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구름많음동두천 3.7℃
  • 구름많음백령도 6.4℃
  • 흐림강릉 7.7℃
  • 서울 4.4℃
  • 흐림인천 5.6℃
  • 구름많음대전 8.7℃
  • 흐림대구 6.8℃
  • 흐림울산 9.5℃
  • 흐림광주 9.1℃
  • 흐림부산 9.8℃
  • 흐림고창 9.7℃
  • 맑음제주 14.3℃
  • 구름많음강화 3.7℃
  • 흐림보은 5.4℃
  • 흐림금산 8.4℃
  • 구름많음강진군 9.7℃
  • 흐림경주시 6.6℃
  • 흐림거제 9.0℃
기상청 제공

부평소방서,설 연휴보다 출동건수 소폭감소해

부평소방서,설 연휴보다 출동건수 소폭감소해

【김용찬 기자】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가 7일 지난 해 설 연휴보다 화재, 구조, 구급 등 출동건수가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오전 7시 13분경 부평구 십정동의 한 장어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천막과 수족관이 소실되면서 98만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4일 새벽 3시 51분경 부평동의 한 자동차공업사의 야외세차장에서 히터봉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면서 세차용품과 집기류 등을 태워 17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부평소방서 청사[사진=부평소방서  제공]

구조활동은 지난 해 같은 설 명절 기간보다 1건 감소한 39건이 발생했다. 지난 4일 새벽 1시 59분경 10대 여성이 산곡동의 한 주유소 뒤편 낭떠러지와 판넬 사이 아래로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떨어져 우측 발목에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구급활동은 지난 설 명절보다 12% 감소한 325건을 출동했다. 같은 날 4일 오전 9시 49분경 인천가족공원 화장장에서 60대 여성이 배우자의 장례식에서 실신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소방서는 매년 명절 기간에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여 소방력을 강화하고 화재취약구역에 대한 순찰횟수를 증편한다. 또 인천가족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차와 구급차가 근접 배치해 시민 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