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 남인천캠퍼스-경북항공고, MRO 인력양성 업무협약 체결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지난 11일 경북항공고등학교와 ‘항공정비(MRO) 기술인력 양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인천캠퍼스와 경북항공고는 이번 협약에 따라 우수한 항공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협의체 구성, 항공정비 교육과정 개발 및 자문. 교육시설·장비 및 운영에 대한 노하우 상호 공유, 교육 시설 견학 및 사용, 교직원 역량강화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남인천캠퍼스 항공MRO과는 B737 정비훈련시뮬레이터(MTD)와 랜딩기어, 항공기용 복합재 수리 및 성형 장비 등을 이용한 실무중심의 항공정비(MRO) 교육을 통해 운항정비뿐 아니라 항공기 개조 기술을 포함한 공장정비 능력까지 갖춘 실무형 정비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 지난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C-172 기종교육과정(정비) 항공훈련기관(ATO) 인가를 획득했다. 앞으로 B737NG 항공기 엔진 런업 과정과 항공기 복합재 수리 과정에 대한 국토부 인가 획득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954년 풍기고등학교로 개교한 경북항공고등학교는 2007년 국방부와 교육부로부터 군 특성화고로, 2014년 국토부로부터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항공정비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허재권 남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