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찬 기자】이강호 남동구청장이 10일 간석동 로얄호텔에서 인천환경기술인협회가 주관하는 환경기술인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기술 향상과 환경오염 방지에 앞장 서기 위해 100여명의 인천지역 기업체 환경기술인들이 모여 서로의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였다.
![환경기술인의 밤 행사[사진= 남동구청 제공]](/data/photos/mig/20190111/art_3c6ece47caeb80685c21c574e41760f2.jpg)
이수만 인천환경기술인협회 협회장은“인천은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업체가 많고, 높은 환경부하와 민원이 많은 지역임에도 환경 사고와 민원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건 지자체와 환경기술인이 열정과 소명감으로 철저한 업무수행을 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세미나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환경기술인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폐기물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구청장은 축사에서 “환경개선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남동구에서는 기후변화 적응대책 추진, EM 보급사업 확대, 악취 방지시설 설치보조금과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교체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쾌적하고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선 지자체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환경기술인들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환경문제에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