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여자대학교 박명순 부총장( 사진)이 26일 제10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박 총장은 본교에 재직한 교수 중 첫 번째로 총장에 취임했다는데 그 의의가 크다. 박 총장의 임기는 2021년 1월 26일부터 3년간이다.
박 총장은 독일 튀빙겐대학교에서 교육심리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유아교육과에 재직하고 있다. 교무처장, 기획실장, 대외부총장, 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박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및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교육환경의 변화로 인해 대학직업교육의 패러다임의 변화가 요구되는 시기”라며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창의적이고 다재다능한 미래여성인재를 키우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