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국제도시 명칭확정 기념 해상불꽃쇼가 지난 23일 오후 8시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자주적으로 이뤄낸 ‘영종국제도시’명칭 확정 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영종국제도시의 대표축제로 올해 새로 시작된 세계전통음식축제와의 연계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두 축제가 불꽃의 힘을 받아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었다. 또 평소 해당 시간에 인적이 드물었던 씨사이드파크에는 축제에 참여하기 위한 주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10월 말 저녁의 쌀쌀한 날씨가 무색할 정도로 축제의 열기로 달아올랐다. 관광객과 주민들은 여러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고, 다양한 볼거리의 부대행사, 신나는 공연을 볼 수 있는 세계전통음식축제도 만족스러워했다.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한 해상불꽃쇼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여의도 불꽃축제가 부럽지 않을 만큼 감동적이고 멋졌다는 평이 대부분이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내빈들에게 아이들과 함께 손을 잡고 무대로 올라가는 이벤트를 제안하며 아이들이 이번 행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추억과 값진 경험을 선사했다. 해상 불꽃쇼 점화식에 참석한 주민 가족은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참석한 축제 중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자원순환정책 수행에 미래세대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코자 청년인턴과 일반직 청년채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체험형 청년인턴의 경우 금년 10월부터 다양한 직무에서 22명이 근무 중이고, 일반직 청년채용의 경우 10월 24일자로 14명(공무직 6명 별도)을 신규임용했다. 공사 정성훈 인재경영부장은 “지난 8월부터 서류전형, 필기시험, 심층 면접전형 절차를 통해 자원순환사회를 선도하고 친환경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우수인재를 선발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청년채용에선 지난해 ‘침출수 처리수의 열에너지 활용방안’ 발표 등을 통해 우수 인턴으로 선발되었던 하진이씨가 최종 합격(환경, 경쟁률 174:1)해 눈길을 끌었는데, 공사는 지난해부터 인턴제도 내실화를 위해 어학시험 비용지원과 사이버연수원을 활용한 상시 교육지원, 직무·직렬별 멘토링데이 등을 운영하고, 우수인턴으로 선발되면 채용 시 서류전형 가점을 부여하고 있다. 하진이씨는 “환경분야 직무경험을 쌓기 위해 지난해 공사 체험형 청년인턴에 지원했고, 결과적으로 취업 준비에도 많은 도움을 받아 이렇게 최종 합격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인천시는 10월 25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인천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차세대 재외동포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한국이민사박물관 특별전 “그날의 물결, 제물포로 돌아오다”와 함께 한민족 공식 이민 1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전 세계를 무대로 문화와 예술계에서 한민족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활발히 활동하는 재외동포 6명이 강연과 대화를 진행한다. 하와이대학 명예교수이자 소설가인 개리 박(Gary Pak, 미국 하와이)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제8회 인천디아스포라영화제 상영작 ‘해피 클리너스’의 감독 피터 리(Peter Lee, 미국 뉴욕), 고려인의 정체성을 사진과 영상으로 탐구해 온 알렉산더 우가이(Alexander Ugay, 카자흐스탄), 재일동포를 비롯한 재외동포를 사진에 담아온 김인숙(일본), 아르헨티나에 거주하면서 남미 사물놀이 순회공연을 이끌었던 방형식, 쿠바 혁명가 임은조의 다큐멘터리 ‘헤로니모’와 재미동포 정치인 다큐멘터리 ‘초선’의 전후석 감독(미국 뉴욕)이 강연한다. 아울러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인천 콘서트 챔버가 강연 시작 전 한반도가, 국민군가 등 20세기 초 이민자와 관련된
인천환경공단은 19일 송도사업소에서 탄소중립 관련기관·단체·학회·연구소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탄소중립포럼 특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일 환경공단에 따르면 그동안 인천탄소중립포럼은 지난해 8월, 제1차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총 6차례 실시됐으며 이번에는 인천환경공단과 인천탄소중립 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최계운 공단 이사장은 ‘환경경제 특화도시 인천을 위한 탄소중립 클러스터 지정 및 운영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최 이사장은 “국제도시 인천의 역할 강화, 경제발전 및 선진화를 위해 주변 인프라가 충분히 구축되어 있는 송도 인근지역을 인천 탄소중립 클러스터로 지정, 획기적인 전략 수립과 투자를 통한 성공적인 모델로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구자상 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아 최진형 가톨릭환경연대 선임대표, 한창훈 한국가스공사 본부장, 김대오 한국에너지전환사업단 기술위원장, 박재우 KBS 인천지국장, 백명수 (사)시민환경연구소 소장, 박인옥 인천녹색연합 공동대표, 임승현 대림대학교 겸임교수가 열띤 토론을 펼쳤다. 최진형 선임대표는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인천 도시숲 조성을, 한창훈 본부장은 지
인천항만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의 일상회복을 돕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어르신에게 총 3백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 이용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일 IPA에 따르면 인천 중구 소재 사회복지시설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주관으로 열린 문화행사 ‘2022 어르신 어울마당’에서 ‘인천항만공사와 미가엘이 쏜다!’ 이벤트를 통해 지역 어르신 150명에게 신포국제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을 선물했다. 이외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집 원아 재롱공연 ▴내빈과 함께하는 박 터트리기 ▴어르신 노래자랑 ‘내 나이가 어때서!’ ▴노인복지관 동아리의 하모니카 및 품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인천항만공사 김경민 ESG경영실장은 “취약계층 지원과 동시에 지역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사업 추진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계양푸른빛재가노인서비스지원센터와 협업으로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취약계층 어르신 생필품 구입비를 모금했으며, 5일에는 IPA 임직원이 어르신의 장보기에 동행하는 ‘어르신 전통시장 나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는 10월20일 강화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희망일터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백미 1kg 5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희망일터는 서울시와 강화군에 거주하는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인들이 직업을 통해 자활과 자립 기반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직업재활훈련을 제공하고 관련 제반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서울시와 (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가 공동 출자하고 강화군이 지원하여 2016년에 설립됐다. 이날 전달식에 방문한 희망일터 김재정 부장은 ‘적십자를 통해 기부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은영 인천지사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희망일터가 적십자사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위기가정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모항 플라이 앤 크루즈 (Fly & Cruise)*와 인천항 기항 크루즈 상품 유치를 통한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17일 글로벌 크루즈 선사인 실버시 크루즈(Silversea Cruise)의 임원을 대상으로 초청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항공기와 크루즈선을 연계한 것으로 공항을 통해 들어온 승객이 크루즈선에 승선하는 상품 IPA는 이번 설명회를 위해 지난 4월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크루즈 박람회인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에서 실버시 크루즈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현장 방문을 요청한 바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실버시 크루즈 콘래드 콤브링크 수석 부사장, 저스틴 폴센 부사장, 월터 바리나가 이사가 참석해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및 센트럴파크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왕산마리나 등을 시찰했다. 인천항만공사 김성철 여객사업부장은 “세계 각국의 크루즈관광 재개 동향을 모니터링하며 크루즈선을 맞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내년 20척 이상의 크루즈선이 인천항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국내 해양관광산업
인천항만공사는 17일부터 내달 30일까지 45일간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총 250,456㎡ 중 2개 획지(❷구역(33,594㎡), ❹구역(42,462㎡))*에 대한 입주기업 모집(제3자 제안공모) 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화구역’은 전국 항만배후단지 중 항만 특성에 따라 유사산업을 집적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0년 3월 도입된 제도로,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은 급성장하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 대응하고 인천항을 전자상거래 특화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같은해 8월 특화구역으로 지정됐다. IPA에 따르면,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은 ▴인천항의 지리적 이점 ▴인천국제공항과의 Sea & Air 연계 ▴대중국 카페리 서비스 등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IPA는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입주기업 2차 모집을 위해 지난 2월 전자상거래 화물 특화 물류단지 조성 희망 기업으로부터 사업제안을 받았으며, 지난달 적격성 심의위원회를 통해 2개사*의 사업 제안을 바탕으로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 3개사(❷,❸,❹ 획지별 각 1개사)와 사전협의를 진행했으나, 1개사(❸)는 최초제안서 제출을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13일 “구민 여러분과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글로벌 융합도시로 도약하는 새로운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이날 민선8기 구청장 취임 100일을 맞아 간담회를 열고 “구민 한분 이라도 소외되지 않도록 세밀히 살피며 적시적기에 정책효과가 미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김 구청장은 민선8기 주요 비전과 공약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희망의 내항 개발 ▴상생하는 균형도시 ▴사통팔달 교통중심도시 ▴역동적 경제, 미래산업 국제도시 ▴역사와 예술이 융합된 문화관광도시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등 5대 구정목표와 93개 과제 120개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김 구청장은 특히“원도심과 연계된 내항 재개발을 신속히 추진하여 원도심의 부흥을 이끌겠다”며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1·8부두에 아쿠아 콤플렉스 등 다양한 친수 시설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답보상태에 있는 재개발, 재건축도 내항 재개발과 연계하여 인천역·동인천역·도원역 등 역세권 입지를 활용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서울지하철 9호선과 인천국제공항철도의 직결을 위해 ‘공
인천 중구는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맞아 지난 8일 제22회 영종 주민의 날 행사와 연계해 영종국제도시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센터는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하기 위하여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편견은 빼go 사랑은 더하go 기억은 되찾go"란 주제로 진행됐다. 부스에서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 속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동반자 역할을 하는 치매파트너 등록신청을 받았다. 이 밖에도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치매인식도 OX 퀴즈를 실시하고 참여자에게는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치매예방 관련 홍보물 제공 및 치매관리사업에 대한 홍보와 안내를 실시했다. 「치매애愛 희망을 나누다」란 배경의 포토존에서는 치매파트너 단비, 치매타파를 모티브로 한 치타와 함께 즉석 사진 촬영·나만의 액자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 옆에서는‘잊지 않고 머릿속에 새겨 두거나 다시 생각하자’라는 뜻을 담은‘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