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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구, 플라스틱과 1회용품 없는 인천 만들기

오는 11월 23일까지 1회용품 사용억제대상 점검 나서

[인천] 인천 동구는 오는 11월 23일까지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해야 하는 공공분야와 민간분야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구청,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의 솔선수범으로 1회용품 억제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커피전문점 등의 1회용품 사용 실태를 파악하고 위반사항에 대해 규제하기 위해 실시된다.

구는 단속반을 편성해 청사 내 사무실,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사무실과 회의실 내 1회용 컵 및 일회용품이 비치돼있는지 점검하고 개인용 컵과 민원용 다회용 컵을 사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 출입구에 1회용 우산 비닐커버를 사용하는 대신 우산빗물제거기 설치 ▲ 야외 행사시 페트병 사용을 자제하고 개인텀블러 사용 ▲ 공공기관 사무용품 구입 시 재활용 제품(환경표지인증 제품) 우선 구매 등 실행지침을 제시했다.

또한 커피전문점, 슈퍼, 대형마트, 편의점 등 민간분야는 1회용품 사용 억제 및 1회용 비닐봉투 등 무상제공금지에 대해 미추홀구와 함께 교차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1회용품 사용억제 문화 정착을 위한 대 주민 홍보에도 나선다.

구 관계자는 "무분별한 1회용품의 사용으로 인해 해양오염 등 환경에 심각한 위험이 초래되고 있다"며 "플라스틱 사용억제를 위한 공공기관, 사업장 등 모든 주체의 공동 노력과 실천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