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경서동 인천서부산업단지 내 환경오염유발 업체들이 취약시간대에 불법적인 공장가동으로 악취와 매연이 포함된 오염물질을 외부로 상습적으로 발생시키면서 인근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18일 청라국제도시 내 3단지 한라비발디 아파트 입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인근 인천서부산업단지에서 주말 야간시간대를 이용해 공장가동을 하면서 환경오염 저감 시설도 없이 심한 악취와 매연이 포함된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업소 때문에 고통을 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입주민들은 지난 11월 13일 일요일 오후 9시경 심한 악취와 함께 매연으로 입주민들이 창문을 열어놓을 수가 없을 정도로 악취와 매연이 심했다고 밝히고 주로 주말 취약시간대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청라 입주민들은 수년전부터 환경감시단을 자체적으로 구성하고 인천서부산업단지 불법 환경오염물질 공장들을 감시해 왔다. 하지만 그동안 남서풍 영향으로 악취피해가 뜸했으나 최근 들어 바람의 방향이 북동풍으로 바뀌면서 다시금 민원발생이 잦아지고 있다. 본지 취재팀이 지난 13일 현장을 확인한 결과, 취약시간대 서부산단에서는 야간에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업소는 ㈜ J금속을 비롯한 주물관련 업체들로 7,8개 정도
인천 서구는 18일 오후 2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중점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0일간 범정부적으로 실시하는 재난대응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예전과 달리 단일 건물에 상주 직원만 천육백 명으로 서구 관내 최대 금융업무시설인 하나금융TI 빌딩 에서 지진에 의한 화재발생을 가상으로 한 훈련을 펼쳤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전제로 하는 만큼 초기 자체 소방대 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부서방서 출동에 의한 진화활동, 그리고 서구청 강범석 청장 을 중심으로 , 서부경찰서, 서구보건 소 등 7개 유관기관의 복구활동으로 진행됐다. 최근 대형 화재 사고가 빈번한 만큼 지역 주민,민간단체, 인천시민안전 협회도 함께 참여해 실제 재난에 대비한 체험과 함께 훈련 전 과정을 지켜보면서 재난사고의 위험과 예방의 중요성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훈련에 윤태섭 교통장애인 미추홀지회장은 실제 현장을 보는 것처럼 긴박한 경험을 했다”며, “특히 높은 빌딩 에서 화제을 진압하는 장면을 지켜보면서 새삼 소방관들에 대한 고마움도 느끼고 심폐소생술 시범을 통해 인명구조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강범석
인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파크골프장(중산동 1878-2)을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휴장한다. 영종국제도시 파크골프장은 2016년 개장 이후 잔디보호를 위해 매년 동절기 휴장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 파크골프장 시설확충을 위해 조기에 휴장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영종국제도시 파크골프공원은 그동안 화장실이 없어 인근 하늘체육공원 화장실을 이용해야 했으며, 시설 노후 및 휴게시설 부족으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이번 사업으로 화장실과 휴게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며, 노후 시설을 정비해 쾌적한 파크골프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파크골프장 조기휴장은 더 나은 파크골프 환경조성을 위한 조치인 만큼 이용자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리며 이용에 착오가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수구는 17일 오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지역 내 시험장을 찾아 주변 교통정리, 시험장 안내 등 지원활동과 함께 입실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날 연수여자고등학교와 연수고등학교를 방문해 “연수구의 미래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현수막과 함께 수험생들에게 직접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앞서 전 날에도 이구청장은 그 동안 땀흘려 온 수험생들이 일 년동안 준비한 만큼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격려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제작해 개인 SNS 등에 올리며 시험을 앞 둔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수구는 수험생 여러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인천 중구는 을왕동 노적봉 내 둘레길에 4점, 무의도 호룡곡산 내 등산로에 3점의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 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를 100km, 1km, 100m, 10m까지 격자형으로 구획을 나눠 번호를 부여한 것으로 도로명주소가 없는 등산로, 해안가 등에 응급상황 및 재난사고 발생 시 위치파악이 쉬워 신속한 대처로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 할 수 있다. 11월 현재 중구에서 설치한 국가지점번호판은 총 44개소로 등산객과 관광객등에게 조난 및 응급상황 대처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구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며 “산악 및 강변 등 건물과 도로가 없는 지역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판을 이용하여, 소중한 안전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인천 중구는 ‘구민참여단·중부경찰서·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재능나눔 틈새돌봄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동과 중부경찰서에서 추천한 1인 독거가구 등 도움과 돌봄이 필요한 세대를 위해 마련됐다. 중구 가족센터 이용 가정의 결혼이민자가 다문화 음식을 만들고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이 독거가구를 방문해 음식을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상담을 했다. 11월 15일은 원도심, 11월 21일은 영종국제도시지역으로 각각 나눠 맞춤형 재능기부 틈새돌봄 사업으로 진행한다. 중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아우름’은 각 동 구민을 대표해 원도심 12명, 영종국제도시지역 16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대한 구민 참여 독려와 홍보, 각종 모니터링 활동과 정책개선 건의 등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각종 특색사업 참여와, 구민이 함께하는 공공기관 및 시설 안전 모니터링, 많은 구민을 참여시키기 위한 밴드 활동 강화 등 구민 참여와 홍보를 위한 중추적인 활동을 통해‘다함께 행복한 여(與)행(幸)도시 중구’조성을 위해 역량을 다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인천환경공단은 16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겐트대학교 코리아과 연구개발 활성화 및 기술혁신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공단과 겐트대학은 그동안 다종 생물을 이용한 생태독성 측정 요소기술 개발 등 다양한 산학 협력을 해 왔으며, 향후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산학협력 공동 연구 뿐만 아니라 전문 인력 및 보유 장비의 상호 활용과 지역 현안 관련 각종 정보와 기술, 인력을 공유하기로 하였다. 또한 인천 탄소중립 클러스터 구축도 함께 협력하기로 하여 다양한 산학협력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관내 대학과의 산학 협력은 국가 기술발전 뿐만 아니라 공단의 시설 운영에 필요한 기술개발의 초석이 되는 동반성장의 관계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사업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등 각종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기 위한 협력관계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환경공단은 16일 송도사업소 중회의실에서 감정노동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및 성인 우울증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교육은 매년 30만명의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는 송도주민편익시설과 실시간 재활용 가능자원을 선별하고 있는 송도자원회수센터 직원들이 함께했다.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 심리전문가와 함께 감정노동 직원들의 직무에 대한 어려운점 등에 대한 상담과 스트레스 및 우울증의 원인과 증상에 대한 자가채점을 통해 자신의 상태 확인 및 해소하는 방법을 교육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감정노동을 하는 직원들이 잠시나마 고충의 공감을 통해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공단 내 감정노동자들의 권리보호와 상호 공감하는 근무환경 조성에도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여자 U-14 대표팀이 한일교류전에 참가해 값진 경험을 쌓았다. 박윤정, 고현복 KFA 전임지도자가 이끄는 여자 U-14 대표팀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2 여자 U-14 한일교류전(파견)에 참가했다. 11월 2일부터 6일까지 파주 NFC에서 국내훈련을 마친 여자 U-14 대표팀은 6일 오후 출국해 두 차례의 교류전을 진행한 뒤 11일 귀국했다. 두 차례의 교류전은 모두 제이-그린 사카이(J-Green Sakai)에서 열렸으며 전·후반 각 40분씩 진행됐다. 8일 열린 일본 여자 U-14 대표팀과의 첫 경기에서는 0-4로 졌다. 이틀 뒤인 10일 2차전에서도 0-2로 패했다. 한일교류전은 양국의 우수 청소년 선수들이 서로 경쟁을 통한 경기력 향상 및 상호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대회로 매년 꾸준히 진행된다. 단순히 경기만 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한 한일 양국의 스포츠 협력관계 증진에도 초점이 맞춰진다. 2022 여자 U-14 한일교류전 1경기 (11월 8일) 한국 0-4 일본 #출전선수 전반 : 김채빈(GK) 양세빈 백지은 김한아 노예은 장예윤 정하은 신지윤 류지해 김유리 양지민 후반 : 정해림(GK) 양세빈(후20 류지해) 김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은 지난 11일 안전체험을 한 봉수초등학교 교사 및 학생의 감사 편지를 받아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감사편지는 지난 소방의 날 11월 9일 안전체험을 한 봉수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직접 쓴 편지로, “심폐소생술을 배워 많은 사람을 구했으면 좋겠다.”, “저희가 위험할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 체험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린다는 무거운 약속이 얼마나 부담스러우실까 생각했으며, 보석같은 생명을 살려주신 것에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등 안전체험을 통해 많은 시민의 생명을 살리고 싶은 소망과 소방공무원을 응원하는 내용이 가득 담겼다.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은 항공·해양 특성화 8개 체험존, 22개 체험시설, 48개 체험종목과 현장 경력이 풍부한 소방공무원의 교수요원을 갖추고 있으며, 홈페이지(https://www.incheon.go.kr/119safe) 사전예약을 통해 안전체험이 가능하다. 박성석 인천국민안전체험관장은 "학생들의 따듯한 마음이 직원들에게 전달돼 큰 힘이 되었고 직원들은 수준 높은 교육으로 시민들에게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이 커졌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신과 이웃을 지키는 안전한 시민으로 자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