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구광회 기자 】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28일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의 따뜻한 추석나기를 기원하며 송편과 대체식품 등을 직접 전달했다. 연수구 무료급식 수행기관 7곳에서는 월 평균 848명에 대한 식사지원을 수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경로식당과 경로당이 휴관함에 따라 레토르트 식품 등으로 구성된 대체식 물품을 댁으로 배달하거나 기관에서 수령해 가시도록 하고 있다. 이날 추석연휴를 앞두고 사랑의 무료급식소 등 급식 수행기관에서는 송편 등 추석음식과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 명절 특별 대체식을 준비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사회에서 후원해준 물품들과 함께 노인들께 전달했다. 이날 대체식 꾸러미 포장과 노인 물품 전달에 함께 참여한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추석연휴 노인들께서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하며, 무료급식소 운영이 잠정 중단 중이지만 복지사각지대 노인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김용찬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23일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듣고 격려하기 위한 민생 소통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날 부평지역 최대 전통시장인 부평깡시장과 진흥종합시장, 부평종합시장을 찾아 약 1시간 동안 점포를 돌아보며 상인들의 어려움을 들었다. 부평구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내 모든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대대적인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또 마스크 의무착용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방역 지침 캠페인 활동을 지속하는 등 철저한 방역대책으로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원들이 대규모로 전통시장에 방문하는 행사 대신 소규모로 분산 방문할 수 있도록 권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전통시장이 많이 힘든 시기인데, 우리 모두가 지금처럼 열심히 노력하면 빠른 시일 내에 전통시장도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며 “부평구도 방역과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