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부패행위 등에 대한 신고제도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30일까지 ‘인권침해·반부패행위 SNS 모의신고 훈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IPA 임직원은 대표 홈페이지 내 통합신고센터와 신고창구 확대를 위해 이달 신규 개설한 SNS 신고 채널 ‘I-HEAR’(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훈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I-HEAR은 QR코드 접속을 통해 채팅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훈련은 성희롱·성폭력 및 직장 내 괴롭힘, 행동강령·윤리강령 위반과 관련된 가상의 사례를 작성해 신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설문 조사를 통해 개선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신고 채널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강영환 감사실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임직원이 신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행동에 옮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내부신고 활성화를 통해 인권침해나 반부패행위에 대한 자정 기능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2023년도 본예산을 편성했다. 군은 올해 대비 247억 원(4.03%)이 증가한 6,394억 원을 2023년도 본예산으로 편성했다. 재정자립도는 0.16% 감소한 12.35%이나, 재정자주도는 57.05%로 0.29% 증가하며, 자주적 재량권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재원을 늘렸다. 유천호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후 첫 본예산 편성에 대비해 적극적인 국‧시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하며, 국고보조금은 올해 대비 53억원을 증액한 1,812억 원, 시비보조금은 33억 원이 증액된 826억 원을 확보됐다. 또한,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54억7천만 원을 새롭게 확보해 내년도 살림살이를 편성했다. 세출은 군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 안정 및 지역 경제 활력을 최우선으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동력 확보에 중점을 뒀다. 사회안전망 확충 및 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기초연금 등 노인생활안정지원사업 615억 원 ▲장애인연금, 장애인활동지원사업 107억 원 ▲아동·영유아 지원사업 240억 원 ▲제3장학관 조성사업 17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23억 원을 책정했다.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 및 양질의
인천시 미추홀구 한마음새마을금고는 23일 ‘2022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과 한마음사랑나눔회 및 지역 자생단체 등 50여명이 참여했고 직접 담근 김치를 소외계층에 전달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여느 해와 달리 포근한 날씨 속에 담근 김장김치 900포기는 200여 김치통(16L)에 담겨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가정, 저소득 소외계층에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과 함께 골고루 전달됐다. 한마음새마을금고 이현덕 이사장은 “매년 같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200여 가정의 한해 김치를 책임지는 큰 행사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의 지원이 없었다면 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참여하고 지원해준 임직원 및 한마음사랑나눔회와 지역 자생단체 등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앞으로도 사회공헌발전이 필요한 곳에 최선을 다해 도움을 줄 것이며 이웃사랑 나눔의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지금처럼 한마음새마을금고를 아껴주시고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마음새마을금고는 미추홀구 인하로 109와 독배로 311 비전프라자에 본점과 인하대역지점을 두고 있으며 예적금, 대출, 공제 등의 업무를 운영하
인천환경공단은 22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된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정기학술 대회에서 ‘환경기초시설 악취 제로화를 위한 전국환경공단 컨퍼런스’ 및 ‘미래 스마트하수도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한 전문 연구 세션을 개최하였다. “환경기초시설 악취 제로화를 위한 전국환경공단 컨퍼런스”를 주제로 한 전문연구세션(Ⅰ)은 전국 5개 공단(인천환경공단, 서울물재생시설공단, 광주환경공단, 대구환경공단, 부산환경공단)이 참여하여 각 공단의 악취관리현황에 대한 발제 및 토론으로 공단 간 체감악취 및 민원 제로 달성 방안 마련을 위한 운영 기술을 교류하였다. ‘미래스마트하수도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한 전문연구세션(Ⅱ)은 국가 스마트하수도 정책(환경부 생활하수과 한준욱 과장), 스마트 하수도 기술동향과 극복과제(K-water 연구원 김연권 팀장), 하수처리시설 모니터링 시스템(인천환경공단 박석훈 팀장)등 하수처리시설의 선제적 스마트 운영을 위한 대응방향과 방안마련을 위한 발제와 토론으로 구성하였다. ※ 토론자: 충남대학교 최영균 교수, 인천시 환경국 하수과 윤영호 팀장, 한국상하수도협회 위미경 처장, 서울물재생시설공단 김민철 소장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앞으로도 한국스마
강화군이 독립된 공간에서 검사부터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감염병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군은 21일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응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공공의료 강화로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감염병대응센터’를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천호 군수를 비롯한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박용철 시의원, 내‧외빈 관계자 및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해 ‘감염병대응센터’ 준공을 축하했다. ‘감염병대응센터’는 강화읍 남산리 325-1번지 일원 부지 703㎡에 36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599㎡ 규모로 건설됐다. 1층에는 음압 설비를 갖추고 감염병 진료실, 검체실, X-ray실, 환자대기실 등에서 외부와 출입동선이 완벽하게 구분된 독립된 공간에서 감염병 검사부터 치료까지 공공의료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2층에는 감염병 재난에 대응하는 총괄 사무공간을 조성했다. 이번 센터 준공으로 역학조사, 입국자 추적조사, 감염환자의 자가격리, 백신접종 등의 완벽한 대응체계를 갖춰 신종 감염병 출현에 신속하게 대응해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천호 군수는 “독립된 건물에서 검사부터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인천 서구 경서동 인천서부산업단지 내 환경오염유발 업체들이 취약시간대에 불법적인 공장가동으로 악취와 매연이 포함된 오염물질을 외부로 상습적으로 발생시키면서 인근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18일 청라국제도시 내 3단지 한라비발디 아파트 입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인근 인천서부산업단지에서 주말 야간시간대를 이용해 공장가동을 하면서 환경오염 저감 시설도 없이 심한 악취와 매연이 포함된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업소 때문에 고통을 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입주민들은 지난 11월 13일 일요일 오후 9시경 심한 악취와 함께 매연으로 입주민들이 창문을 열어놓을 수가 없을 정도로 악취와 매연이 심했다고 밝히고 주로 주말 취약시간대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청라 입주민들은 수년전부터 환경감시단을 자체적으로 구성하고 인천서부산업단지 불법 환경오염물질 공장들을 감시해 왔다. 하지만 그동안 남서풍 영향으로 악취피해가 뜸했으나 최근 들어 바람의 방향이 북동풍으로 바뀌면서 다시금 민원발생이 잦아지고 있다. 본지 취재팀이 지난 13일 현장을 확인한 결과, 취약시간대 서부산단에서는 야간에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업소는 ㈜ J금속을 비롯한 주물관련 업체들로 7,8개 정도
인천 서구는 18일 오후 2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중점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0일간 범정부적으로 실시하는 재난대응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예전과 달리 단일 건물에 상주 직원만 천육백 명으로 서구 관내 최대 금융업무시설인 하나금융TI 빌딩 에서 지진에 의한 화재발생을 가상으로 한 훈련을 펼쳤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전제로 하는 만큼 초기 자체 소방대 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부서방서 출동에 의한 진화활동, 그리고 서구청 강범석 청장 을 중심으로 , 서부경찰서, 서구보건 소 등 7개 유관기관의 복구활동으로 진행됐다. 최근 대형 화재 사고가 빈번한 만큼 지역 주민,민간단체, 인천시민안전 협회도 함께 참여해 실제 재난에 대비한 체험과 함께 훈련 전 과정을 지켜보면서 재난사고의 위험과 예방의 중요성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훈련에 윤태섭 교통장애인 미추홀지회장은 실제 현장을 보는 것처럼 긴박한 경험을 했다”며, “특히 높은 빌딩 에서 화제을 진압하는 장면을 지켜보면서 새삼 소방관들에 대한 고마움도 느끼고 심폐소생술 시범을 통해 인명구조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강범석
인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파크골프장(중산동 1878-2)을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휴장한다. 영종국제도시 파크골프장은 2016년 개장 이후 잔디보호를 위해 매년 동절기 휴장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 파크골프장 시설확충을 위해 조기에 휴장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영종국제도시 파크골프공원은 그동안 화장실이 없어 인근 하늘체육공원 화장실을 이용해야 했으며, 시설 노후 및 휴게시설 부족으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이번 사업으로 화장실과 휴게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며, 노후 시설을 정비해 쾌적한 파크골프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파크골프장 조기휴장은 더 나은 파크골프 환경조성을 위한 조치인 만큼 이용자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리며 이용에 착오가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수구는 17일 오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지역 내 시험장을 찾아 주변 교통정리, 시험장 안내 등 지원활동과 함께 입실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날 연수여자고등학교와 연수고등학교를 방문해 “연수구의 미래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현수막과 함께 수험생들에게 직접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앞서 전 날에도 이구청장은 그 동안 땀흘려 온 수험생들이 일 년동안 준비한 만큼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격려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제작해 개인 SNS 등에 올리며 시험을 앞 둔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수구는 수험생 여러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인천 중구는 을왕동 노적봉 내 둘레길에 4점, 무의도 호룡곡산 내 등산로에 3점의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 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를 100km, 1km, 100m, 10m까지 격자형으로 구획을 나눠 번호를 부여한 것으로 도로명주소가 없는 등산로, 해안가 등에 응급상황 및 재난사고 발생 시 위치파악이 쉬워 신속한 대처로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 할 수 있다. 11월 현재 중구에서 설치한 국가지점번호판은 총 44개소로 등산객과 관광객등에게 조난 및 응급상황 대처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구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며 “산악 및 강변 등 건물과 도로가 없는 지역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판을 이용하여, 소중한 안전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