지원 안내를 지속적으로실시해 자체 대처 능력 강화에 힘쓰겠
[인천] 인천대학교 사범대학에 재직 중인 신원석 교수(국어교육과, 교육공학전공)가 지난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열리는 2018 美 교육공학회(AECT)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Outstanding Journal Article)을 수상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하게 된 논문은 'A comparative study of factors associated with technology-enabled learning between the United States and South Korea'으로 한인숙 교수(美 템플대), 변수용 교수(美 펜실베니아주립대)와 함께 3인이 공동저술했으며, 교육공학분야 최고권위학술지인 Educational Technology Research & Development의 2018년 10월호에 게재됐다. 주요 내용은 학생들이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활용해서 학습활동을 진행하는 데에 있어서 교사들의 어떠한 특성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한국과 미국을 비교해서 검증하고, 이에 대한 교육정책의 비교와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번 논문에 교신저자로 참여한 인천대 신원석 교수는 미국 템플대 한인숙 교수와
[인천] 인천공공성플랫폼추진단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인천시의회 별관 204호(기획행정위 회의실)에서 '남북대화 국면에서의 인천의 과제'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인천공공성플랫폼추진단은 지역의 시민사회와 인천대학교 교수가 지난 5월 17일 추진단을 구성해서 발족했다. 사업의 내용은 공공재로서의 대학교가 사회적 책무와 교육 및 연구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구이며 지역사회의 공공적 이슈와 현안문제에 대해 세미나, 토론 등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능동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자하는 플랫폼 사업이다. 인천공공성플랫폼추진단은 지난 1,2차 토론회에서 비정규직 불법파견과 인천지역 의료공공성을 논의한데 이어 이번 지역현안 토론회에서는 최근 남북의 대화국면, 화해와 평화적 분위기 조성 가운데 인천지역사회가 수행할 수 있는 남북관계 변화에 따른 교류 방안을 토의하고 향후 과제에 대한 방안을 찾고자 한다.
[인천] 인천 동구는 배다리 지역 관광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역 스토리텔링과 연계해서 스토리가 있는 거리로 디자인 한다. 구는 지난 23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배다리 외관 파사드 경관개선사업 디자인 및 설계용역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배다리 외관 파사드 경관개선사업은 배다리 지역 관광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역 스토리텔링과 연계해 우각로 일원 약 1.5km 구간의 도로변 건축물 113동의 건축물 외관 파사드를 스토리가 있는 거리로 디자인해 나가는 사업이다. 배다리 지역은 헌책방거리~우각로 가로변에 모더니즘, 적벽돌 등 보존가치가 있는 근대건축물(개항이후~1960년 건축물) 10여동과 영화초교 본관동, 창영초교 건물, 여선교사숙소와 같은 근대건축양식의 市지정문화재가 있으며, 특히 배다리 헌책방 거리는 살아있는 근현대사 박물관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건축물 파사드 경관개선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책방·상가·거주 구역별로 광고물, 건축물 색채 등 디자인 가이드 라인을 제시했다. 또한 각 구역별로 개성 있고 일관성 있는 테마거리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 관계자는 "배다리 지역의 역사·문화를 재조명해서 구도심의 활력을 불
[인천] 인천 동구는 현대제철과 지역경제을 위해 민선7기 일자리 창출 공약사항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지역 및 청년층 일자리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대제철과 일자리 민·관 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24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허인환 구청장과 현대제철 박병익 인천공장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상생 협력체계를 위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서명했다. 이날 채택한 공동선언문에는 든든한 일자리로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한 지역주민에 대한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내용을 담았으며, 이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박병익 현대제철 인천공장장은 "현대제철과 동구청이 지역사회의 상생을 통해 발전할 수 있다고 믿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허인환 구청장은 "이번 선언을 통해 관내주민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실업해소 및 고용 안정을 도모하고, 기업에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알선해서 기업 경쟁력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계층과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지
[인천] 인천송도소방서는 24일 공원 내에 '보이는 소화기' 설치를 완료하고, 이에 따른 완공식 행사를 센트럴파크공원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도소방서장을 비롯해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셀트리온, 인천시설공단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이는 소화기'는 셀트리온 측의 사회지원과 연계한 기부 사업으로, 인천시 세정과의 기부심사를 통과하고 각 유관기관 과의 간담회를 통해 제작 설치됐다. '보이는 소화기함'은 송도국제도시 내에 위치한 센트럴파크공원, 해돋이공원, 미추홀공원에 총 15개를 설치했으며, 설치된 소화기함 내에는 3.5kg 소화기 2개와 구급함 1개가 비치되어 있다. 향후 미설치된 공원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문원 서장은 "이번 '보이는 소화기' 설치로 화재와 응급상황 발생시 골든타임을 확보해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공원 이용시 시민 여러분께서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보이는 소화기'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 인천미추홀소방서는 소방장비의 운용실태 점검 및 장비운용자의 교육훈련 실태를 측정하여 효율적 소방장비 운용능력 제고를 위한 소방장비 확인점검을 실시했다. 소방장비 최상의 가동률 확보로 현장에서의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소방차량 등 7개 분야에 대해 실시했다. 중점 확인 사항으로는 ▲ 소방자동차 점검 정비 매뉴얼 숙지 ▲ 예방 점검, 정비 및 안전사고 방지대책 추진 ▲ 소방장비 관리 기록, 유지상태 ▲ 특수차량 관리상태 및 운용능력 ▲ 소방장비 가동상태 유지 여부 ▲ 개인보호장비관리규정 이행여부 ▲ 그 밖의 창고 관리 등의 사항을 점검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장비의 가동 효율은 효과적인 현장활동과 직원 개개인의 생명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확인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내가 사용하는 장비에 대해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검사는 전 세계적으로 Prosecutor(소추자)로 통칭되어 본연적 역할은 기소이고,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선진국은 자체 수사관이 없거나 한정적으로 운영되어 경찰이 수사의 주체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검찰에 수사권, 수사지휘권, 형집행권, 독점적 영장청구권, 기소권 등 수사에서부터 공소까지 절대적인 권력이 부여되어 있어 사실상 견제가 불가능하고 그로인해 많은 폐단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기에 권력기관, 특히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빗발쳤고 수사구조개혁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지난 6. 21. 검·경 수사사권 조정 합의문까지 발표 되었지만, 사법개혁특위의 구성이 늦어져 논의가 흐지부지 되고 있다가 마른 대지에 단비가 내린 것처럼 10. 18. 사개특위가 구성되어 12월말까지 활동 예정이다. 수사권 조정은 경찰과 검찰의 권한다툼이 아닌 검찰이 모든 권한을 독점하고 있는 잘못된 수사구조를 바로 잡기 위한 개혁의 첫걸음으로 지난 해 2월 국회의장실 설문조사 결과 '검찰은 기소권만 갖고 수사권은 경찰에 넘겨야 한다' 67.6% (한국리서치), 지난해 8월 문재인 정부 100일 여론조사 결과 '경찰에 독자적인 수사권을
[인천] 인천교통공사는 2호선 석남역에서 도시철도 이용고객의 편의와 건강증진을 위해 성민병원과 함께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봉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봉사는 2호선 석남역 대합실에서 올해 12월 말까지(평일 09~12시) 실시되며 고객의 건강관리를 위해 간호사 2명이 상주해서 각종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제공되는 의료서비스는 혈압, 혈당, 지질 등 측정, 의료상담 제공 등이며, 고혈압과 당뇨병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국가에서 실시하는 의료 지원행사(건강검진, 무료독감예방주사 등)등의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3일 구청 소강당에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 유도와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을 위한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8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공모기간을 통해 총 45개팀의 아이디어를 접수, 1차 서면심사 및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일반 부문 7팀, 학생부문 4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일반부문에서는 '교통약자를 위한 휠체어 대여서비스'를 제안한 와사비트래블팀의 안주형, 함종우씨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19세 이하 학생부문에서는 '재래시장을 활용해서 북한이탈주민에게 일자리제공 방안'을 제시한 푸른꿈비전스쿨의 김철민,오예인 학생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한 공모전 수상팀에게는 총 상금 500만원(일반부문 대상 100만원, 학생부문 대상 3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이번 공모전 수상팀에게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과 분야별 매칭을 통한 멘토링 서비스 및 창업을 위한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하고 구에 설치예정인 꿈꾸는 청년 창업놀이터 내 창업공간 입주 공모 시 가점 등의 추가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한태일 부구청장은 "사회적경제와 지역사회에 대한 주민들의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