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동하자 】 인천 중구가 전국 최초로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안전 전문강사를 양성한다. 구는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전국 최초로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 등 119개소 교사를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 전문강사 양성에 나선다. 이 사업은 구의 어린이 안전 종합대책 추진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해 위해 229명이 이번 전문강사 양성에 참여를 희망했다. 구는 2021년부터 양성된 어린이 안전전문 강사들을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어린이 안전 교육과정 개발해 강사로서의 능력향상은 물론 시설내 아이들의 교육과정에서 느끼는 어린이 안전에 관한 실질적인 이야기들을 듣는 정기적인 시간도 갖는 등 어린이 안전에 대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안전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어린이 안전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지속적이고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 안전사고의 효율적 예방을 위해 교사용 사이버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제공했으며,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교육을 이수한 지역 내 교사를 대상으로 ‘어린이 생활안전 분야
【인천=김용찬 기자 】인천 남동구가 전국 최초로 폐가구 등 대형폐기물 처리를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남동구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 22곳에 ‘대형폐기물 스마트 키오스크’를 설치해 지난 5일부터 시행 중이다. 대형폐기물 스마트 키오스크는 주민들이 직접 배출품목과 장소, 일시 등을 선택하고 카드로 비용을 지불하는 무인결제시스템이다. 그동안 대형폐기물 처리 시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에 평일 일과시간 내 방문해 폐기물 처리 스티커를 구입해야 해 장시간 기다리는 등의 불편을 겪어 왔다. 대형폐기물 스마트 키오스크는 거주 동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비대면 시스템으로 대기 시간이 줄어 1인가구나 맞벌이 가정의 편의를 대폭 높였다. 특히 구는 남동구청과 구월1동, 만수1·3동, 도림어울림센터 등 스마트 키오스크가 설치된 5곳을 개방해 주말이나 공휴일, 야간 등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구는 연말까지 ‘AI 스마트 간편배출 서비스 사업’을 구축하고, 스마트 키오스크 시스템과 연계해 모든 대형폐기물의 신청과 수거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