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찬 기자】부평소방서 부개여성의용소방대가 지난 21일 새해를 맞아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을 알리는 119수호천사 활동을 시작했다.
119수호천사는 심폐소생술 강사과정 등 전문자격을 취득한 대원들로 구성된 대원들로 이 날 부개여성의소대는 국철 1호선 부개역을 찾아 열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교육 부스를 열었다.
![119수호천사가 심폐소생술 교육실시[사진= 부평소방서 제공]](/data/photos/mig/20190122/art_68ca1d5ef4af49941ad1126245d6bfa6.jpg)
특히 다양한 시민이 찾는 곳인 만큼 연령별 눈높이 맞춤 교육과 마네킹을 통해 직접 가슴압박을 해보는 체험교육과 심폐소생술 방법 유인물을 배부하는 등 지난 해 이어 생명존중 의식 확산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이채봉 부개여성의소대장은 “평소 심폐소생술에 관심은 많았으나 바쁜 시간 때문에 기회가 없어 배우지 못했던 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심폐소생술은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더 많은 시민이 알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에서 활동하는 의용소방대는 8개대로 지역 주민 중 희망하는 자로 구성돼 평소 생업에 종사하면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소방활동을 보조하며 지역 곳곳에서 안전문화 캠페인, 화재피해주민 복구 지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