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감성과 자기 돌봄을 중시하는 MZ세대를 위해 강화도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웰니스 관광 코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코스는 감성 미술관, 선차(禪茶) 체험, 약쑥 힐링 프로그램을 연계해, 자연과 전통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 최근 MZ세대는 여행을 단순한 소비가 아닌, 감정 정리와 마음챙김, 건강 관리를 위한 자기돌봄의 수단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에 맞춰 강화도의 자연과 전통을 활용한 맞춤형 웰니스 프로그램이 개발됐으며, 짧은 시간 내 다양한 힐링 경험을 제공하여 일상 속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웰니스 루틴을 제시한다. 첫 번째 추천지는 ‘해든뮤지엄’으로, ‘해가 드는 미술관’이라는 이름처럼 햇살 가득한 공간에서 현대미술과 컬러테라피를 체험하며 감성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연등국제선원에서 진행되는 선차 체험으로, 산사 분위기 속에서 스님과 차를 나누고 명상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내외국인 모두에게 정서적 안정과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강화도 특산품인 사자발약쑥을 활용한 좌훈 체험인 ‘약석원’은 면역력 강화와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며, 젊은 층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5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청년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본격적인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지역 유망 청년 스타트업을 선발해 사업역량 강화와 투자 유치 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것으로, 운영기관인 액셀러레이터 킹고스프링과 함께 ▲사업역량 진단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사업 고도화 자금 지원(기업당 평균 1,500만 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15개 스타트업은 모두 만 39세 이하 청년 대표가 이끄는 기업들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폴리텍Ⅱ대학 산학협력단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등 주요 창업지원기관의 추천을 통해 발굴됐다. 특히 4차 산업기술, 바이오, 스마트시티 등 미래 핵심 산업 분야에 집중 지원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는 청년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선정된 15개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석해 ▲프로그램 일정 안내 ▲투자 동향 세미나 ▲기업 간 네트워킹 시간 등을 가졌으며,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인천상공회의소가 ‘제43회 상공대상’ 수상자를 발표하며 지역 기업인들의 뛰어난 업적을 조명했다. 이번 시상식은 인천상공회의소 창립 14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깊은 행사로, 오는 7월 3일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nn인천상의는 올해 상공대상 수상자로 다음과 같은 다섯 명의 기업인을 선정했다. 기술개발부문에는 강은식 ㈜흥아기연 대표이사, 노사협조부문에는 김상고 ㈜모아저축은행 회장, 사회복리부문에는 김동중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 환경경영부문에는 이창원 인천화학㈜ 대표이사, 지식재산경영부문에는 이용복 ㈜부성 대표이사가 각각 선정됐다. 강은식 대표이사는 제약포장기계 개발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사내 포상제도와 제안제도를 통해 기술개발을 장려하고 회사 매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상고 회장은 인천 지역 내 토종 금융기관인 모아저축은행을 이끌며, 38년간 노사 간 무분규를 유지하는 등 노사 화합 문화 구축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nn김동중 부사장은 지역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사업과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에 앞장섰다. 이창원 대표이사는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며, 환경경영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나사렛국제병원이 병원으로는 처음으로 선정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단체급식 대량 조리 로봇 시범사업’의 2단계 실증사업 진행에 앞서 시식회를 개최했다. 시범사업 선정 후 환경공사 및 로봇 설치와 레시피 등록, 영양팀 직원교육 등 본격 가동을 위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국내 병원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만큼 로봇간 연동 개발, 플랫폼 구축 등 사전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날 시식회는 나사렛국제병원 이순자 회장, 이원재 의료원장을 비롯해 사업을 추진해온 주관사 DKI 이선훈 상무, KT 서부법인고객1담당 김현호 상무,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박태준 교수 등 각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1단계 사업결과 발표, 로봇 조리 시연 및 시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원재 의료원장은 “조리로봇 설치로 건강을 회복해야 하는 환자와 환자를 돌보는 직원들에게 안정적인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정해진 시간에 맞추기 위해 항상 고생하는 영양실 직원들에게도 로봇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 연수구에 거주하는 청년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두드리락 난타 문화예술공연단’ 후원회가 5월28일 연수3동 세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일일 바자회에 참여해 난타단 공연에 나섰다. 이번 바자회는 세화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으로, 두드리락 후원회가 행사 부스 중 한 곳에 참여해 후원금 마련 활동을 진행했다. 후원회는 바자회 참여에 앞서 식료품을 제외한 다양한 생필품 등 물품 후원을 받았고, 당일 판매를 통해 수익금을 확보했다. 두드리락 후원회 측은 바자회 부스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두드리락 난타 공연단의 활동을 위한 응원 후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철 후원회장은 이번 바자회에 대해 “세화복지관의 배려로 좋은 기회를 얻었고,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모아진 소중한 수익금은 두드리락 난타단 친구들이 꿈을 펼치고 사회와 소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일일 바자회 참여는 두드리락 난타단이 앞으로도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가는 데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7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 강화사업소가 24일 강화군 길상면 해안남로 일대에서 바다 살리기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이달 31일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공단 직원들이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환경 보호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지역 환경에 대한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약 30여명의 행사 참여 직원들은 “지역 환경을 지키는 일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계기로 하천과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앞으로도 인천 유일의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 실현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환경공단 강화사업소는 강화읍과 선원면에서 발생하는 일일 약 9,000톤의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환경 전문 공기업으로, 하수처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 교육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 가치 실현에 힘쓰고 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지원센터가 25일 송도스포츠파크축구장에서 열린 중부일보사장배 유소년 축구대회 현장에서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자원순환 환경교육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환경교육은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확산을 위해 기획됐으며, 축구대회에 참여한 약 1,000여 명의 유소년 선수들과 가족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서는 재활용 가능 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주제로 한 ‘스트라이커 게임’과 ‘종이화분 만들기’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은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 의식을 높이며, 자원순환이 일상에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마련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원순환센터의 역할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에서 축구장이 주민편익시설인 것을 알게 되었다.” 면서 “가족들과 함께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해 소중한 자원이 재활용이 될 수 있게 가정에서도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자원순환시설의 부대시설인 축구장에 많은 시민분들이 방문해주셔서 감사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경제단체협의회가,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와 지난 13일 인천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인천 경제계와 시민사회가 바라는 정책 방향을 담은‘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에 바라는 2025 인천경제주권 어젠다’를 발표했다.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5월 16일, 19일 국민의힘 인천시당,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에'2025 인천경제주권 어젠다'를 전달하고,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5월 16일에는 이상범 인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김재식 인천경실련 대표가 함께 국민의힘 인천시당에 방문해 손범규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에게 정책제안의 취지와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2025 인천경제주권 어젠다’를 전달했다. 이어 5월 19일에는 인천상공회의소 7층 의원실에서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김재식 인천경실련 공동대표, 인천상공회의소 회장단, 인천경제단체협의회가 함께 고남석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국회의원, 김교흥 국회의원, 허종식 국회의원 등에 ‘2025 인천경제주권 어젠다’를 전달하고 인천 경제계 의견을 건의했다.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천지역 경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제조업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나사렛국제병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해송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사렛국제병원은 체계적인 의학·한의학 협진 시스템을 갖춘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병원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스스로의 진로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송고등학교 학생 20명을 초대했다. 해송고등학교 학생들은 응급의료센터, 재활치료센터,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여러 부서들을 돌며, 내원한 환자의 치료와 건강을 위해 각각의 부서들이 어떠한 역할을 하고 어떻게 협업하며 환자들의 건강을 되찾아 주는지 확인했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재영 병원장은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의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사로서 부듯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꿈을 찾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 남동경찰서가 8일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개최하는 제53회 어버이날 행사에 남동구청·인천교통공사와 함께 어르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교통안전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동서는 이날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어르신 1,4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띠 착용 홍보, 교통 상식 O,X 퀴즈 등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무단횡단의 위험성, 야간 보행 시 밝은 의상 착용, 안전띠 착용 생활화 등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안전 홍보 물품도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경찰관이 직접 교통안전 홍보도 해주고 교육도 해주니 재미있고 쉽게 이해됐다”며 “오늘 배운 내용대로 교통법규를 꼭 준수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동서 관계자는 “신체적으로 취약한 고령자는 작은 충격에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교통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교통안전 교육을 확대해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