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이르면 오는 2026년 상반기부터 연수구 승기천에서 송도 해찬솔 공원까지 자전거 전용 교량을 이용해 오고 갈 수 있게 됐다. 연수구가 원도심과 송도국제도시의 단절된 자전거도로를 하나로 연결하는 자전거·보행자 겸용 교량 건설사업 기공식을 오는 16일 승기천 잔디광장(연수체육공원 옆)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 총사업비 150억 원 중 120억 원 시비 확보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2월 인천시장의 연수구 연두 방문 당시 ‘송도워터프런트와 승기천을 잇는 자전거 교량 건설 사업’을 논의하면서 시작됐다. 구는 승기천 유수지에서 해찬솔 공원까지 폭 4.9m~5.5m, 연장 1km의 자전거·보행자 전용 교량 건설 추진을 위해 지난 3월까지 설계 및 도시계획시설 지정 등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했다. 특히 구는 교량 건설 총사업비 150억 원 중 120억 원을 시비로 확보하는 등 교량 건설에 대한 구의 재정 부담을 줄였다. ■ 원도심-국제도시 ‘자전거 인프라’ 연결로 상생 발전 견인 현재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 122.6km, 원도심 65.19km에 이르는 자전거도로를 갖추고 있어 인천은 물론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자전거도로 기반이 구축된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의회가 오는 4월 11일 신송중학교 학생들의 참여를 시작으로 2025년도 청소년 의회교실의 문을 연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연수구 관내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들이 직접 구의원이 되어보는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 운영방식과 민주주의의 원리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참여 학교인 신성중학교 학생들은 당일 의회를 방문해 의회 시설을 견학하고, 모의의회에 참여해 구의원 역할을 체험할 예정이다. 연수구의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의 역할과 기능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현주 의장은 “청소년 의회교실은 미래세대가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첫 출발을 앞두고 있는 만큼, 학생들이 지방의회를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사회 참여의 중요성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나 청소년 단체는 연수구의회 홈페이지(http://council.yeonsu.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 및 운영 방식에 대한 문의는 연수구 의회사무국(☎032-749-839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창립 제140주년을 맞이하는 인천상공회의소가 오는 7월 회원사를 대상으로 ‘제43회 상공대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인천상공회의소 상공대상’은 5개 부문(기술개발, 노사협조, 사회복리, 환경경영, 지식재산경영)에서 기업과 지역경제 발전, 지역사회 복리 증진에 공적이 있는 기업(회원사 또는 소속 임직원)에게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으로 순금 메달, 표창장을 함께 수여한다. 최근 3년 이내 같은 공적으로 표창을 받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하고,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포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과거 1983년을 시작으로 40년이 넘는 세월동안 유지해 온 ‘인천상공회의소 상공대상’은 지역 상공인의 영예로운 포상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는 ㈜서연탑메탈, ㈜잉글우드랩코리아, ㈜형제엘리트, ㈜풍전비철, ㈜제이피씨오토모티브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회원사 임직원을 포상하고자 ‘장기근속모범직원’ 후보자도 동시에 추천받는다. 제43회 상공대상 접수는 오는 5월 2일까지이며, 시상식은 오는 7월 개최될 인천상의 창립기념식에 맞춰 열린다. 자세한 내용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최근 발생한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민주평통자문회의 연수구협의회와 동행산악회는 연수구를 방문해 최근 발생한 영남 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 일상회복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민주평통자문회의 연수구협의회에서 성금 7백만 원, 동행산악회에서 1천2백만 원을 각각 기부해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고 피해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탰다. 같은 날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정락)도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과 피해지역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성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장경민 연수구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이번 성금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정락 송도3동 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 안팎의 어려움에 함께 공감하고 연대하는 것이 협의체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9일 남항사업소 물 홍보관에서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분과 위원을 초청해 시설 홍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개관한 남항 물 홍보관을 지역 환경단체와 유관 기관, 기업 등으로 구성된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분과 위원들에게 홍보를 통해 시설 이용을 활성화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인천의 하수처리 현황, 하수처리수 재이용, 물 자원 순환 등이 설명되어 있는 남항 물 홍보관을 시설을 둘러보고, 인천의 지속가능한 물 관리 등 깨끗한 환경 조성에 한마음 한뜻을 다짐했다. 공단 김성훈 이사장은“남항 물 홍보관은 물의 소중함과 물 자원 순환의 필요성에 대해 시민들이 알기쉽게 조성하였다.”면서“앞으로도 물 홍보관이 지역의 어린이와 학생들에 물 관련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3일 승기사업소 맑고 푸른 쉼터에서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탄소흡수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각 지역별 사업소가 위치한 공단은 식목일을 맞아 탄소흡수원 조성 기간을 운영해 목수국을 포함한 9종의 수목 총 4,635주를 각 사업소 내 주민편익시설 주변에 식재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산책 공간을 제공하고, 녹지 확대를 통한 기후 위기에도 대응하며, 도시 환경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공단 김성훈 이사장은“나무를 심는 작은 실천이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탄소흡수원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기초시설이 시민들에게 쾌적한 쉼터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청 유소년 스포츠단이 배출한 축구 유망주 이연우 선수(18세, FW, 충남 아산 프로축구단)가 지난 31일 유소년 축구단을 방문해 후배들을 위해 재능 기부에 나섰다. 이 선수는 연수구청 유소년 축구단 2기(2016~2018) 출신으로 이후 시흥시민축구단, FC광명시민U-18을 거쳐 2024시즌 K리그 2에서 2위를 기록한 강호 충남 아산 프로축구단에 입단해 활약 중이다. 이날 이연우 선수는 축구단을 찾아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축구단에 전달하고, 후배들에게 직접 축구 기술과 경기에 임하는 자세 등을 가르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그는 “연수구청 유소년 축구단에서 보낸 시간이 나의 축구 인생에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라며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동시에, 더 성장하는 계기로 삼고 싶어 방문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수구청 유소년 축구단은 최근 2025 윤봉길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U-11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2025 인천광역시 축구협회장기 유소년 축구대회 U-12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유소년 축구단 출신 선수가 프로 무대에 진출하고, 후배를 위한 재능기부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를 찾아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약 33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고, 피해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단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하여, 피해 복구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모았으며, 기부금은 긴급 구호 및 주거 복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단 김성훈 이사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매년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지속적인 나눔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가 지역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콘텐츠 기업이 글로벌 유망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성장단계 콘텐츠 제작 지원’과 ‘성공단계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본사나 지사가 있는 창업 3년 초과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단계’의 경우 개인사업자도 참여 가능하며 ‘성공단계’는 창업 3년 이하라도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3억 원 이상이면 가능하다. ‘성장단계 콘텐츠 제작 지원’은 자유 공모로 7개 내외의 과제를 모집해 과제당 최대 5천 7백만 원을 지원하고, ‘성공단계 콘텐츠 제작 지원’은 자유 공모(콘텐츠 상용화)와 지정 공모(수요기관 실증 연계)로 나눠 5개 안팎의 과제를 모집해 과제당 최대 9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신청은 비즈오케이(bizok.incheon.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며, 사업별로 신청기한이 다르다. 마감일 3일 후에 서류검토 결과에 따라 발표평가 일정과 발표 자료 제출 등이 안내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비즈오케이를 통해 확인하거나, 인천TP 콘텐츠기업지원센터(032-876-5074)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신청 마감일에 접속자가 몰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함께” 반려문화 연구회가 지난 28일 연수구의회에서 반려정책 토크쇼를 개최하고, 반려동물 복지·문화·건강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토크쇼에는 인천광역시수의사회 오이세 수의사가 초청돼 ‘우리 애가 걷는 게 이상해요?’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반려동물 관절 문제 진단과 건강 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보호자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반려동물 6마리가 함께하며 보호자들과 직접 교감하는 시간이 마련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특강을 통해 연구회는 반려동물 건강과 복지에 대한 보호자들의 인식과 주요 관심사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정책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윤혜영 의원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구민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부분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구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구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정책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께” 반려문화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