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가 오늘 오후 1시 30분 연제구 부산시티호텔에서 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2026 부산형 앵커기업 육성 지원사업 설명회 및 부산 AI대전환 포럼-매뉴콘 AX'를 개최했다. 매뉴콘은 제조(Manufacture)와 유니콘(Unicorn)의 합성어로, 부산의 미래 산업을 이끌 선도 기업을 의미한다. 이번 포럼은 지역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핵심 전략을 공유하고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설명회에서는 2026년 부산형 앵커기업 육성 사업의 개편 방향과 중점 지원 사항이 소개도됐다. 시는 앵커기업의 비약적 성장(퀀텀점프)을 위해 R&D와 비R&D를 연계한 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확대와 투자·금융 지원 연계, 테스트베드 실증 지원 등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동의대 김성희 교수의 발표와 함께 효성전기, 일주지앤에스 등 실제 기업들의 AI 도입 사례가 공유되어 현장감을 높였다. 박동석 첨단산업국장은 매뉴콘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제조 AI 전환 지원을 지속해 부산 제조업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는 전통시장 화재취약 구간을 대상으로 ‘AI 기반 안전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1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반송큰시장, 재송·재송한마음, 초량, 수정, 장림골목, 하단오일상설시장 등 7개 시장 500여 점포에 AI투척소화기와 가스·온습도 센서를 설치해 위험을 실시간 감지·관제·대응하는 체계를 갖췄다. 단순 알림을 넘어 24시간 관제센터—119 상황실 자동연계로 초기대응 속도를 끌어올린 점이 특징이다. 오늘(3일) 오후 2시 하단오일상설시장에서는 개통식과 함께 장비 시연·진화 체험이 진행되며, 국회의원·시의원·상인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사업은 과기부 스마트빌리지 선정 이후 테크노파크 위탁 추진으로 장비 설치·점포 간담회를 거쳐 마무리됐다. 시는 심야·휴일 사각지대 감시 강화로 상인의 영업안정과 시민 체감안전을 높이는 성과를 기대한다. 박형준 시장은 “디지털 혁신을 전통시장 안전에 접목해 신뢰받는 생활경제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