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민안전체험관은 제2대 체험관장으로 박성석 소방정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박성석 체험관장은 1991년 소방장학생으로 임용되어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남동소방서장, 중부소방서장,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 미추홀소방서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박 체험관장은 소통을 통한 창의적인 소방정책을 끊임없이 추진하는 등 풍부한 현장과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소방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은 2021년 10월 29일에 개관했으며, 누적 체험객이 33,148명에 이르고 있으며, 5월 2일 직재개편에 따라 직속기관으로 승격됐다 제2대 인천국민안전체험관장은 “체험객 눈높이에 맞춘 체험프로그램운영과 역량있는 교관 양성으로 지역사회의 안전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선 8기 인천시는 서울시, 경기도, 환경부 등과 협의를 통해 2015년 6월 4자 협의체 합의를 바탕으로 가능한 한 이른 시일 안에 대체매립지를 확보하고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를 선언 할 계획이다. 또한 매립종료 이후 매립지의 생산‧ 효율‧ 전문적 관리를 위해 “인천자원순환공사”를 설립할 예정이며 이처럼 매립지를 인천시의 구상대로 개발할 수 있는 것은 매립지 전체 부지를 인천시 소유로 이양한다는 2015년 6월 4자 합의에 따라 가능해졌다. 7일 오전 인천시청 계단 앞에서 수도권매립지연장 반대 범시민사회단체협의회, 인천 행•의정 감시 네트워크, 인천광역시 서구 단체총연합회등 서구주민, 환경시민단체들은 민선 8기 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 선언 및 2015년 4자 합의 이행을 위한 “인천자원순환공사 설립”을 환영한다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서 단체들은 서구 지역주민에게 묻는다. 대면 설문조사에서 346명이 참여한 2025년 수도권매립지를 332명이 종료해야한다, 14명이 연장해야 한다라고 지역주민 96%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찬성했고, 336명 참여한 수도권매립지관리 공사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일부 개정 법률안” “수도권자원순
국민연금공단은“2021년 기초연금 수급자 실태분석”을 통해 기초연금이 경제적·심리적 측면에서 수급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이 지난해 기초연금 수급자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기초연금 수급에 따른 심리상태 조사항목에서 긍정적인 응답이 전년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연금 수급을 통해 ‘우리나라가 노인을 존중하는구나’라고 느낀 수급자 가 64.4%로 전년도 대비 1.2%P 증가했고, ‘생활에 여유가 생기겠구나’(63.3%),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지 않아도 되겠구나’(52.6%)라고 생각한 수급자도 각각 전년도 대비 8.9%p, 7.5%p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감소’했다고 응답한 수급자도 53.2%로 전년도에 비해 큰 폭(8.3%p)으로 증가했다. 기초연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가계경제 위기 속에서 경제적 측면으로도 고령층 가구의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기능했다. 기초연금 수급자의 ‘생활비 마련 방법’ 중 기초연금이 51.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기초연금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급자 89.3%가 기초연금이 ‘생활에 도움이 된다’
인천 중구는 1일 중구문화회관에서 구민 등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제10대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사람과 문화, 산업이 융합하는 스마트한 중구 미래 건설과 소중한 구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민과 중구의 미래를 위해 구상했던 많은 계획을 완성하기 위해 제가 가진 열정과 능력을 모두 쏟아부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새로운 도약 글로벌 융합 도시 인천 중구’라는 구정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희망의 내항 개발’ ‘상생하는 균형도시’, ‘사통팔달 교통중심도시’, ‘역동적 경제’, ‘미래산업 국제도시’, ‘역사와 예술이 융합된 문화관광도시’,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5가지 구정 목표를 발표했다. 김 구청장은 취임식에 앞서 현충원을 방문하고, 인천 신광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행사에 참석하는 첫 일정을 시작했다. 취임식 이후에는 운북동 등 관내 상습 침수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펴보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민선8기 인천시 중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인수위원회 최종 활동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10여일 간의 활동을 29일 종료했다. 정창래 위원장 등 14명으로 구성된 인수위는 그동안 2개 분과(행정복지교육문화분과, 도시건설교통환경분과) 활동을 통해 당선인의 공약과 정책 기조를 중심으로 구정 슬로건과 목표를 확정하고 중구청장 당선인의 주요 업무 및 현안 파악을 지원했다. 구정 슬로건을 ‘새로운 도약 글로벌 융합 도시 인천 중구’로 확정하고, ▴희망의 내항 개발, 상생하는 균형도시 ▴사통팔달 교통중심도시 ▴역동적 경제, 미래산업 국제도시 ▴역사와 예술이 융합된 문화관광도시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5가지 구정 목표를 제시했다. 인수위는 6월 16일부터 23일까지의 업무보고 청취 및 현장방문을 통해 인천 내항 항만재개발 사업, 인천역 역세권 개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 영종국제도시 미개발지역 기반시설 확충, 영종국제도시 내 종합병원 유치, 개항희망문화상권 상권르네상스 사업 등 다양한 중구 현안과 당선인 공약사항에 대해 논의했으며, 종합토론 및 의견 수렴을 거쳐 29건의 분과별 제언사항을 도출했다. 분과별 제언사항에는 효율적인 조직관리,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내달 출범하는 민선8기 이재호 연수구청장 당선인과 행복연수자문단 위원들은 지난 24일 지역 내 주요 환경 시설들을 직접 방문해 현장 상황들을 점검했다. 행복연수자문단은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를 찾아 승기하수 지하화 관련 브리핑 보고와 함께 승기천의 생태를 둘러본데 이어 송도자원환경센터도 방문해 폐기물처리과정 등을 시찰했다. 이 자리에서 자문위원들은 구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승기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해당 기관에 적극 요청했다. 또 깨끗한 생태하천 관리를 위한 구간 경계 조정 등 구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역 내에 소각장으로도 폐기물 처리시설은 충분한 만큼 남항소각장의 백지화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민선8기 행복연수자문단은 오는 29일까지 활동하며, 남은 기간 공약사항 및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자문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이 수소 밸류 체인 구축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건설기계부문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상용차, 버스 및 건설기계에 사용될 수소연소엔진(이하 수소엔진) 개발에 나섰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국책과제인 ‘건설기계/상용차용 수소엔진 시스템 및 저장/공급계 개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사업을 통해 ‘탄소 제로’ 실현이 가능한 출력 300KW, 배기량 11리터급 수소엔진과 수소 탱크시스템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2024년까지 트럭, 대형버스 등 상용차와 굴착기 등 건설기계에 수소엔진을 탑재, 검증을 거친 후 2025년 본격적인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소엔진은 지구온난화에 대응하는 미래 3대 탄소중립 *파워트레인(전기배터리, 수소연료전지, 수소엔진) 중 하나로, 기존 내연기관에 연료 공급계와 분사계 등을 변경해 수소를 연소시켜 동력을 얻는 방식이다. 수소엔진은 기 보유중인 엔진 기술과 설비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 절감과 동시에 상용화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 99.99%이상의 고순도 수소를 이용해야 하는 연료전지와는 달리 수소엔진은 저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장애인, 여성, 외국인, 어선원 등의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인권 침해 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해 오는 7월 22일까지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에서는 △장애인 노동력 착취 목적 유인, 감금, 폭행, 임금 갈취 행위 △선원을 대상으로 한 임금 갈취 △무허가 직업 소개소 및 외국인 선원 알선과 관련된 불법 행위 △여성 승무원 강제 추행 △간부 선원의 폭력 행위 △선원 하선 요구 묵살 등의 인권 침해 행위를 단속한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유관 기관과 협업하여 선박 입출항지, 해양 종사자 다수 거주지 등을 대상으로 범죄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섬 지역 양식장 및 염전 등의 노동력 착취 방지를 위한 현장 점검을 병행한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해수산 종사자들의 하선 및 근로 계약 해지 요구에 대한 업주의 묵살 행위도 자세하게 들여다 볼 계획이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수사과장 최경근 총경은 “인권 침해를 받은 피해자와 관련 범죄를 목격한 해수산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며 “앞으로 해양 수산 분야의 인권 침해 범죄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021년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020년 9월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후 북한군에게 피살된 해양수산부 어업지도선 공무원에 대해 자진 월북 판단을 뒤집어 월북 의도를 인정할 만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최종 결정했다. 인천해경는 지난 2020년 9월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후 북한군에게 피살된 해양수산부 어업지도선 공무원 살인 피의사건을 수사중지(피의자중지) 결정으로 종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사건 발생 직후 피살 공무원이 2020년 9월 21일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어업지도선에 승선 근무 중 실종됐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 사건 발생 3일 뒤인 24일 국방부의 “북한이 북측 해역에서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해 총격을 가했다”는 발표와 북측의 발표를 토대로 우리 국민이 북한 군인에 의해 피격됐다는 사실을 확정했다. 인천해경은 사건 발생 8일만인 2020년 9월 29일 중간발표를 통해 북측에서 피살 공무원의 인적사항을 상세하게 알고 있었으며 북측에 월북의사를 밝힌 점 등을 들어 피살 공무원이 자진 월북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인천해경은 1년 뒤 2021년 9월 9일 성명불상의 북한 군인을 살인죄로 입건한 바 있다. 그러나 인천해경은 북한 해역에서 발생한 사
인천시는 월미권역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월미공원의 야간 경관 개선사업(1단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야간경관 개선사업은 월미공원의 전통정원, 월미성곽, 해경함정, 전망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통정원은 전통건축물 처마를 비추는 지중등, 연못에 수중등을 설치해 은은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도록 개선하고, 해경함정과 전망대는 고보조명으로 웅장하고 생동감 있는 이미지를 연출해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우러진 감성적인 빛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또 이용자를 고려해 보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명을 매립해 설치했으며 절제와 강조를 통한 연출로 빛 공해를 방지하고 LED조명 설치로 에너지 절감도 도모했다. 특히 편안하고 따뜻한 이미지가 연출될 수 있도록 전통건축물과 잘 어우러지는 은은한 색상의 조명을 설치해 매일 일몰부터 오후 10시까지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월미공원 내 주요 산책로 및 정상광장 등을 대상으로 2단계 야간경관사업을 추진해 오는 12월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천기 시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월미권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야간명소로 거듭난 월미공원의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 월미도의 먹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