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장애인 수영재활교실을 20회 추가 운영한다. 장애인 수영재활교실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및 부천시장애인체육회, 부천시보건소, 부천도시공사 오정레포츠센터가 협력하여 3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 유형에 맞는 개인별 맞춤 강습으로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다. 보건소는 등록 장애인 9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30회를 진행했으나 연속 교육으로 참여자의 신체기능과 재활의지를 높이고자 20회 추가 운영을 결정했다. 교육 참여자는 “처음 수영을 시작할 때는 물이 두려웠으나, 이제는 물에 대한 두려움이 줄었다. 물속에서 운동하니 몸의 움직임도 자연스러워졌고 통증이 많이 줄었다”라고 말했다. 교육 강사는 “수영은 장애인들이 보조도구 없이도 혼자 걸을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다. 수영을 통해 운동 기능을 향상시켜 활력 넘치는 건강한 삶을 유지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애인 수영재활교실은 2020년에도 진행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시민은 부천시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032-625-4442, 447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5일 오후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복지시설 인건비 기준 마련·종합건강검진 지원 등의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행복을 키워가는 사회복지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지난해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약속드렸던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방안을 말씀드릴 수 있어 기쁘다. 유능한 사회복지사가 떠나는 인천이 아니라 찾아오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종사자분들과 함께 고민을 거듭했다”며,“인천시는 2020년부터 사회복지사들이 어느 곳에서 일하든 동일한 대우를 받고, 종합건강검진비·상해보험 등 다양한 복리후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인건비 지급 기준이 없는 인천의 지역아동센터, 여성권익시설, 아동그룹홈, 학대피해아동쉼터 근로자에 대해 보건복지부 가이드라인의 91% 수준의 임금을 보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16개소 554명의 사회복지사가 열악한 근로환경에서 벗어나게 된다. 기념식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윤성), 인천시
인천시 장애인체육회는 5일 14시부터 문학경기장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규정 재·개정 및 자부담 예산변경(안) 심의·의결을 위해 시 장애인체육회 임원(부회장 및 이사)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주요내용으로 사무처 규정 전면 개정(안), 인사위원회 규정 전면 삭제(안), 회계 규정 개정(안), 인사규정 제정(안), 자부담 예산 변경(안)을 심의 의결하였고, 모두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시 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사무처장은 역대 사무처장중 최초로 이중안건심의 전 회의에 참석한 임원들에게 주요 현안사업 및 추진방향에 대한 직접 PPT준비 및 발표를 맡아 진행하였고, “체육시설사용, 장애인 고용, 장애학생 체육활성화, 전문체육선수 육성, 생활체육활성화 등 현 시점에서의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는 사업들이 현재 동시다발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며, “주춤해있던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함께 든든한 힘써달라고.”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1차 정기이사회에서는 사업실적 및 결산승인, 본회 규정 개정(안)등을 심의 의결하였고, 신임 사무처장 임명 동의(안)에 대해서 만장일치로 가결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