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김동하기자 】인천 중구는 오는 26일 중구 문화회관에서 중구민의 자긍심과 애향심 고취를 위한 제29회 구민의 날 기념식을 온라인 으로 개최한다. 이번 구민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철저한 방역 속에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실내 50인 이내로 진행되게 된다. 최소한의 인원 속에서 개최되는 이번 온라인 기념식에는 구민상 등 중구를 위해 헌신하신 구민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지역 예술인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구민들을 직접 초대하지 못하는 대신 온라인 유튜브를 통해 모든 구민들이 구민의 날 기념식을 시청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제29회 구민의 날을 맞아 주인공이신 구민 여러분과 함께 기쁨과 축하의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 수상자 일부만 모시고 온라인 기념식을 개최하게 되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구민여러분들이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며 내년 제30주년 구민의 날 기념식에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구민 여러분께 희망과 행복을 드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7일 ‘제11회 다문화학생 이중언어말하기 본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예선을 거쳐 본선 대회에 참가했으며,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이중언어 실력을 뽐냈다. 이번 대회는 러시아 30명, 중국어 16명, 일본어 8명, 아랍어 1명, 이집트 1명, 포르투갈어 1명, 필리핀어 1명, 몽골어 1명, 베트남어 1명, 타지키스탄어 1명, 10개국의 언어로 총 61명의 학생이 참가해 10명의 학생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대회에서 초등부와 중등부 최우수상을 받은 학생은 12월에 예정된 ‘제8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민주시민교육과 이종원 과장은 “다문화 이중언어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정체성 확립과 의사소통능력을 키우고, 모든 학생들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연희 기자】 전국 각지의 명품 농수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전국 규모의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가 온라인에서 열린다. 올해 12회를 맞은 서울장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서울장터 최초로 온라인으로 열리며 9월 16일~27일까지 1이틀간 ‘11번가’에서 진행된다.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는 시민들에게는 질 좋은 농수특산물과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농가에는 판매의 장을 열어주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한 행사’이자, 넉넉한 한가위 시작을 알리는 축제이다. 서울장터는 ’09년부터 시작했으며 ’19년까지 954만 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했고 66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서울장터 매출 및 방문객 실적 : ’09년 56억, ’17년 59억, ’18년 65억, ’19년 18억‘2020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는 ‘11번가’ ‘서울장터 특별기획전’ 로 운영하며11개 시·도에서 추천한 300여 품목의 농수특산물을 마련했다. 행사기간에는 11번가 할인쿠폰, NH카드 등 다양한 연계 할인행사가 있어 시중보다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서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