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포천시 영북면 행정복지센터 2층에 ‘포천시 다함께돌봄센터(영북면)’를 개소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일 이화순 원장, 박윤국 포천시장,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방재율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포천시 다함께돌봄센터(영북면)는 포천시가 처음 설치한 초등 돌봄 시설이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앞서 2019년 12월 화성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중인 다함께돌봄센터(송린이음터)에 이어 두 번째로 수탁 운영하게 됐다.
초등돌봄의 불모지인 포천시 영북면 초등학생 부모님께 다함께돌봄센터는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될 예정이다. 현재 이용아동 모집 중에 있으며, 별도 이용료는 없다.
이화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은 “종사자 역량강화를 통해 돌봄의 질을 높여 아이들의 행복한 꿈자람터, 즐거운 놀이터가 되도록 운영하여 아이들이 찾아오는 시설, 부모님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시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중심으로 학부모를 대신하여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지도하고, 균형있는 급식과 간식을 제공하며 학습과 체험활동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코로나19로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올해 추가로 2개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수탁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031-531-7730 또는 다함께돌봄센터(영북면 행정복지센터 2층)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