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효 국민의힘 남동구청장 후보는“지역아동센터에 대한 현실적 지원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박종효 후보는“우리 남동구에는 인천 전체 지역아동센터의 22.3%인 41개소가 있다. 그만큼 우리 남동구에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많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으로써 현실적인 지원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며“취약계층 아동보호의 핵심 축의 하나인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지원확대는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남동을 만들어 나감에 있어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과제로써 당선되는 대로 전문가 및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중앙정부와 인천시는 물론, 남동구 차원의 지원방안 검토 등 지원 확대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후보는“현행 보건복지부의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운영비지원 기준에 종사자의 인건비를 포함하고 있어, 시설장 및 사회복지사의 급여가 최저임금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등 운영비 지원의 실효성이 상실되고 있다”고 현 제도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정부의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운영비 지원이 정부가 표방한 사회복지시설 인건비 가이드라인에 따라 종사자의 인건비를 분리편성하여 현실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인천시 및 지역 국회의원, 관계자 등과 힘을 모아 해결하겠다”
가천대 길병원은 24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와 협약을 맺고, 남동구민을 위한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 운영 등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양우 병원장과 이강호 구청장은 이날 오전 병원 여성전문센터 대회의실에서 만나 포괄적 의료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향후 남동구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구 어린이병원 및 한방병원 건물 등 총 2개동을 남동구민 백신예방접종센터로 활용하는데 협조하기로 했다. 센터 운영에 필요한 의료 인력을 지원하고, 백신 보관 및 분주 등 전반에 대해 자문하는 등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상급종합병원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해 병원 내 독립된 건물을 제공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예방접종 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어 접종의 안전성이 확보된다는 장점이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금까지 전국의 민간상급종합병원 가운데 최대 규모로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병상을 제공하는 등 코로나거점전담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양우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시민들이
【인천=김용찬 기자 】 인천 남동구는 최근 소통·공감을 통한 정책개발을 위해 ‘제1회 행복남동 차세대리더 혁신회의’를 개최했다. 행복남동 차세대리더 혁신회의는 공직내부의 수평적 소통을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현장위주의 책임행정을 강화해 구민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강호 구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2019년도 신규 임용된 14명의 직원들이 참석해 본인 업무 등과 관련한 다양한 제안과 고충을 구청장과의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직원들은 1년간 공직근무를 통해 느낀 점과 수평적이고 활력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펼쳤다. 특히 구민들에게 보다 책임 있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구체적인 업무매뉴얼의 작성과 민원응대 사례의 공유 필요성,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직무교육 등을 제안했다. 회의에 참석한 직원들은 “1년간 경험하고 고민했던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서 좋았고, 나의 의견이 존중받는 느낌이 들고 합리적인 의견은 정책에 반영 될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 더욱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업무에 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강호 청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