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인천 서구 오류왕길동은 지난 7일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관내 청소취약지에 대한 대청소와 음식물류 폐기물 제로 캠페인을 벌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재운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인사와 오류왕길동 자생단체원 등 지역 주민 약 80여명이 참석해, 오류왕길동 청소취약지역인 왕길동 숙박업소 및 다가구 주택 밀집지역, 먹거리 타운과 검단사거리 역사 주변에서 실시됐다.
이날 대청소에 참여한 인원은 2개 조로 나눠, 검단롯데시네마 뒤쪽 방면의 숙박업소, 빌라 밀집 지역 등에 무단투기 된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 처리하고, 불법 설치된 광고물(현수막, 전단 등)을 정비하며 '음식물류 폐기물 제로(Zero)캠페인'도 병행했다.
유상우 동장은 "이번 대청소와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동 구석구석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해 클린 서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