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시설공단 인천어린이과학관은 2018년 한해 동안 시민과의 소통․협력을 위한 어린이자문단 사업을 진행했다.
어린이자문단은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어린이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인천어린이과학관의 전시․교육프로그램 개발·기획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고 평가와 개선 사항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사업을 진행하고 소통하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과학관을 구현했다.
지난 8월에는 제2기 어린이자문단을 선발해서 2019년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2018년 총 9회 중 8회의 자문단 활동을 진행했으며, 연말 성과공유회를 앞두고 있다.
자문단은 상설전시관 전시물 교체, 자체 기획전시, 과학체험 프로그램 및 주말탐구 프로그램 등 과학관의 사업 전반에 걸쳐 피드백을 제공하며, 올해 9월에는 외부기관 벤치마킹을 위해 국립어린이과학관 견학을 진행했다.
자문단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안내문 개선, 기획전시실 내부 구조 변경 등 1년간 총 24건의 안건을 제안했으며, 이는 과학관 사업에 100% 반영되어 시민과의 소통·협력 성과를 증진했다.
연말 성과공유회에서는 금년 어린이자문단 활동에 대한 총평과 2019년 비전을 제시해서, 2019년에는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고 어린이에게 최적화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