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신속‧꼼꼼한 생활폐기물 수거로 선진 청소행정 출발
인천 서구가 올해 ‘약속 완성의 해’를 맞아 ‘클린 서구’에 방점을 찍을 선진 청소행정을 오는 3월 1일부터 전격 선보인다. 보다 신속하고 꼼꼼한 생활폐기물 수거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과 동시에 올해 6월 입주가 시작되는 검단신도시 등 도시개발에 따른 급격한 인구 증가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서구는 청소행정의 능동적 변화를 모색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10개월간 ‘2020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운영체계 개선방안 진단용역’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진단용역 결과를 토대로 법정동과 행정동의 모호한 구분으로 인해 다소 복잡하게 얽혀있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청소구역을 효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됐다. 기존 20여 년에 걸쳐 유지됐던 청소구역을 조정함으로써 생활폐기물을 조금 더 신속히 수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근본적인 환경 문제 역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 먼저 생활폐기물의 신속한 수거를 위해 올해 상반기 검단신도시 개발구역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를 신규 모집할 예정이다. 2022년부터는 청소구역을 조정, 기존 4개 권역에서 5개 권역으로 세분화해 수거한다는 계획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