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소요산 관광객을 위한 새봄맞이 콘서트가 지난 7일 소요산 야외무대에서 개최됐다. 동두천 실버팝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동두천시, 동두천시의회, 동두천예총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실버팝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와 함께 명보라, 이상번, 황정자, 황애란, 정미애 등 초청가수들의 열띤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전날까지 내리던 비가 그치고 오랜만에 맑게 갠 날씨에 많은 관광객들이 소요산을 찾아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박형덕 시장은 “동두천 실버팝오케스트라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친근하고 편안한 음악공연을 통해 꾸준히 동두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동두천의 균형 있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고 평택시가 후원한 2023년 제101회 어린이날 큰잔치가 지난 5일 우천으로 인해 3개 권역 실내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됐던 행사가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됐고,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함께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룡머리띠·태양계 행성 조명등 등 각종 만들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방화복 착용 체험, 경찰관 체험, 실종아동 예방 지문 사전 등록 프로그램 등 체험부스 및 태권도 시범, 마술쇼, 댄스공연, 파워 점프, 점핑 줄넘기, 오케스트라 연주 등 다양한 무대공연을 마련하였고 팝콘, 슬러시, 뻥튀기 등을 무료로 제공했으며 미아방지 예방 캠페인, 금연·비만 예방 홍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여 유년시절의 동심을 불러일으키고 가족과의 추억을 만드는 좋은 시간이 됐다. 또한 ‘5월’을 주제로 그림그리기 대회를 진행하여 지역 어린이들이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장선 시장은 “이번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체험을 준비한 만큼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노인 세대가 증가하면서 어르신들이 활력 있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정주 여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8일 평택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시는 어르신 자택 근처에서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 신축하게 되는 ‘주민센터’에 노인이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 확충을 정책에 반영하고 있으며, 생활 속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여 노후가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8년도부터 노인복지관 확충을 위해 노력한 결과, ’21년에는 서부노인복지관을 신축 개관하여 이용 어르신이 전년 대비 43%가 증가(1일 500여 명 이용)하였으며, ’25년도에는 약 586억 원을 들여 북부노인복지관 및 도일복지관 착공과 함께 고덕복지관 이용을 시작으로 노인 여가 생활 증진에 박차를 가할 준비를 차근차근하고 있다. 올해에도 38억 원 예산을 지원하는 4개 복지관(남부, 북부, 서부, 팽성) 및 노인대학은 사회교육, 교양강좌, 체육활동 등 운영으로 1일 4000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어르신 건강지킴이로서의 노인복지 인프라의 허브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의 경우 총 3843명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3일 동행정복지센터 등 31개 민원접점부서에서 단원·상록경찰서와 합동으로 ‘경찰서 연계 비상벨 작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에서 비상상황 발생 시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해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민원실에서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으로 비상상황 발생 시 담당자가 비상벨을 누르면 즉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112상황실로 연계돼 관할 지구대와 파출소에 통보되고 5분 이내 경찰이 해당 민원실로 출동하게 된다. 김종민 시민협력관은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2월 사각지대 없이 동영상 촬영과 녹음이 가능한 휴대용 웨어러블 캠을 민원접점부서에 도입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4일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한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특별 합동점검 결과 안산시 수돗물의 이상 없음이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환경부가 여름철마다 발생해 문제가 되고 있는 수돗물 유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점검에서 안산시는 유충이 발생되지 않았으며 위생적인 정수시설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시는 시민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활성탄여과지 미세거름망 및 수중 UV-C램프를 설치하고 해충방제 전문업체의 통합 방제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해 왔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부에서 주관한 지난해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 시범사업’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명애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화정영어마을은 오는 7월 개최되는 제3회 안산시 스펠링비 콘테스트 참가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영어 단어를 듣고 해당 단어의 철자를 맞추는 퀴즈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안산화정영어마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근수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콘테스트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며 “참가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의사소통 능력과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화정영어마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병열)는 시민의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성호로 등 7개 도로변의 노후 가로등 280개를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했다고 8일 밝혔다. 3월부터 4월말까지 진행된 이번 공사는 총 1억 6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성호로, 샘골로, 본오로, 오목로, 이호로, 광덕4로, 감골로 도로변 등에서 진행됐다. 기존 등보다 에너지 효율이 40%가량 우수한 고효율 LED등은 균조도가 우수해 운전자 시야확보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밝은 밤거리를 제공하고 교통사고와 각종 범죄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병열 상록구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통행하는 도로와 골목을 중심으로 에너지절약과 광효율이 우수한 LED등으로 지속적인 교체를 추진해 안전한 밤거리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연말까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가속화 되고 있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시민과 디지털 취약계층이 일상생활에서 소외받지 않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경로당 등 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를 디지털배움터로 지정해 진행되며 온라인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상록구는 컴퓨터 기초, 코딩, 발표자료 만들기, 스마트폰 활용, 금융, 정부24 공공서비스 이용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마련했으며 단원구는 올해부터 원곡동 등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일자리연계교육과 대부도 등 어촌지역 주민을 위한 어업관련 앱 활용교육도 추진한다. 교육신청은 디지털배움터 누리집과 디지털 헬프데스크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계층별·수준별로 필요한 맞춤교육으로 시민들의 디지털 활용능력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취약계층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디지털 교육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5일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한 ‘오월 愛 안산, 얘들아 그냥 노올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으로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선물같은 하루를 선사했다. 안산시세계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신비한 마술쇼와 인형극, 합기도 공연, 댄스 공연, 발달장애인 학생들의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환경을 위한 줍킹캠페인, 기후위기 극복 챌린지, 공정무역 놀이,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함께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신나는 미니올림픽, 보물뽑기 등을 통해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3년 만에 찾아온 어린이날 행사로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덕희) 산하기관인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代) 고일영)가 새로운 공간으로 이전하면서 오는 9일 정왕어울림국민체육센터 3층에서 이전 개소식을 진행한다.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기존에 청소년수련관 별관에 위치해 있어 공간이 부족한 편이었으나 이번에 새롭게 공간(정왕대로 233번길 33층)을 옮기고 단장하면서 학교밖 청소년들의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 시는 지난해 7월에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공모사업에 지원·선정돼 지난해 11월부터 약 3개월간 리모델링 공사 기간을 거쳐 올해 2월,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시설 이전 공사는 시흥시청 청년청소년과와 시설공사과, 시흥시청소년재단, 시흥시도시공사 등 여러 부처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서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보다 빠르게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새롭게 조성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교육공간, 활동공간, 학습공간, 나눔공간, 진로공간, 휴게공간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학교 밖 청소년들이 편하고 자유롭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설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보다 넓고 쾌적한 전용 공간이