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속 강주택 의원(중구, 국민의힘)이 전국 최초로 '첨단재생의료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 공로를 인정받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강 의원은 지난 19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공약을 실효성 있는 제도로 완성한 입법 성과를 높게 평가받아 좋은조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선언적 의미를 넘어 예산 집행과 사업 추진이 가능한 실행형 조례를 통해 지역 미래산업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강 의원이 발의해 지난해 9월 제정된 해당 조례는 부산의 첨단재생의료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주기 지원 장치를 법제화한 것이 핵심이다. 조례에는 지원계획의 수립과 시행은 물론 실태조사, 연구개발(R&D), 시제품 제작, 국내외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등 산업 육성에 필요한 구체적인 재정 지원 근거가 담겼다. 특히 시장의 책무를 명확히 규정하고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도록 명시해 부산의 바이오헬스 역량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통로를 열었다는 평가다. 강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는 오늘(11월 3일) 오전 11시 해운대 그랜드 조선 부산에서 기장군·동남권원자력의학원·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과 ‘양성자치료센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수도권에 집중된 양성자치료 접근성을 보완하고, 기장 방사선의과학 산단 일대에 세계적 수준의 암 치료 클러스터를 완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성장기 소아와 두경부·폐·간·전립선 등 고형암에 대해 정상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정밀치료를 제공하고, 재발·난치암에는 중입자치료를 적용하는 ‘투 트랙’ 치료모델을 예고했다. 연간 8만 건 수준의 국내 방사선치료 중 약 10%가 양성자 대상이지만, 현 치료용량은 1,500명 수준으로 공급부족이 지적돼 왔다. 부산 도입 시 서울대병원 중입자센터(인근 구축 중)와의 연계를 통해 입자치료 풀라인업과 의약품·동위원소·재생의료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생태계가 열린다. 박형준 시장은 “중입자·양성자·유전자세포치료를 한 도시에서 구현하는 세계 첫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의료관광 파급효과를 강조했다. 협약 직후에는 입자치료 기술·산업 전략을 논의하는 포럼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