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화문] 국민수능, 인천시민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존경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학생, 교직원 여러분 인천광역시교육감 도성훈입니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17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수능 도입 후 처음으로 12월에 수능이 실시되며, 또한 각종 돌발상황으로 시험 관리의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인천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는 총 24,717명이고 57개의 준비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올해는 일반시험장 외에 유증상자나 격리 대상자, 확진자를 위한 시험장을 별도로 마련하여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고 공정한 시험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최근 코로나19 증가세가 확연한 만큼 안전한 수능을 위해 인천교육 가족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 우리 교육청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에 대처하기 위하여 선제적으로 특별방역기간을 지정하여 2021학년도 수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합니다. 첫째, 11월 17일부터 12월 3일까지를 수능 특별 방역 기간으로 운영합니다. 수험생을 위한 최선의 조치는 사전에 감염이나 격리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이 기간 동안 개인 방역 수칙 준수, 학원 등 다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