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효성도서관, 특성화 프로그램 ,에스파냐에서 아메리카까지: 콜롬버스 대항해를 따라, 운영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 계양구 효성도서관 김숙관장은 오는 3월 5일부터 3월 19일까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에스파냐에서 아메리카까지: 콜롬버스 대항해를 따라’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효성도서관 특성화주제인 예술을 접목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독서와 체험활동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수요일 총 3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주제도서를 함께 읽고 관련 문화 예술체험을 하는 형식으로 ▲1회차(3/5): '돈키호테'를 읽고 돈키호테를 주제로 피카소와 살바도르 달리가 그린 그림을 감상하고 자기만의 스타일로 돈키호테를 그리기, ▲2회차(3/12): 남미의 '해님달님' 설화를 읽고 잉카문명의 탄생과 역사를 알아보고 해님달님 이야기 만들기, ▲3회차(3/19): 멕시코 그림책 '에바 사우르스'를 읽고 멕시코 전통 놀잇감과 의상을 통한 멕시코 문화 체험하기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출판사 ‘라플란타’ 이선영 대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중남미 문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스페인 아동문학 번역가로 『황금의 땅 엘도라도』, 『세상에서 제일 빠른 달팽이』 등을 번역하고, 창작 그림책 작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