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숙 기자] 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은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5일 동안'2019 과학교과 탐구실험 직무연수' 를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연수는 초중고에서 활발하게 구축되고 있는 창의융합형과학실 활용도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의 창의융합적 역량과 과학적 문제해결력을 양성하는 학생활동중심의 살아있는 수업을 위한 한마당이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제공)
기체의 과학, 베르누이 원리, 현미경의 미시세계 등 탐구력을 높이는 과학탐구실험은 기본이고,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새로운 흐름으로 아두이노를 이용한 미세먼지 측정기 제작, 3D 프린터로 나만의 팽이 만들기, 메카트로닉스 등이 진행된다.
실감형 자기주도적 학습력 향상 도구인 AR, VR 활용 교육 및 디지털교과서 활용 교육 등 풍성한 프로그램 속에 학생들과 힘찬 2019학년도를 꿈꾸는 선생님들의 열정으로 연수실이 뜨겁다.
차성한 교사는 "다양한 구성의 강의로 알찬 연수이며 교육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어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더 큰 노력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류석형원장은 "과학교육 속에는 아이들이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갈 핵심역량이 속속들이 녹아 있습니다. 선생님들의 하나하나의 노력이 삶의 힘이 자라는 우리 아이들이 되도록 하는 큰 힘이 됩니다" 라고 하며 아이들이 진정한 배움을 통해 미래사회를 살아갈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