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은 환경부가 인수위에 보고한 문건에 ‘수도권매립지 대체부지로 포천을 검토하는 내용’이 전혀 없었다는 사실을 전격 공개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이 입수한 환경부의 ‘수도권매립지 공약 이행계획 문건’에 따르면, 해당 문건에는 ‘수도권 쓰레기매립지 문제 해결을 위한 폐기물매립 최소화, 수도권 내 대체매립지 확보 추진 등 원론적인 원칙 내용’과 ‘지자체간 이견이 존재하므로 정부가 중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만 담긴 것으로 드러났다. 포천을 포함한 후보 대체부지에 대한 내용은 전무했다. 하지만 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는 지난 17일 방송에 출연해 “대체매립지는 경기북부 포천이라고 지금 알고 있고 서울 및 경기는 포천 매립지를 쓰면 되는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으며,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는 18일 SNS를 통해 “인수위가 환경부로부터 포천시를 수도권매립지 대체부지로 보고 받았다”고 허위사실을 공표했다. 민주당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는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인수위는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를 포천에 두기로 하는 계획을 철회하고 포천시민에게 사과하라”는 동시에 “최춘식 국회의원이
【경기=유금자기자】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식품·위생키트 150세트(990만 원 상당)를 포천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장경준 경기지역본부장, 포천새마을금고 홍황기 이사장, 전국재해구호협회 정서윤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물품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과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쌀, 햄 등 식료품과 물티슈, 마스크 등 생활용품 10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경준 경기지역본부장은 “지난여름 유례없이 긴 장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저소득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면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복지과 희망복지팀 ☎031)538-3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