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조정란 기자】 인천송도청년회의소(인천송도JC)는 11월 15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제47대 회장단 및 감사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이은철 신임 회장의 취임을 공식화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인천송도JC 회장을 역임한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다수의 기관·단체장 및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해 새 회장단의 출발을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인천 출신으로 현재 인테리어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이은철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청년 리더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청년 리더들이 JC에서 배움과 성장의 경험을 토대로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JC의 근간이 되는 기본 가치를 확고히 지켜나가는 동시에,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는 혁신을 이끌어내겠다”고 다짐하며, 조직의 전통과 현대적 변화의 조화를 약속하였다.
만 20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들로 구성된 JC(Junior Chamber)는 전 세계 및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개인능력개발, 국제경험개발, 지역사회개발, 사업능력개발이라는 4대 이념을 바탕으로 사회에 공헌하며, 청년 리더 양성 및 지역사회 봉사에 주력하는 민간 교류 단체로서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JC는 다음 4가지 이념을 바탕으로 청년 리더십을 개발하고 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 개인 능력 개발,청년들이 리더십, 웅변, 토론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력을 개발하도록 지원합니다.◆국제 경험 개발, 세계 각국의 JC 회원들과 교류하며 국제적인 시야와 경험을 쌓도록 합니다.◆지역 사회 개발,지역 축제 지원, 환경 정화, 사회적 약자 돕기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을 주도합니다. ◆사업 능력 개발,청년 사업가들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여 경제적 역량을 강화합니다.
이은철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인천송도JC가 앞으로 지역사회에 어떠한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지 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새 회장단은 앞으로 1년간 인천송도JC를 이끌며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