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인천의 여성 드럼 동호회 ‘DRUM Queen’이 창립 1주년을 맞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최근 인천 소재 DRUM Queen 전용 공연장에서 열렸으며, 회원들의 화려한 타악 퍼포먼스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무대까지 어우러져, 음악과 웃음이 가득한 축제의 장이 됐다. ▲ ‘DRUM Queen’ 1주년 기념 공연 중, 전통 장구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관객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DRUM Queen은 2023년 창단된 여성 중심의 드럼 동호회로, 드럼 연주를 통해 건강한 여가생활과 지역사회 교류를 활성화해오고 있다. 이날 무대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이 솔로 드럼 연주를 선보였고, 일부 주민들은 직접 무대에 올라 드럼을 체험하며 음악의 즐거움을 나눴다. 행사를 기획한 DRUM Queen 측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음악으로 하나 되어 즐거움을 나눌 수 있었던 건 모두 회원들과 지역사회의 응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정기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과 더욱 가까워지는 문화 동호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참석한 주민 A씨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드럼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고 직접 쳐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인천시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가 제273회 연수구의회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3일, 구 송도역사 및 승기하수처리장을 방문해 주요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부서로부터 현황 보고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구(舊) 송도역사 복원사업은 문화공원 조성과 송도역사 복원, 기관차 및 전차대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대표 관광자원으로 육성될 계획이다. 총 사업비 약 38억원(시비, 특교금, 구비) 규모로 추진중으로, 현재 기관차, 전차대 등 시설물 설치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실내 전시 콘텐츠와 아나몰픽 전광판, 증기시계탑 등 주요 시설도 6월말까지 설치 완료될 예정이다. 자치도시위원회는 개관 전까지 안전펜스, 조경 등 마무리 공정이 차질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하였다. 또한 위원회는 “이번 복원 사업이 지역 내 관광명소로 잡리잡아 구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 유입에도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주차장 확보에도 철저를 기하여 주민 불편이 없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방문한 승기하수처리장은 연수구를 포함한 3개구 34개 동의 하수를 처리하는 시설로, 하루 평균 21만7천㎥의 하수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인천시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는 제273회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3일, 관내 복지 및 문화시설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하며 주민 복지 향상에 힘썼다. 이날 위원들은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 연수구노인교실, 선학별빛도서관을 차례로 방문하여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영임 위원장을 비롯한 김국환 부위원장, 장현희, 한성민, 이형은, 윤혜영 위원 등 위원들이 참여했으며, 각 시설의 운영 현안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첫 방문지인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주민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위원들은 자활사업 참여자의 프로그램과 자활기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연수구노인교실에서는 노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과 체력단련시설을 둘러보며,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노인 복지 서비스 확대 방안을 모색했고, 노인들의 여가와 복지 향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마지막 방문지인 선학별빛도서관은 천체투영관이 갖춰진 인천 최초의 과학·문화 특화 도서관으로, 위원들은 천체 프로그램 운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인천환경공단이 공공환경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통합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 초 환경부의 ‘공공하수도시설 운영·관리 업무지침’에 따른 계획과 하수슬러지, 악취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공공 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시설과 슬러지처리시설, 하수와 자원순환 시설의 악취방지시설 등 전체 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점검 대상에는 가좌, 승기, 남항, 공촌, 운북, 강화, 송도, 영종, 송산, 진두, 선재 등 11개 하수처리장을 비롯해, 분뇨처리시설과 청라·송도·신항사업소 등 총 42개소의 악취방지시설(처리용량 17,710㎥/min), 그리고 33대의 슬러지 탈수설비(877.07㎥/hr)가 포함됐다. 특히 하수처리장은 일일 총 처리 용량 946,950㎥에 이르는 대규모 시설로, 인천시 하수처리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점검 주요 항목은 △공정 및 운영 실태, △성과평가 부진지표, △슬러지 처리 실태, △악취 관리 이행 여부 등이며, 하수 찌꺼기와 악취 시료는 직접 채취해 공단 환경연구소에서 분석하여 과학적이고 실효성이 높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파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연수구의회가 오는 6월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73회 정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기금결산 포함)과 예비비 지출 승인,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 의안 심사와 소관 부서의 결산 심의가 이어지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6월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안건을 의결한다. 또한, 6월 13일에는 기획복지위원회가 연수지역자활센터, 연수구노인교실, 선학별빛도서관을 방문하고, 자치도시위원회는 송도역사와 승기하수처리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는 인터넷 방송(http://tv.yeonsu.go.kr)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어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감성과 자기 돌봄을 중시하는 MZ세대를 위해 강화도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웰니스 관광 코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코스는 감성 미술관, 선차(禪茶) 체험, 약쑥 힐링 프로그램을 연계해, 자연과 전통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 최근 MZ세대는 여행을 단순한 소비가 아닌, 감정 정리와 마음챙김, 건강 관리를 위한 자기돌봄의 수단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에 맞춰 강화도의 자연과 전통을 활용한 맞춤형 웰니스 프로그램이 개발됐으며, 짧은 시간 내 다양한 힐링 경험을 제공하여 일상 속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웰니스 루틴을 제시한다. 첫 번째 추천지는 ‘해든뮤지엄’으로, ‘해가 드는 미술관’이라는 이름처럼 햇살 가득한 공간에서 현대미술과 컬러테라피를 체험하며 감성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연등국제선원에서 진행되는 선차 체험으로, 산사 분위기 속에서 스님과 차를 나누고 명상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내외국인 모두에게 정서적 안정과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강화도 특산품인 사자발약쑥을 활용한 좌훈 체험인 ‘약석원’은 면역력 강화와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며, 젊은 층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5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청년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본격적인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지역 유망 청년 스타트업을 선발해 사업역량 강화와 투자 유치 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것으로, 운영기관인 액셀러레이터 킹고스프링과 함께 ▲사업역량 진단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사업 고도화 자금 지원(기업당 평균 1,500만 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15개 스타트업은 모두 만 39세 이하 청년 대표가 이끄는 기업들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폴리텍Ⅱ대학 산학협력단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등 주요 창업지원기관의 추천을 통해 발굴됐다. 특히 4차 산업기술, 바이오, 스마트시티 등 미래 핵심 산업 분야에 집중 지원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는 청년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선정된 15개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석해 ▲프로그램 일정 안내 ▲투자 동향 세미나 ▲기업 간 네트워킹 시간 등을 가졌으며,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인천상공회의소가 ‘제43회 상공대상’ 수상자를 발표하며 지역 기업인들의 뛰어난 업적을 조명했다. 이번 시상식은 인천상공회의소 창립 14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깊은 행사로, 오는 7월 3일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nn인천상의는 올해 상공대상 수상자로 다음과 같은 다섯 명의 기업인을 선정했다. 기술개발부문에는 강은식 ㈜흥아기연 대표이사, 노사협조부문에는 김상고 ㈜모아저축은행 회장, 사회복리부문에는 김동중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 환경경영부문에는 이창원 인천화학㈜ 대표이사, 지식재산경영부문에는 이용복 ㈜부성 대표이사가 각각 선정됐다. 강은식 대표이사는 제약포장기계 개발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사내 포상제도와 제안제도를 통해 기술개발을 장려하고 회사 매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상고 회장은 인천 지역 내 토종 금융기관인 모아저축은행을 이끌며, 38년간 노사 간 무분규를 유지하는 등 노사 화합 문화 구축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nn김동중 부사장은 지역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사업과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에 앞장섰다. 이창원 대표이사는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며, 환경경영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나사렛국제병원이 병원으로는 처음으로 선정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단체급식 대량 조리 로봇 시범사업’의 2단계 실증사업 진행에 앞서 시식회를 개최했다. 시범사업 선정 후 환경공사 및 로봇 설치와 레시피 등록, 영양팀 직원교육 등 본격 가동을 위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국내 병원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만큼 로봇간 연동 개발, 플랫폼 구축 등 사전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날 시식회는 나사렛국제병원 이순자 회장, 이원재 의료원장을 비롯해 사업을 추진해온 주관사 DKI 이선훈 상무, KT 서부법인고객1담당 김현호 상무,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박태준 교수 등 각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1단계 사업결과 발표, 로봇 조리 시연 및 시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원재 의료원장은 “조리로봇 설치로 건강을 회복해야 하는 환자와 환자를 돌보는 직원들에게 안정적인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정해진 시간에 맞추기 위해 항상 고생하는 영양실 직원들에게도 로봇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 연수구에 거주하는 청년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두드리락 난타 문화예술공연단’ 후원회가 5월28일 연수3동 세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일일 바자회에 참여해 난타단 공연에 나섰다. 이번 바자회는 세화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으로, 두드리락 후원회가 행사 부스 중 한 곳에 참여해 후원금 마련 활동을 진행했다. 후원회는 바자회 참여에 앞서 식료품을 제외한 다양한 생필품 등 물품 후원을 받았고, 당일 판매를 통해 수익금을 확보했다. 두드리락 후원회 측은 바자회 부스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두드리락 난타 공연단의 활동을 위한 응원 후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철 후원회장은 이번 바자회에 대해 “세화복지관의 배려로 좋은 기회를 얻었고,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모아진 소중한 수익금은 두드리락 난타단 친구들이 꿈을 펼치고 사회와 소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일일 바자회 참여는 두드리락 난타단이 앞으로도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가는 데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