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서울=강수선 기자】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오는 13일 첫차부터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서울시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에 돌입한다. 시는 노사 간 합의 도출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되, 파업 현실화에 대비해 인력과 교통수단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 지하철 운행 대폭 확대, 혼잡시간 연장 및 막차 02시까지 시는 파업 종료 시까지 대중교통 추가 및 연장 운행을 실시한다. 가장 이용객이 많은 지하철은 하루 총 172회를 증회 운행한다. 출퇴근 혼잡시간(러시아워)을 전후로 1시간씩 연장해 열차를 집중 배차하고, 막차 시간은 종착역 기준 기존 오전 1시에서 2시로 연장해 심야 이동을 지원한다. 혼잡시간 조정: (기존) 07~09시, 18~20시 → (변경) 07~10시, 18~21시,▲막차시간 연장: 종착역 기준 익일 02:00까지 또한, 비상대기 열차 15편성을 준비해 지연 상황에 대비하며, 강남역·홍대입구역·서울역 등 혼잡도가 높은 주요 역사에는 질서 유지 인력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25개 자치구 ‘무료 셔틀버스’ 670여 대 긴급 투입 시내버스 운행 중단으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서울 25개 자치구에서는 총 67
【우리일보 서울=강수선 기자】침체됐던 지하도상가가 시민들이 머물며 즐기는 문화·기술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종각 지하도상가의 빈 점포를 활용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쉼터’ 조성을 완료한 데 이어, 오는 3월까지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물건을 사는 공간을 넘어, 보행자들이 일상 속에서 편의를 누리고 즐길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공간’을 조성해 지하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12월 조성을 마친 ‘스마트쉼터(26㎡)’는 첨단 기술과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이곳의 핵심인 **‘AI 가상 피팅룸’**은 거울 앞에 서기만 하면 상가에서 판매 중인 옷을 가상으로 착용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여러 점포를 일일이 방문해 옷을 갈아입는 번거로움 없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어 쇼핑 편의성이 극대화됐다. 또한, 인근 학원가와 직장인 수요를 고려한 ‘약자동행 스터디 존’도 마련됐다. 무료 와이파이와 전원 콘센트를 갖춰 취업 준비생이나 직장인들이 잠시 업무를 보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올해 1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3월 중 ‘스크
【우리일보 서울=강수선 기자】오세훈 서울시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서울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오 시장은 7일 오전 10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6년 서울시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정·관·재계 인사들과 신년 인사를 나누고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을 포함해 자치구청장, 주한 외교사절, 종교 및 언론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오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4년간의 성과를 먼저 짚었다. 그는 “정책 단절과 정체로 인한 ‘잃어버린 10년’을 되돌리고 서울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며, 그 결과 도시 종합경쟁력을 비롯한 각종 국제 지표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그동안 쌓아온 행정적 성과를 발판 삼아 서울의 판을 근본적으로 재구조화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서울의 도시 구조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강북권 대개조’와 ‘주거 안정’을 꼽았다. 오 시장은 강북 지역을 경제와 문화의 중심 거점으로 전환해 서울 전체의 성장을 이
【우리일보 서울=강수선 기자】천연물 기반 기능성 화장품 원료 전문 벤처기업 (주)엘파운더가 완도 자생식물인 황칠나무 열매 추출물을 활용한 ‘주름 개선 및 미백용 화장료 조성물’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기존에 주로 사용되던 황칠나무의 잎이나 수액이 아닌 ‘열매(종실 포함)’ 부위에 주목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엘파운더 연구진은 특정 추출 공정을 통해 황칠 열매 속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아닌, 불포화지방산 등의 유효 성분 함량을 극대화했으며, 이를 통해 외부 오염물질로 인한 피부 탄력 저하와 색소 침착을 억제하는 효능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미세먼지와 중금속 등 복합적인 환경 스트레스가 피부 노화에 미치는 작용 기전을 과학적으로 정교하게 규명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황칠 열매 추출물은 미세먼지 내 유해 성분(PAHs)에 의해 활성화되는 AHR 경로를 조절함과 동시에, 중금속 이온을 붙잡아 배출하는 ‘금속 킬레이션(Chelation)’ 작용을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피부 노화 핵심 단백질인 PTEN 조절을 유도해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고 콜라겐 분해 효소 활성을 낮춤으로써 미백과 주름 개선 효과를 동시에 발휘한
【우리일보 서울=강수선 기자】1966년, 전쟁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은 서울에서 그려졌던 미래 설계도가 오늘날 서울의 뼈대가 되었음을 증명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역사박물관이 현대 서울 공간 구조의 기틀이 된 최초의 법정 도시계획을 조망하는 『서울도시기본계획 ’66 : 현대 서울을 만든 공간각본』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해당 계획 수립 60주년이 되는 2026년을 앞두고, 당시의 청사진이 어떻게 현재의 서울로 구현되었는지 분석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1953년 6·25전쟁 직후 100만 명에 불과했던 서울 인구는 불과 10년 만에 300만 명을 돌파하며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에 1966년 수립된 『서울도시기본계획 '66』은 목표 연도를 1985년으로, 계획 인구를 500만 명으로 설정하며 파격적인 구상을 내놓았다. 가장 핵심적인 변화는 '단일 도심'에서 '다핵 구조'로의 전환이었다. 당시 계획은 기존 사대문 안의 기능을 분산하기 위해 한강 이남(강남) 개발과 한강 중심의 도시 재편을 공식화했다. 이는 오늘날 서울이 강북 도심과 강남, 여의도 등 여러 거점으로 나뉘어 발전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오늘날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교
【우리일보 서울=강수선 기자】오세훈 서울시장이 전 세계 수억 명의 팬을 보유한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을 만나 ‘매력 도시 서울’의 글로벌 홍보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서울시는 오 시장이 2일 오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2025 서울콘(SEOULCON)’에 참가한 대표 인플루언서 6인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지난 연말 DDP 일대에서 열린 서울콘을 통해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 크리에이터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향후 홍보 아이디어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면담에는 인도네시아의 아이린 수완디(팔로어 2,200만 명), 필리핀 배우 엘라(팔로어 2,236만 명)를 비롯해 국내외에서 압도적 인기를 자랑하는 김프로(팔로어 1억 3,161만 명), 유백합(팔로어 3,588만 명) 등이 참석했다. 이들의 팔로어 수를 모두 합치면 약 2억 6,000만 명에 달한다. 참석한 인플루언서들은 서울의 관광 잠재력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틱토커 신사마(팔로어 1,751만 명)와 유튜버 계향스(팔로어 3,324만 명)는 “애니메이션이나 콘텐츠 배경으로 서울이 등장할 때 홍보 효과가 컸던 사례를 참고해, 외국인들이 영상을 보고 직접 서울을 방문하고 싶어지도록
【우리일보 서울=강수선 기자】새해 첫 근무일 구내식당서 ‘저당 현미떡국’ 배식하며 직원들과 소통 서울시 ‘건강생활 실천율 1위’ 성과 격려... “시민 건강 위해 더 뛸 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6년 새해 첫 근무일을 맞아 직원들에게 직접 떡국을 배식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점심시간, 시청 구내식당을 찾아 현미떡국과 오색전, 제로식혜 등으로 구성된 **‘저당 건강식단’**을 직원들에게 배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건강한 새해 시작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메뉴는 평범한 떡국 대신 건강을 고려한 현미떡을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오 시장은 배식판을 든 직원 한 명 한 명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인사와 함께 덕담을 건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질병관리청 발표를 인용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최근 서울시가 **‘걷기 및 건강생활 실천율 전국 1위’**를 기록했다는 기쁜 소식이 있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뛰어준 직원 여러분의 노력이 940만 서울 시민의 건강한 삶으로 피어난 것
【우리일보 서울=강수선 기자】2024년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현대 민주주의 국가에서 결코 용인될 수 없는 중대한 국가 폭력이었다. 권력자가 자신의 정치적 안위를 위해 군을 동원하여 국회를 유린한 그날의 상처는 지금도 국민의 가슴 속에 깊이 남아 있다. 그러나 그 무도한 권력이 초래한 혼란을 감내하고 헌정 질서를 지켜낸 주체는 정치권이 아니라, 혹한의 광장에서 촛불과 함성으로 민주주의를 수호한 주권자 국민이었다. 국민은 탄핵 광장의 힘을 통해, 1987년 민주화 이후 우리 사회가 어렵게 축적해 온 민주주의의 가치가 결코 단 한 사람의 통치 권력에 의해 좌우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실천으로 증명하였다. 이는 1인 중심, 1당 중심의 전근대적 통치 방식이 더 이상 대한민국에서 용납될 수 없다는 엄중한 심판이었다. 이후 치러진 조기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당선된 배경 역시 이와 무관하지 않다. 그것은 권력의 사유화를 경계하고, 사회적 약자의 권리와 존엄을 존중하는 인권 정치, 민주 정치를 구현하라는 국민의 명령이었다. 이재명 정부가 스스로를 ‘국민주권정부’라 명명하며 출범한 이유 또한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응답하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그
【우리일보 서울=강수선 기자】건강식품 전문기업 (주)위드온이 19일 혈액순환과 영양 운반에 필수적인 알부민 성분에 귀한 약재 침향을 더한 '뉴트리하루 프리미엄 알부민 침향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알부민은 혈액 내에서 영양소, 호르몬, 독소 등을 운반하며 혈액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로, 체내 균형을 조정하고 건강한 혈액을 유지하는 데 영향을 준다. 해외 논문에 따르면 나이가 듦에 따라 체내 혈청 알부민 농도가 감소되고, 알부민이 감소할 경우 붓기와 순환 저하, 영양 운반력 감소, 면역력 및 항산화력 저하 등 인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트리하루 프리미엄 알부민 침향 플러스'는 3종 배합을 알부민과 침향과 함께 간에 좋다고 알려진 4가지 원료를 섞어 만든 리버 쉴드 포뮬러로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동의보감과 본초강목 등 조선왕조실록에 수차례 언급된 침향은 주로 임금들의 기력회복제로 사용되었던 오랜 역사를 지닌 귀한 약재다.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매우며 기를 돕고 통증을 멎게 하며 속을 덥혀 냉증과 구토를 치료한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제품은 피페린 성분을 함유해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 바이오페린은 미국에 특허 원료로 등록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공공기관 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반부패‧청렴문화 확산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가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 항공교육원에서 ‘2025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는 전국의 공공기관 감사가 참석하여 감사정책을 논의하고, 감사 트렌드와 우수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감사인대회에서는 기존 프로그램에 더해 정부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반부패‧청렴 공동 선언식이 진행됐다.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장종현 회장은 “올해 감사인대회는 115개 공공기관 감사인이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국정과제 완수에 선도적으로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공동으로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며 “오늘 공동선언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청렴 및 행동강령 선포식 개최를 통해 감사인의 윤리성과 기관 청렴도를 높이고,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하여 국민 편익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종현 회장은 “내년에는 감사활동 뿐만 아니라 협회 차원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는 등 국가‧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적극 이행할 예정이다.”며 협회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