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바다양푼이동태탕' 마포염리점, 비린내 없는 개운한 동태탕
【 맛집탐방 = 이정희 기자 】 동태는 러시아에서 갓 잡은 명태를 영하 40℃ 이하에서 급속냉동 시킨 것으로 살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거의 없어 탕, 찜, 전 등 여러 요리에 두루 사용된다. 동태는 영양이 풍부하며 특히 필수아미노산과 비타민 함유량이 높아 간을 보호하고 감기·몸살을 풀어주는 데 도움을 주며, 열량도 낮아 다이어트용 음식으로도 좋다. 또한 탕으로 끓이면 특유의 시원한 맛이 나며 이점이 국물 요리를 선호하는 우리나라 사람의 입맛에 잘 맞는다. 이런 동태로 동태탕을 맛있게 끓여내는 곳이 있어 소개한다. '바다양푼이동태탕' 마포염리점은 공덕역1번 출구와 마포자이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매장으로 시원 칼칼한 동태탕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유난히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맛에는 이곳의 비법 육수가 한몫하고 있으며, 당일 새로 손질한 재료만을 쓰기 때문에 신선함도 남다르다. 탕이 비린내 없고 개운한 것도 특징이다. 식사요리인 탕류는 대표메뉴인 양푼이동태탕 외에도 알곤이탕, 동태내장탕, 섞어탕이 있어 좋아하는 주재료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탕 메뉴는 모두 곤이가 기본으로 들어가며 양도 푸짐하다. 특히 동태내장탕에는 다른 가게에서 맛보기 힘든 명태의 간인 '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