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 박현구 기자】대한적십자사 인천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지난 12월 15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인천적십자 후원의 밤’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화적 소외계층과 장애아동 후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유정복 인천시장과 인천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최은영 명예위원장,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김창남 회장과 인천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 봉사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의 밤은 장애인 오케스트라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테너 서하주노와 좋은친구들, 고려인 어린이 합창단, 인천 시민합창단이 무대를 꾸몄다. 이번 행사의 티켓 판매 수익금과 후원금은 연수구에 소재한 함박마을 고려인 어린이 합창 교육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특히 테너 서하주노는 본인의 재능을 발휘해 어린이 합창 지도를 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김정미 위원장은“앞으로도 인천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해, 따뜻한 인천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1982년 결성된 이래 인천시 지역사회 내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
인천 동구의회가 지난 3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종연 동구의회의장과 이재용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사무처장, 박양근 동구지부 회장이 참석했으며 동구의회는 이 자리에서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정종연 의장은 “소외이웃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동구의회도 소외받는 주민들이 희망을 갖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 노인,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