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법무부가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비전을 바탕으로, 교정정보 빅데이터 시각화 서비스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교정본부에서는 주요 교정정보를 스마트폰·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론·학계·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했으며, 접속은 교정본부 누리집(https://www.corrections.go.kr)의 ‘알림마당’ 내 ‘빅데이터 시각화’ 메뉴를 통해 9월 10일부터 가능하다.
모바일 교정정보 빅데이터 시각화 서비스는 전국 교정시설 현황, 1일 평균 수용인원 등 주요 통계를 제공하며, 월별 현황에서는 전체 수용인원과 연령대별 현황 등 15종, 연도별 현황에서는 교정공무원 현황과 수용인원 등 8종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정성호 장관이 중점 추진하는 ‘AI 시대의 선도적 형사사법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개발됐으며,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열린 교정행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