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이사회는 2013년 체결된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지원에 관한 협약서”를 보완한 내용의 “인천대와 인천시 간 보완협약안”에 관해 3일 수정가결 했다. 2013년 협약서의 문구들 상당 부분이 불명확해 인천시와의 의견 조율에 오랜 기간 난항을 겪고 있던 상황이었으나 진일보한 인천대 지원방안이 일괄타결 된 것이다. 인천대는 이번 보완협약안을 통해 안정적인 현금 지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인천대가 차입한 금액 총 1,500억 원 중 인천시가 243억 원을 삭감하려는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인천대는 차입금 전액을 지원받게 됐다. 또 2019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150-200억 원 이상으로 총 2,000억 원의 대학발전기금을 안정적으로 지원받게 됐다. 단, 이 조항의 ‘시의 재정 상황을 고려해’라는 단서 조항이 담긴 문구는 평의원회 의견을 반영해 삭제했다. 시립대 시절 인천대 구성원들이 적립했던 시립대학발전기금 112억도 되찾게 됐다. 특히 이번 보완협약안에는 인천대가 지역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역발전에 기여하려는 강한 의지가 반영된 점이 주목된다.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를 확보하는 경우 산학협력기금 총 3,067억 원 지원받기로 한 기존 협약을 확인했다. 또한 인
인천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3일 오전 11시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인천시는 장애인이 이용할 수 없는 엉터리 모범음식점, 음향신호기의 실태를 전면 조사하고,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불편함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접근권 및 이용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인천 장애인권익문제 연구소는 인천시 남동구 모범 음식점 장애인 접근성 및 편의성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소는 남동구청 홈페이지에서 맛있는 모범 음식점 21군데 중에서 11군데를 선정해 지난달 23일 토요일에 방문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조사했다. 이들은 조사결과 식당명과 지도에 나와있는 실제 위치가 달랐으며 장애인 휠체어가 내부로 접근할 수 없는 구조였고, 점자블럭을 통해 장애인이 접근을 편리하게 한 식당은 없었으며, 점자메뉴판을 구비한 음식점도 없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최신 대형 상가 내 식당을 제외하면 전동휠체어가 들어갈 수 없는 화장실이 없었다고 밝혔다. 또 인천시청 부근인 간석오거리부터 남동경찰서까지 남동대로 건널목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각장애인 음향 신호기 실태조사’에서는 다수의 음향신호기가 고장이 나 있거나, 인천시가 설치한 제설용 모래함과 차량진입억제용말뚝인 볼라드, 선전용전단
수상자들 왼쪽세서 두번째 이배원 방사선사 ⓒ 인천 나은병원 홍보실 이배원 방사선사는 지난 15일 KBS 아레나홀에서 열린 제 2차 2019 보건의료기사의 날 정책선포식에서 우수보건의료기사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방사선사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의)루가의료재단 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 진료지원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사)대한방사선사협회 인천시회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 방사선사는 그동안 대한방사선사협회 인천광역시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왔으며, 북한 이탈자 의료 나눔 봉사,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 인천 중구 소재 성언의 집 노인복지센터 무료급식 봉사활동 등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이 방사선사는 임상에서는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방사선 피폭선량 경감을 위해 다각적인 기술을 연구하고 있으며, 사)대한방사선사 인천광역시회에서는 방사선사의 권익신장과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배원 방사선사는 “앞으로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보건 의료사업을 수행하고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하여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의)루가의
연수구,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유공자 4명 표창 수여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7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연수 희망지기’로 활동 중인 ‘2019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구는 이날 시상을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복지통장 등 연수구 복지안전망 ‘연수 희망지기’로 활동하며 복지사각지대와 복지자원 발굴에 기여한 공이 큰 수훈자 4명을 선정한 바 있다. 수상자는 허인원(선학동), 채창호(연수2동), 이현옥(연수3동), 황옥순(동춘3동)씨로 모두 연수구 복지안전망 ‘연수 희망지기’에서 활동 중인 봉사자들이다. 수상자들은 위기가구 정기 방문과 복지자원 연계활동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각종 봉사활동 등에 적극 참여해,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자원 마련에 기여해 왔다. 지역별로 운영 중인 연수 희망지기는 무보수 명예직인 연수구 인적자원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위촉과 활동이 가능하다. 연수구 고남석 청장은 “최근 생활고로 추정되는 가족 사망 사건이 증가하는 등 고립되어있는 위기가구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신속하게 발굴·지원하기 위해 앞장서서 헌신하시는 네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부천시가 지난 4일 부천시청 로비에서 장애인 노인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한 ‘사회복지시설 생산품 일일장터’가 종료됐다. 일일장터에는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부천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샘물자리직업재활시설,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국수, 누룽지, 빵,등 먹거리와 뜨개 작품, 액세서리, 샴푸, 등 우수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정성껏 만든 빵을 판매하는 발달장애인은 “우리가 손수 만든 빵을 많은 사람이 찾아주어서 고맙고, 맛있다는 칭찬을 들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일일장터를 찾은 시청 직원은 “평소에도 사회복지시설에서 생산한 물품을 정기적으로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부천페이로도 구입할 수 있어서 편리했다”라고 말했다. 김수관 장애인복지과장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근로자들의 근로 의지를 고취하고, 사회복지시설 생산품 홍보를 위해 계속해서 전시 및 판매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천시 장덕천 시장은 빵을 구매하며 “일일장터가 우수한 사회복지 시설 생산품을 널리 알리고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2일 남동구청 체육광장에서 남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역 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복지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9 남동복지한마당은‘ 남동구 지역 내 55개의 복지 관련 기관이 참여해 복지서비스 전반에 대한 홍보, 상담 및 다양한 체험 행사, 축하공연, 먹거리 부스 운영 등 나눔과 화합의 축제로 진행됐다. 남동구 JOBCON 밴드팀 헬린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환영사, 축사에 이어 남동구 김광병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노인복지관팀의 에어로빅, 성리초 댄스공연, 간석여중 난타팀 등 릴레이 무대공연 및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남동구 이강호 청장은 “그동안 지역복지의 최일선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쓰신 사회복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오늘 행사의 슬로건처럼 누구도 소외되는 사람없이 풍요롭고 서로 소통하며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남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만수종합사회복지관 의료봉사[ⓒ길병원 홍보실] 가천대 길병원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지난 31일 남동구 만수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또 쌀 등 생필품을 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는 진료1부원장인 이비인후과 김동영 교수를 필두로, 의료진과 수간호사, 물리치료사, 약제팀, 사회사업실, 행정지원 인력 등 16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했다. 복지관 이용 회원, 인근 주민 등 취약계층 노인 100여 명이 의료봉사팀의 방문 소식을 듣고 일찍부터 기다리고 있었다. 경제적 이유, 거동 불편 등 여러 사정으로 병원 이용이 어려웠던 노인들은 충분히 상담받고 물리치료와 약 처방을 받았다. 이들 중에는 혈압이 너무 높아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을 안내한 사례도 발생했다. 물리치료를 받은 노인들은 팔다리가 한결 가벼워졌다며 봉사단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복지관측도 “취약계층 이웃들이 많은 곳에 방문해 줘 감사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의료봉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봉사에 참가한 길병원 김동영 진료1부원장은 “일교차가 크고, 기온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만큼 노인들은 건강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시기이며, 특히 취약계층
인천시 남동구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3개소(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사)대한노인회 인천 남동구지회, 남동구 노인복지관)는 지난 24일 남동구 평생학습관 4층 강당에서 열린 ‘2019년 하반기 남동구 채용박람회’에 참여했다. 이날 해당 기관들은 남동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 홍보 및 취업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취업상담을 진행했다. 남동구 노인일자리사업은 45개 사업(남동구청 1개 사업 450명,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27개 사업 2천469명, (사)대한노인회 인천 남동구지회 9개 사업 680명, 남동구 노인복지관 8개 사업 485명)에서 4천84명의 어르신들이 활동하고 있다. 2020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1천300명 정도가 늘어나 5천400명 정도의 어르신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2020년도 노인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12월 초부터 접수가 진행될 예정으로 각 기관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동구 자원봉사센터는 29일, 현대시장 입구에서 어르신들 500여명을 모시고 ‘참! 좋은 사랑의 밥차’무료급식을 실시하며 따뜻한 한 끼를 대접했다. 이번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의 후원으로 준비됐으며, 자원봉사자들 100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다가오는 추운 겨울 독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즉석에서 조리한 따뜻하고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성심성의껏 삼계탕 나눔 봉사를 준비해주신 자원봉사센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어디든지 달려가 따뜻한 나눔을 배푸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있어 우리사회가 더욱 더불어 살기좋은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동구에서는 연간 약 2만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사회문제 해결 등 다양한 영역에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 계양구 희망복지지원단은 계양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지난 25일 관내 민․관 통합사례관리 실무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서구청 법률 홈닥터 김해림 변호사를 초빙하여 '통합사례관리 수행 중 필요한 법률자문을 위한 슈퍼비전' 을 실시했다.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올해 세 번째 실시된 이번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은 각 기관에서 통합사례관리 수행 중 겪는 법률문제에 대하여 사전에 사례를 수집하고, 사례별로 자문을 받음으로써 사례관리 업무 실천과정에 필요한 법률정보를 공유했을 뿐만 아니라, 기타 업무 수행 중 필요한 법률 상식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되어 사례관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계양구 희망복지지원단은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를 발굴하여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지역 내 자원 및 서비스를 총괄∙관리하는 기관으로 매년 관내 사례관리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외부전문가를 초빙하여 슈퍼비전을 개최하고 있다. 계양구 관계자는 “사례관리자의 전문적 지식과 기술 습득이 사례관리 대상자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관 기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슈퍼비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