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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존중의 언어로 건강한 조직문화 만든다

아침 인사 캠페인·커피챗 등 소통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실현
직원 94% 만족, 긍정적 변화 체감한 부천문화재단 TF 활동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문화재단 한병환,대표이사는 지난 1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4개월간 ‘존중 언어로 조직을 생생하게’를 슬로건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TF(Task Force)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TF는 재단의 2030 비전인 ‘즐거운 나, 행복한 도시’ 실현을 위해 4급~6급 직원 5명으로 구성되어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천 과제를 추진했다. TF는 사전 조직문화 인식 설문조사를 통해 구성원 모두가 건강한 조직문화를 바란다는 공감대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하루를 긍정적으로 시작하는 ‘아침 인사 캠페인’,바람직한 언어 습관을 공유하는 ‘릴레이 주간 언어 캠페인’ ,부서·세대 간 소통을 위한 ‘커피챗’ 프로그램 등이 있다. 특히 커피챗에서는 ‘꼰대 테스트’, ‘듣고 싶지 않은 말 골든벨 퀴즈’ 등 미니 프로그램을 통해 존중의 언어 사용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온라인 소통 채널 ‘프레쉬톡’을 운영해 실시간 의견 교환과 상시 소통 환경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제도 개선 방안도 도출하고, 향후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TF 활동 결과, 전 직원의 94%가 활동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83% 이상이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TF 참여 직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나와 우리가 함께 노력하면 조직문화가 변화할 수 있다는 희망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존중과 배려의 문화 속에서 모두가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재단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