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의회가 지난 10일 제241회 정례회를 끝으로 2020년도의 회기운영을 마무리 했다. 부평구의회는 올해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유례없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침체된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관심과 열정으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한해를 종합해 보면, 첫째 지역주민의 대의기관으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했다. 구의회는 임시회 6회, 정례회 2회를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총 9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그 중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은 17건으로 지역주민들의 민원 해결과 현안사업들에 대한 체계적인 추진 및 뒷받침을 위한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둘째, 집행부 견제와 감시 등 의회 본연의 일에 충실했다. 집행부가 추진하는 사업 현장을 발 빠르게 체험하고 느낌으로써 주민의 불편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사전 문제점들을 예방했다. 이에 총 3번의 주요업무보고와 현장방문, 구정 전반에 걸친 총 118건의 구정질문을 통해 우리 구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들의 진행상황과 문제점을 살피고 구정의 올바른 정책방향 제시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구 본청 전부서
【정치=김용찬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는 16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제241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0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및 2021년도 예산안 심사,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16일에는 홍순옥 의장의 정례회 개회사를 시작으로 차준택 부평구청장의 시정연설이 있었고, ‘제241회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정례회) 회기 결정’, ‘예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의결했다. 17일부터 12월 3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조례안 등 안건에 대한 심사를 하게 된다. 또한, 12월 4일부터 9일까지는 예산특별위원회를 열어서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12월 1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조례안과 예산안 등 심사 안건을 최종 의결해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회기 중 심사할 안건은 조례안 13건, 예산안 3건, 동의안 4건, 기타 안건 2건 등 총 22건이다. 홍순옥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차 정례회는 연간 의정활동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