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삼목초등학교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제12회 삼목 문화예술 축제가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년별로 3일간 진행되며 '삼목어울림한마당', '문화초대공연', '방과후 발표회'로 매일 다양한 교육활동 축제의 장이 열리고 있다.
첫째 날은 '삼목어울림한마당'으로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데 주안점을 두고 삼목 교육가족 모두가 어울리는 한마당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운영됐다.
또한, 학년별로 다양한 개인별, 단체별 경기가 이뤄졌으며, 특히 학년별 특성에 맞게 준비한 단체 무용을 보고 학부모, 지역 어르신들은 연신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둘째 날은 '문화초대공연'의 날로 학생들이 학교에서도 질 높은 문화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매 공연이 끝날 때마다 집중하며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마지막 날은 '방과후 발표회'로 방과후 학교에서 실시한 다양한 교육 결과를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클레이, 도자기, 바둑, 로봇 등 다양한 방과후 학교 작품 전시회도 함께 운영되어 1년동안 학생들의 교육 활동의 결실을 볼 수 있는 유의미한 교육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삼목 문화예술 축제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삼목 어울림 한마당에서 친구들과 함께 댄스를 연습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친구들과 협동해서 멋진 공연을 해서 뿌듯하다. 그리고 다양한 공연들을 관람할 수 있어서 학교에 오는 게 매일 기대됐다"고 말했다.
삼목 문화예술 축제를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학교의 다양한 교육 활동의 결과를 공유하고, 학교 교육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