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청청프로젝트연구소와 ㈜글소리는 23일 미추홀구 마을교육공동체 이야기 판매수익금 100만 원과 80만 원 상당 책자 50권을 기탁했다. ‘골목골목 삶을 잇는 미추홀구 마을교육공동체 이야기’는 미추홀구 온마을학교 교사, 구청 담당자, 남부교육지원청 장학사들의 현장 경험과 이야기들을 엮은 책이다. 책자 제작과정에서 저자인세, 디자인비, 출판기획비를 재능기부 받았으며 출판사 수익 전액을 마을교육을 위해 기부했다. 청청프로젝트연구소와 글소리는 앞으로도 마을교육 관련도서와 출판물 수익의 10%를 마을교육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채상아 청청프로젝트 대표는 “마을과 상생하는 책과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면서 마을에 작은 희망과 나눔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미추홀구 마을교육을 위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골목마다 배움과 나눔이 있는 교육 공동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후원금은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미추홀구 마을교육 관련 사업에 사용되며 기부도서는 마을도서관과 관련부서에 배부될 예정이다.
인천 미추홀구는 코로나19 대응요원에게 희망메시지를 전달하는 칭찬릴레이, ‘내 마음의 오아시스’를 실시한다. "내 마음의 오아시스"는 코로나19 대응요원들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를 예방하기 위해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하는 심리지원 사업으로 칭찬릴레이를 통해 긍정적 메시지를 주고 받게 된다.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가격리 중인 주민들에게는 심리지원 키트와 심층상담 등 심리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